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춥고 사무실은 건조하고.. 아이고 코가 아파요 ㅠㅠ


지난 주 먹부림 입니다~



점심에 부서 동생들이랑 새로생긴 중국집 갔어요.


예전 이자까야 였던 장소에 인테리어 아주 조금만 바꿔서 중국집이 오픈을 했더라고요..

얇은 단무지 좋아요~ 짜사이도 맛있어서 은근 기대.



탕수육 소자.

튀김도 깨끗해 보이고 소스도 많이 시고달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제가 시킨 짬뽕.

짜지 않고 해산물도 많고 야채도 싱싱하고 정말 맛있었는데 딱 한가지 나쁜건 뜨겁지가 않았어요 ㅠㅠ



동네 4천원짜리 순대.

야채순대 맛있어요.



메인은 곱창전골.

곱이 많이 들은 소곱창 전골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써놔서 시켰더니 무슨...그냥 돼지 내장탕이었어요.

곱창 1도 못 찾음..



집 앞에서 사먹었던 비빔국수.



국수만 먹으면 서운하니까 튀김만두도~

1개 먹고 몽땅 포장해왔어요 ㅋㅋ



도시락 반찬.

비름나물, 가지나물, 참나물, 꼬막.



같이 먹을 무생채랑 굴무침.

요즘 굴 맛있어요~ 까나리 액젓이랑 고춧가루, 매실 조금 넣어서 살살 무치면 엄지 척.



즉석 떡볶이를 시켰더니 나온 콩나물탕.-_-

즉떡에 콩나물 넣는거 엄청 싫어하는데 ㅠㅠ



그래서 집에서 어제 해먹었어요.

밀떡 넣고 남편사랑 소세지도 넣고 국물 많게~



라면사리에 계란도 두 알넣어서 냠냠 맛있게 먹었어요~~



요즘 제철인 모시조개 쟁여놓기. 비싸요ㅠㅠ



마찬가지로 요즘 많이 잡히기 시작하는 가자미도 쟁여놔야죠.

비늘 벗기고 머리 자르면 내장이 쏙 나와요. 이건 손질비 주기 아까우므로 제가 했어요 ㅋ



어제 잡아 오늘 받았으면 오늘 먹어봐야 해요. 싱싱할 때요.

모시조개는 아욱 된장국 끓이고 가자미에 울금가루 발라 구웠어요.

엄청엄청 맛있어요.



계절밥상 점심.



계절밥상 음식.



이건 자연별곡 음식.


둘이 비슷해요. 저는 뷔페 별로 안좋아 하므로 뭐...사주는 사람이 가자고 하면 걍 가요 ㅋ



들기름 두르고 다진파, 마늘 넣고 볶다가 양파 호박 청양고추 다져 넣고, 비엔나도 넣고 볶아요.

마지막에 뜨거운 흰밥 넣어 섞어주고 잘게 찢은 장조림 고기랑 장조림 간장 몇 숟갈 넣고 볶으면 대박 맛있어요.

버터도 넣으면 맛있대요.



아 마지막에 스크램블 계란도 넣었ㅇ요.



ㄴ남편 점심밥.



말도 없이 공짜로 받은 전어 1킬로.

보내준 언니한테 미안하지만 전어 싫어해요. 가시 많아요ㅠㅠ 구워도 싫고 조림도 싫고 회도 더더 싫어요.

오늘 회사에 몽땅 싸와서 동생 줬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언니느님.



인제는 빠지면 서운한 (저만) 주말 아침 떡만둣국.

남편이 전날 술 마셨대서 황태로 국물 우렸어요.

떡국은 무조건 소고기여야 하는 남편 때문에 소고기도 얇게 썰어 넣고 볶다가 황태국물 넣었어요 ㅋㅋ

구수한데 시원한 맛 ㅋ



집 앞 분식집에서 파는 한 줄 500원 짜리 꼬마김밥. 3천원 어치.

맛있어요 한 열 줄 먹고 싶은데 그럼 5천원이니까 ㅠㅠ 비싸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직접 말았어요 ㅋㅋㅋ


흰밥에 깨소금 넣었어요.

달걀말이 넣은 꼬마김밥, 일반 꼬마김밥 쌀거에요.



두껍게 말아서 4등분 해줬어요. 이런 거 열 개 만들기~



제가 오늘 아침에 싸온 도시락.

벌써 지금 다 먹고 없네요 ㅠㅠ 회사 언니들이 도시락 가방 보자마자 꺼내서 다 묵음 ㅋㅋ

점심 맛있는 거 사주신대요 ㅎㅎㅎ



이건 우리 남편 아침에 싸 준 도시락이에요.

달걀말이 김밥이랑 꼬마김밥 섞어서 넣고 까만 건 그냥 맨밥만 넣은 충무김밥이에요.

갑오징어랑 주꾸미랑 소금설탕식초에 절인 무 넣고 매콤달콤 무쳐서 싸줬어요.

친한 형님이랑 같이 먹으라고 두 통 챙겨주고 커피 내려서 들려 보냄.


잡설.

지난 주 점심시간에 판교 현대백화점에 갔었는데 누텔라 코너에서 크레페를 팔더라고요.

악마의 유혹은 그냥 지나가면 섭하니깐 바나나랑 견과류 넣은 크레페 한 개 포장해 와서 사무실에서 먹었어요.

무려 \6,400 원이더라고요!  헐~ 중독성 쩔게 맛있는데 너무 비싸잖아요..



뭐게요~? 집에서 만들어야죠 ㅋㅋㅋ 비싸니까!



일반 밀가루 종이컵 한 컵, 달걀 2개, 우유 한 컵 반 소금 한 꼬집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면 돼요.

팬에 얇게 부쳐주기.



누텔라 잼을 죄책감이 들지 않을 만큼 발라주고ㅋ, 생 바나나 잘라서 올려주고, 견과류 다져서 듬뿍 올려주기.



착착 두 번 접어주면 끝.



제가 먹으려다가... 남편 갖다 줬어요.ㅋㅋㅋ 먹고 살 쪄랏!

칼로 자른 단면이에요. 맛있겠쥬 ㅠㅠ


오늘 아침에 네 개 만들어서 싸왔는데 벌써 동남.. ㅋㅋ 진짜 맛있어요. 인제 현대백화점 가도 안 사먹을 거임~




오늘 점심은 뭘 사달라고 해서 먹을까요.. 히히

다들 맛있는 점심 드시고 좋은 하루 좋은 한 주 보내세요~ 월요일은 술 마시는 날인거 아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