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들, 같은 화장실을 쓰게 하면 안된다거나 분변에 의해 전염된다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이야기이고 복막염 자체는 전염성이 없음. 아니 없다기보다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함.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많은 수의 고양이들이 보균하고 있을것이라고 함.

2. 주로 6개월 이상된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는 것이 복막염. 몸 속에 잠복해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복막염이 발생하는 것. 코로나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더라도 그것이 변이될지 안될지는 개묘차가 있다. 다만 바이러스가 변이될 확률은 낮다고 한다.

3. 건식과 습식이 있는데 저으 애기가 걸린것은 습식임. 습식은 배와 가슴에 물이 차는 증상을 보이는데 습식 복막염일 경우 길어야 수주 안에 사망한다고,... 치료방법은 현재까지는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없다고 하며 완치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4. 만약 고양이가 식욕이 부진하고 활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빵빵하다면 배에 물이 찬 것을 의심해봐야함.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저으 고양이는 가슴에도 물이 차있었던 것 같음. 분명 우는데 소리를 제대로 못내는 모습을 보이곤 했는데.

5. 검사는 한종류만 해서는 확진이 힘들다고 한다. 저으 고양이는 혈액성분검사, 복부초음파검사, x레이 촬영, 코로나 바이러스 검진 키트. 총 네개의 방법을 사용함. 그중 코로나 바이러스 검진킷에서는 음성으로 떴는데 초음파 및 x레이에서 물이 찬 것으로 판명되고 혈액성분검사 차트를 살펴보니 전형적인 복막염 증상이었음.  근데 생각하보니 저거 검진킷에서는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킷인데 복막염을 검증하는 것은 좀 넌센스 아닌지?


6. 데려온지 2개월. 4개월 된 애기를 오늘 보냈습니다. 배하고 가슴에 물이 차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안타까워서 안락사를 택하긴 했지만ㅋ 잘 한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다시 혼자가 됐군요. 냥갤님들은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꼮꼮 맞추시길 바랍니다. 발생활 확률은  희박하자고는 해도 그게 본인의 애묘에게 직접 일어나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