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제안사항이 없으면 이상으로 동기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내 손은 이미 들려있었다)
이수인 생도 발언해 주십시오
군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한다
지난 3년간 뼈에 새겨질 만큼 들었던 말입니다
그리고 1년 후 우리가 장교로써 병사들 앞에 섰을 때
당연히 가르쳐야 할 원칙이기도 합니다
만에 하나 최정예 장교를 육성하는 사관학교에서
정치적 중립을 어기고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발생했고
우리가 그 것에 눈 감는다면
병사들에게 우린 도대체 어떤말로 군의 존재이유를 교육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위법한 명령을 거부하라고 교육받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침묵한다면
다음에 위법한 명령을 내리는 사람은 우리 자신이 될 것입니다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간다
하루에도 몇번씩 외쳤던 우리의 신조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할 계획입니다
동기생도 여러분 배운대로 행합시다
이상입니다
(거칠고 원론적인 연설이 끝나고 한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통일
(침묵이 어렴풋한 공포로 다가올 쯤
강단 이곳저곳에서 숨은 박수들이
쥐어 짜듯 찔끔거리며 새어 나왔다)
크으으정의수인.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간다.... 험난한 길 갈 자신 없는 내가 초라하게 느껴지긴 해. 말만하지 않고 실천해야하는데
언론적이 아니고 원론적 아닌가요
처음에 나오는 음악도 분위기도 대사도 너무 좋다. 송곳에 빠져들던 그때다.
ㄴㄴ 원론적ㅠ 받아 적으면서도 어쩐지 이상하드라 ㄱㅅㄱㅅ 수정완료 ㅋㅋ
ㄴ 나도 딱 이 부분부터 제대로 빠져들기 시작한듯 이수인의 본능적인 모습도 좋았고
치적 중립=>정치적 중립 ㅋ
이씬도 ㅈㄴ 쿵했던 장면ㅠ
ㄴ 감사ㅠㅠㅠㅠ이것도 수정!!
ㄴ통구이는 제발 통베에서 놀아라...
피씨 로그인 했더니 이상한 댓 있어서 지웠다 ; 윗댓 나한테 한 말아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