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사랑하는 레스토랑은 다이닝 인 스페이스, 밍글스, 그리고 스와니예임ㅋ


이번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시작해서 바로 방문!!1



 


 이 사진은 1년째 우려먹는중...ㅋㅋ





테이블 세팅








위에서 말씀드렸던것 처럼 3달에 한 에피소드를 운영을 하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EP 06. 특별한 한끼
EP 07. 8도 대장정
EP 08. WILD

이전 세 에피소드 중 인기있었던 요리를 모은

EP 09. 2015 ALL-STAR


이날 비오는 날이여서 저는 새참, 녹두전, 양 립아이, 제주 황금향을 고름






이날 저녁에  술마신다고 해서 레드와인 한잔만 시켰는데 나름 단골이여서 그런지 프로세코 한잔을 주셨음ㅋ

여기 콜키지는 5만원으로 상당히 비싸지만 5만원의 가치에 걸맞게 와인 서비스는 최고로 잘해주더라. 다른 콜키지 비싸게 받는곳이랑 차원이 다름






구쁨 1. 대파






구쁨 2. 주키니 카르파치오



 



구쁨 3. 광어 세비체

광어회에 타이거밀크를 곁들인 세비체...

광어와 시큼한 타이거밀크가 정말 잘 어울리더라






구쁨 4. 몽키바나나




몽키바나나를 직화로 굽고 마카다미아 졸인것을 올린것인데

몽키바나나의 강한 단맛을 마카다미아에 계피를 넣었는지 살짝 스파이시한 맛이 잘 잡아주더라

이건 맛도 맛이지만 정성이 돋보이는 메뉴ㅠㅠㅠ





구쁨 5. 실론티

홍차향이 나면서 구쁨을 마무리...




이제 빵이 나오고...




새참 [EP 06]

농삿날 먹는 새참에 모티브를 따온 디쉬로

바지락, 당근, 토란, 아티초크에 강된장을 곁들였더랑



 



이번에는 새참의 강한 맛에 묻힐거 같지만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내주신 이탈리아 소비뇽 블랑...

강된장에 확실히 묻히지만 소비뇽 블랑 특유의 풋풋한 맛은 잘 살려낸...

구쁨이랑 먹으면 좋을거 같음요


 



위에 쌈채소를 치우면 이렇게 생김ㅋ

강된장이 강하긴 하지만 감칠맛이 좋고 야채들과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더랑ㅇㅇ




달팽이 [All-time]





정식 명칭은 서래 달팽이와 계란찜...


이건 언제먹어도 진짜 맛있으뮤ㅠㅠ





녹두 [EP 06]





비오는날 녹두전을 이번 에피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킨 버전

녹두로 만든 뇨끼에 샐러리악 퓨레, 블랙 트러플을 곁들었다고 이준 셰프님께서 직접 설명해주셨는데...





숟가락으로 떠보니 블랙 트러플이 가득...ㄷㄷ

지난 에피소드때는 치즈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트러플향이 가득한 진하고 강한 스타일이더라...내 취향이여서 두배로 만족ㅋ




원래 시켰었던 네비올로...


2013년 빈티지여서 영하고 타닌이 억센 느낌이 있지만

그래서인지 트러플 향이 가득한 녹두전과 정말 잘 어울림ㅋ

서로가 서로를 강화시키는 듯한...





에피소드 첫 날이여서 아직 와인 페어링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하셔서

비교 테이스팅하라고 내주신 아르헨티나 화이트

이걸로 4잔째...기쁘지만 취해간다는 사실이....

이 화이트 와인도 조금 강한 느낌이지만 녹두전의 진한 맛을 리프레쉬 해주는 느낌...??

이건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듯 한...




양 립아이 [EP 06]




양 립아이 위에 블루치즈를 올린 심플한 양 요리이지만...




익힘도 완벽하고 구린 향 없는 양고기에 블루치즈의 꼬릿한 향도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이번 와인 페어링의 핵심이라고 하시면서 주신 BDM

이거까지 마시면 한병인데... 

취하지만 주신 술이 너무 많아서 너무 감사한 날...




이건 저녁 메뉴지만 첫날이여서 주신

토마토 [ EP 06]

여름에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는 산뜻한 느낌으로...ㅋ





제주 황금향 [EP 07]




제주산 황금향을 수비드 한 뒤 과육을 소르베로 만들어서 한쪽에 채워넣고...다른 한쪽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워넣은 디저틍ㅋ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황금향 소르베의 조화가 끝내주던...
 

 




마지막으로 꼬두람이 체리 젤리, 참께 쿠키, 마시멜로우, 블루치즈 마카롱과...





에스프레소로 마무리...




레스토랑의 메뉴를 한달에 한번 바꾸는 곳이나 컨셉을 계속 바꾸는 곳은 이제 흔한 편이지만

하지만 스와니예처럼 기존의 것을 뒤엎고 이질적이고 새롭고 도전적인 컨셉으로 바꿔나가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봄...

이러한 이준 셰프님의 아이디어와 모던 한식 장르가 잘 어우러져 맛에서도 만족도가 높았지만 이곳의 최대 장점은 서비스...

서버들과 소믈리에의 서비스는 일본 미슐렝 레스토랑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친절함을 넘어 소통하는 느낌이 있고 음식을 다 먹은 후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힘이 있는거 같음ㅋㅋ

특히 이날은 와인 1잔 시켰는데 총 5잔을 주셔서 횡제한 날이기도 해서 더 좋았던 날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