내 나이는 너네가 틀딱이라고 생각할 30대초반


어릴때지만 인천토박이 집안으로 
도원야구장(인천공설운동장)에 야구 진짜 많이 보러갔는데
아버지가 인천야구 골수팬이라 얘기도 많이 나누는데.. 

진짜 인천야구팬들 화력 넘쳤음... 
주말경기면 야구장 주변은 ㄹㅇ 시장이 하나 열린듯이 
장사진을 이뤘고... 
진짜 축제 분위기였음 


진짜 아재들 응원살발했고 욕설또한 어마어마...... 
그리고 진짜 야구자체를 너무나 사랑한 어르신들 

화력 진짜 대단했고 
주변에 진짜 야구팬들 많았고 
나 학교가면 오늘야구장간다 주말에가족이랑야구장간다 
등등 진짜 많았고..... 


원래 인천야구 짠물야구 
화력 존나쎗지...

내 어릴적에도 롯데 해태 등은
당시에도 팬덤 어마어마햇는데
절대 안밀리고

특히 도원에서 경기할땐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심판욕 상대선수가 비매너하면 온갖 쓴소리 등등
진짜 아직도 기억이남 어릴때인데도

근데 또 인천 어린이들한텐 한없이 착햇음
막 웃고 먹을것도 주고
ㅋㅋㅋ

—————-


요즘 분탕러들이 너무 많고 비록 한낱 디시이지만서도
분탕러들 이간질에 휘말려 팬들끼리도 단합이 안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써봤음.....

물론 저때랑 다르게 세상이 많이 변했고 이제 스포츠라는 구단이
상업성이나 엔테테인먼트적으로 변모해서 기업의 스탠스가 변하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하고 신세계가 그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데....

그럼에도 이게 야구단 인수로 생각하는 사업이라면 기존 팬들을 일차적으로 최대한 붙잡고 기반을 다지는게 맞지 않나 싶음
물론 어찌 변한다해도 당연히 응원하겠지만
왜 일부 팬들이 먼저 “큰돈주고 산 기업이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지” “꼬우면 니들이 인수하던가” “그만 징징대” 이러면서 먼저 숙이고 들어가는지 모르겠네

스포츠란게 상업성 이전에 감정을 공유하며 응원하는건데
감정에 호소하는게 절대 이상한게 아니잖아..

뭐 와이번스를 유지하길 원하는 사람, 바뀌길
원하는 사람, 그냥저냥 그러려니 하는 사람..의견은 다 다양하고 이해하는데 감정에 호소하며 와이번스를 얘기하는 사람들을 같은
팀 팬들이 비난하는 일은 없엇으면 하네

뭐 인천야구 역사 많이 겪은 일이고 또 이번엔 족보를 산거라 다른개념이지만 팀이 바뀐다는건 맞으니까
이전 팀명 변경을 많이 겪었다고 이번일이 아무렇지ㅡ않는건 아니니까...



아직 어찌 진행이 될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와이번스를 유지하든 새로운 이름을 만들든
응원하고 지지할 우리팀이지만
감정에 호소하는걸 나쁘게 생각하면서
기업입장 생각하며 이성적인척 세상을 통달한척 쿨병 걸리지 말라 이거임..

그리고 일단
다른 이름은 몰라도 일렉트로스는 별로임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