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주인 찾는 동안 그 사이에 있었던 얘기를 짧게 해볼게요 ㅎㅎ



일요일에 친구들이랑 약속있어서 잠깐 시내를 나갔어요
비도 오고 사람들도 많은데 그 사이에서 애기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하고 머리 쓰다듬어 주고 가려하는데
계속 쫄쫄 약속 장소까지 따라와서..
어쩌지 하다 그냥 애기 데리고 집 들러서 씻기구 키울 생각으로 뒀어요..
그런데 털 상태하고 하는 행동 봐서는 분명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지인 이 곳 저 곳에 일러두다가
지인의 지인이 잊어버린 개인 것 같다고 그래서
사진 교환하니까 다행히도 주인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가져다 드리기로 하고
주인분과 얘기나누니까
그 원래 밖에 나가는 걸 좋아했는데 문 살짝 열린 틈으로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잃어버링 지는 일주일 됐다 그러더러구요
몇 날 며칠을 못 주무셨다구 ..ㅇㅇ

주인을 보고 반가워 하는 모습도 선하구
주인을 앞에 두고 저와 안떨어지고 싶어했던 모습도 선하구
저희 집에서 안나가고ㅠ싶어했던 모습도 선하네요


땠든 전 이렇게 우리 애기와 이별을 맞았습니다
아쉽기도 하고 개운하기도 하네요
근데 지금 너무 보고싶어요ㅠㅠ 정말 예뻤던 아이였는데 말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