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쥰(高橋 淳)
23세때의 사진.
1922년 출생(현재 92세). 소학생때부터 파일럿을 동경하여 18세의 나이로 해군비행예과연습생으로 지원.
당초 2년만 배우고 그만둔뒤 민간항공사의 파일럿이 될 예정이었으나, 전쟁이 시작되며 1식육공의 파일럿이 되었다.
전후 민항기 조종사가 되어 지금도 교관으로 일하며 일본비행연맹 명예회장, 적십자비행대 대장으로써 재해지에서 물자를 수송하거나, 의사들을 수송하는 일을 하고 있음.
- 임무는 어떠했나요?
'임무는 적함대에 어뢰공격을 하는것입니다. 10기가 출격하면, 귀환하는건 잘해야 5기정도였나.
해면을 아슬아슬하게 비행하며 적함의 1km 정도 앞에서 어뢰를 발사하는겁니다. 기관총이 비처럼 쏟아져서 피탄당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돌아왔을때 피탄된 탄흔이 65발이나 있을때도 있었죠. 원래 1식육공엔 7명이 배정되지만, 너무 많이 격추당해서 도중에 5명으로 줄었습니다.'
'도중에 기체이상으로 돌아가는 기체가 반드시 1, 2기는 있었습니다. 내 기체는 고장난적이 없었죠. 그냥 운이 좋았던거라 생각합니다.'
'남방에 있던 내 부대에도 40기 정도가 있었지만 1944년엔 2~3기 밖에 안남았습니다.
그 뒤 내지에서 교관을 하다가 미군이 오키나와에 상륙했기 때문에 카고시마의 이즈미에 있는 비행장으로 가서 오키나와를 공격했지요. 종전 직전에 남아있던 기체는 내 기체밖에 없었습니다. 그 뒤 홋카이도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고 북쪽으로 가던 도중, 전쟁이 끝났지요. 23살때의 일이었습니다.'
- 적함에 돌진할때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음.. 역시 총알이 어디서 날라오나이지. 적탄이 이쪽으로 집중된다! 그러면 아래로 숨어들어간다!
이번엔 이쪽으로 왔다! 그러면 왼쪽으로 간다! 이런식으로..'
- 적기에 공격받을땐 어떻게하나요?
'적전투기, P-38에 추격당할 때도 있었습니다. 전투기라는건 보통 200m~300m에서 공격해옵니다.
그 거리서 후부총좌가 부저로 알리는데, 그때 옆으로 피하는거죠. 하강하면서 이걸 3~4번하면 적전투기를 뿌리칠 수 있었습니다.'
' 적기에게 습격당하면 무조건 도망칩니다. 구름이 있으면 바로 뛰어듭니다. 구름속에 들어가면 왼쪽도 오른쪽도 모르는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구름에서 빠져나오면 항법사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현재지를 알려주지요. 항법이란건 한번이라도 틀리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틀리는법이 없었습니다. 악천후때 출격하면 더 힘들었죠. 지금이야 GPS가 있으니 편하지'
'야간전투기일 경우엔 원통에든 알루미늄 포일을 한꺼번에 뿌립니다. 그러면 적기는 알루미늄 포일의 방향으로 사라졌습니다.'
- 1식육공으로 비행하는것은 어땠나요?
'1식육공은 페더링, 프로펠러를 세워서 저항을 감쇄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엔진하나가 멈추면 조종이 힘들었습니다.
착륙은 매우 힘든 기술이었지요.'
'1식육공은 중심이 정가운데있어서인지, 이륙시에 기수가 잘 안올라가서 탑승자들이 모두 뒤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착륙시에도 똑같이 모두 뒤로 갑니다.'
'그래서 탑승자가 죽어서 인원이 줄면 착륙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지요.
착륙시에 브레이크를 한계까지 밟는겁니다. 그리고 떼어내면 겨우 꼬리쪽이 지면에 닿습니다.
4식중폭, 깅가, 그것들은 엄청 부러웠습니다. 이쪽은 낑낑대며 이륙하는데 저쪽은 그냥 슉 이륙하니까요.
96육공은 지금 타도 편할겁니다.'
'그러고보니 전후 자위대에 교관으로 참여했을때, 혼죠씨(1식육공의 설계주임)와 만난적이 있습니다.
혼죠씨가 「네? 1식육공에 타셨다구요? 그거 좋았지요? 좋았지요?」라고 물어보셨지만 뭐..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 지금까지 가장 타기 편했던 기체는 무엇인가요?
'그야 96육공..응? 지금까지? 그럼 파이퍼 슈퍼커브지요'
- 패전을 직감한 순간은 어느때였나요?
'패전을 느낀 순간 말입니까.. 음.. 그렇지요..
기지에서 다른 기지로 이동할때, 경순양함 오오이라고 아십니까? 그 연돌 3개가 세워져있던..
그 오오이에 타던 녀석이 제 동기라서요. 한가할때 함교로 들여보내주었습니다. 거기서 제국해군함정표 같은게 있길래
몰래 훔쳐봤지요. 봤더니 모두 줄이 그어져있는겁니다. 어이어이 연합함대 없어져버린거냐.
그때였으려나요... 이 전쟁이 안된다는걸 느꼈을때는...'
- 오키나와전이 끝났을때, 부대에 남아있던건 타카하시씨의 기체 뿐이었습니다. 무엇이 생사를 가른걸까요?
' 이거 괜찮을까하고 걱정될 정도의 무리한 기동과 마음가짐아닐까요? 가끔 추락을 각오하고 무리한 기동을 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목숨을 책임지는건 나다, 무슨일이 있어도 돌아온다고 다짐하고, 함께 타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유서를 쓰지 못하게 했지요. 다른 사람은 정신론이라 말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강한 의지를 가지는건 중요합니다. 전쟁을 겪었다면 알겁니다. 출격전에 「이번 비행은 맘에 안드는구만」 이라며 불만을 하거나, 평소엔 적당히 생활하면서 갑자기 정리정돈을 하는 사람, 출격전에 손톱을 깎는사람... 모두 돌아오지 않았으니까요.'
- 총비행시간 25000시간 이상에 무사고, 일본최고령의 파일럿이신데 건강의 비결이 무엇인가요?
'매일 7시간씩 자고 알맞게 먹는거지. 그리고 젊게 사려고 노력하는걸까나? 지금도 매주 1번씩은 비행하지요.'
어이어이 연합함대 없어져버린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세때의 사진.
1922년 출생(현재 92세). 소학생때부터 파일럿을 동경하여 18세의 나이로 해군비행예과연습생으로 지원.
당초 2년만 배우고 그만둔뒤 민간항공사의 파일럿이 될 예정이었으나, 전쟁이 시작되며 1식육공의 파일럿이 되었다.
전후 민항기 조종사가 되어 지금도 교관으로 일하며 일본비행연맹 명예회장, 적십자비행대 대장으로써 재해지에서 물자를 수송하거나, 의사들을 수송하는 일을 하고 있음.
- 임무는 어떠했나요?
'임무는 적함대에 어뢰공격을 하는것입니다. 10기가 출격하면, 귀환하는건 잘해야 5기정도였나.
해면을 아슬아슬하게 비행하며 적함의 1km 정도 앞에서 어뢰를 발사하는겁니다. 기관총이 비처럼 쏟아져서 피탄당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돌아왔을때 피탄된 탄흔이 65발이나 있을때도 있었죠. 원래 1식육공엔 7명이 배정되지만, 너무 많이 격추당해서 도중에 5명으로 줄었습니다.'
'도중에 기체이상으로 돌아가는 기체가 반드시 1, 2기는 있었습니다. 내 기체는 고장난적이 없었죠. 그냥 운이 좋았던거라 생각합니다.'
'남방에 있던 내 부대에도 40기 정도가 있었지만 1944년엔 2~3기 밖에 안남았습니다.
그 뒤 내지에서 교관을 하다가 미군이 오키나와에 상륙했기 때문에 카고시마의 이즈미에 있는 비행장으로 가서 오키나와를 공격했지요. 종전 직전에 남아있던 기체는 내 기체밖에 없었습니다. 그 뒤 홋카이도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고 북쪽으로 가던 도중, 전쟁이 끝났지요. 23살때의 일이었습니다.'
- 적함에 돌진할때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음.. 역시 총알이 어디서 날라오나이지. 적탄이 이쪽으로 집중된다! 그러면 아래로 숨어들어간다!
이번엔 이쪽으로 왔다! 그러면 왼쪽으로 간다! 이런식으로..'
- 적기에 공격받을땐 어떻게하나요?
'적전투기, P-38에 추격당할 때도 있었습니다. 전투기라는건 보통 200m~300m에서 공격해옵니다.
그 거리서 후부총좌가 부저로 알리는데, 그때 옆으로 피하는거죠. 하강하면서 이걸 3~4번하면 적전투기를 뿌리칠 수 있었습니다.'
' 적기에게 습격당하면 무조건 도망칩니다. 구름이 있으면 바로 뛰어듭니다. 구름속에 들어가면 왼쪽도 오른쪽도 모르는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구름에서 빠져나오면 항법사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현재지를 알려주지요. 항법이란건 한번이라도 틀리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틀리는법이 없었습니다. 악천후때 출격하면 더 힘들었죠. 지금이야 GPS가 있으니 편하지'
'야간전투기일 경우엔 원통에든 알루미늄 포일을 한꺼번에 뿌립니다. 그러면 적기는 알루미늄 포일의 방향으로 사라졌습니다.'
- 1식육공으로 비행하는것은 어땠나요?
'1식육공은 페더링, 프로펠러를 세워서 저항을 감쇄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엔진하나가 멈추면 조종이 힘들었습니다.
착륙은 매우 힘든 기술이었지요.'
'1식육공은 중심이 정가운데있어서인지, 이륙시에 기수가 잘 안올라가서 탑승자들이 모두 뒤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착륙시에도 똑같이 모두 뒤로 갑니다.'
'그래서 탑승자가 죽어서 인원이 줄면 착륙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지요.
착륙시에 브레이크를 한계까지 밟는겁니다. 그리고 떼어내면 겨우 꼬리쪽이 지면에 닿습니다.
4식중폭, 깅가, 그것들은 엄청 부러웠습니다. 이쪽은 낑낑대며 이륙하는데 저쪽은 그냥 슉 이륙하니까요.
96육공은 지금 타도 편할겁니다.'
'그러고보니 전후 자위대에 교관으로 참여했을때, 혼죠씨(1식육공의 설계주임)와 만난적이 있습니다.
혼죠씨가 「네? 1식육공에 타셨다구요? 그거 좋았지요? 좋았지요?」라고 물어보셨지만 뭐..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 지금까지 가장 타기 편했던 기체는 무엇인가요?
'그야 96육공..응? 지금까지? 그럼 파이퍼 슈퍼커브지요'
- 패전을 직감한 순간은 어느때였나요?
'패전을 느낀 순간 말입니까.. 음.. 그렇지요..
기지에서 다른 기지로 이동할때, 경순양함 오오이라고 아십니까? 그 연돌 3개가 세워져있던..
그 오오이에 타던 녀석이 제 동기라서요. 한가할때 함교로 들여보내주었습니다. 거기서 제국해군함정표 같은게 있길래
몰래 훔쳐봤지요. 봤더니 모두 줄이 그어져있는겁니다. 어이어이 연합함대 없어져버린거냐.
그때였으려나요... 이 전쟁이 안된다는걸 느꼈을때는...'
- 오키나와전이 끝났을때, 부대에 남아있던건 타카하시씨의 기체 뿐이었습니다. 무엇이 생사를 가른걸까요?
' 이거 괜찮을까하고 걱정될 정도의 무리한 기동과 마음가짐아닐까요? 가끔 추락을 각오하고 무리한 기동을 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목숨을 책임지는건 나다, 무슨일이 있어도 돌아온다고 다짐하고, 함께 타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유서를 쓰지 못하게 했지요. 다른 사람은 정신론이라 말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강한 의지를 가지는건 중요합니다. 전쟁을 겪었다면 알겁니다. 출격전에 「이번 비행은 맘에 안드는구만」 이라며 불만을 하거나, 평소엔 적당히 생활하면서 갑자기 정리정돈을 하는 사람, 출격전에 손톱을 깎는사람... 모두 돌아오지 않았으니까요.'
- 총비행시간 25000시간 이상에 무사고, 일본최고령의 파일럿이신데 건강의 비결이 무엇인가요?
'매일 7시간씩 자고 알맞게 먹는거지. 그리고 젊게 사려고 노력하는걸까나? 지금도 매주 1번씩은 비행하지요.'
어이어이 연합함대 없어져버린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km?? 워십에선 100미터 앞에서 떨구고 도망가던데 시벌 - DCW
잘생겻노
(없어짐)
이건 육상공격기이니까 중어뢰 달았나보지 ㅋㅋ
외모가 탈똥양급
장위안인줄
와 베티몰면서 종전때까지 살아남았네ㄷㄷㄷ
존나 담백하네 ㅋ
착륙 이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베티가 페더링 안됨? 히익
근데 진짜 존잘이다 ㄷㄷ - DCW
그러고보니 일본은 전쟁 초기부터 전쟁 후기까지 G4M만 썼네
초기엔 G3M도 쓰지않았나?
프린스오브웨일즈 리펄스 가라앉힌거도 G3M이고
P1Y : ?
ㄴ깅가는 어떤날틀이였음? 생각해보니 렌잔이란거도있지않았나
연합 함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력도 있고 운도 있는 사람이네 대단함
늙으니 박준형삘나네
파이퍼 슈퍼컵ㅎ
깅가.. 킷카아닐까
j9y가 킷카고 p1y는 깅가(은하)아니냐
왜 빡빡이가 아닌거냐?
알루미늄호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W
채프는 지금도 알루미늄 호일이나 다름없는데?
끼어입은건 구명조끼냐 방탄조끼냐
구명조끼
전후에 남자 부족해서 난리였을텐데 진짜 온갖 여자란 여자는 다 후리면서 개꿀인생 사셨겠다.. 역시 살아남은것에 보상은 크다
개존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