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싹 마르고 털 우수수 빠지고 체형 변하고 성격도 변함
애들 밤새 뺙뺙우니 잠도 못자고 인간도 케어하느라 정신없음 그러다 젖때기 들어가면 더 힘듦..

막짤까지 돌아오는데 거의 1년 걸림..
이모네가 퍼피사료먹이고 매끼니 고기챙겨주고 북어국도 끓여주고.. 그랬더랬지..
한마리 이모네가 거두고 우리 보리 주고 또 한마린 우리엄니친구분 주고 나머지 세이블한마리만 순이 제왕절개 수술비 반값도 안되게 보냈음..
그 사람과도 연락안되서 가끔 이모네랑 술먹으면 아직도 아른거린다고 그냥 거둘걸 그랬다고 그러지..

이후로 절대 우연이라도 새끼못가지게 (다 암컷)
세자매다 중성화해서 지금까지 건강하고 순이도 한달 전 수술로 대가 끊겼다

나도 내가 여유되면 보리 4살쯤 대를 이어 보리새끼 같이 키우며 이십여년은 함께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못하겠더라 한마리도 버거운데..  

뭐 새끼 한번 보는거 절대 나쁜일은 아니지
그렇게 우연히 얻은 새끼로 나도 보리를 만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