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하다가 굶어죽어서 저승 가면 염라대왕도 혀 ㅉㅉ 차고 도로 살려보낼 정도로 헬임.
근데 그걸로 이유로 네 미래의 가능성을 쌍타쳐버리지 말어.
나 역시 예체능과 나왔고 열정페이의 대표 직종인 애니메이션과 나왔음. 애니메이션쪽 대우가 어떻냐면 내가 처음 회사 들어갔을때 받은 월급이 20만원임 ㅋ
1970년대 같지? 2008년도에 글케 받았음ㅋㅋ
근데 물가상승은 ㅎ......
수습기간 지나면 정사원 되서 월급 쭉 오른다길래 병신같이 8개월 일했는데 ㄹㅇ 엄청 오르더라. 4배 오름. 80만원ㅋㅋㅋㅋㅋ
2011년까지 3년 좀 안되게 일 했을때 쪼금 더 오름. 91만원ㅋㅋ 근데 물가상승률 ㅋㅋㅋㅋㅋㅋ
여튼 수습기간 제외하고 첫 월급이 80임.
교통비 식비 상여금 퇴직금 휴가비 그딴거 없음. 그것도 세금 제하기 전이 80.
근데 지금은 불규칙하지만 한달 180만원 아래로 떨어진 적 도 없고 많이 벌 때는 400도 벌림.
적게 벌어도 1년 연봉 2500대는 유지하고 있음.
물론 그 애니회사는 때려치고 나온지 좀 됐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거지같은 갓한민국 안에서만 일을 찾지 말라는거야.
영어든 뭐든 외국어 더듬더듬 회화 할 수 있고 남들한테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을 작품 15개 이상 넘어가면
그걸 포폴로 무조건 외국계열 높은 회사에다가 지원해.
되던 안되던 이력서 넣다보면 갓한민국에서 월급 100만원도 안주고 질질 짜대는 쩌리 회사들보다 훨 수월하게 취업된다. 그리고 너가 쩌리 회사에서 열정페이받으며 일한 것도 면접때든 자기소개서에든 꼭 기재해라.
돈 적게 받았다고 징징대는게 아니라 내가 저 거지같은 대우를 받으면서도 계속 일을 해 왔을 정도로 이 분야를 사랑한다는 증거가 되는거임. 물론 희망연봉도 빼지 말고.
저러면 정말 갓한민국에선 상상도 못 할 거짓말 같은 조건으로 취업 된다.
보통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 다음 이 과정까지 빠르면 2년 늦으면 4년정도 걸림. 저 2년~4년이 보릿고개라고 생각해.
솔직히 가끔 올라오는 예체능 징징글 보면 보기 싫은게 전에 후배들한테 이렇게 하라고 알려줬더니
외국어 못한다 공부하기 싫다며 징징징
저런 회사를 어떻게 3년씩이나 다니냐며 징징
겁나서 못한다며 징징 거리더란.
근데 어느 분야가 저정도 노력도 없이 취직이 잘 되기를 바라겠냐. 더욱이 예체능 하면서 저정도 각오도 없이 잘먹고 잘 살 생각은 버려라 제발.
남들 200벌때 50도 못 벌 수도 있고 다들 불황이라 쫄쫄 굶을때 몇천만원씩 벌 수 있는게 예체능이야. 너가 가진 능력이 있고 정말 그쪽 계열을 좋아한다면 50만원 몇천만원의 갭은 점점 줄겠지.
또 저게 100퍼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적어도 헬반도에서 취업 안된다고 징징대는 것 보다는 몇십배 나으면서 눈치빠른 게임업계 디쟌업계 사람들이 많이들 타고 있는 테크트리임.
그니까 예체능 취업징징이들아 20대 중반에 취업 안된다고 넘 힘들어 말고 30살을 기점으로 생각하셈. 30살 넘었어도 다시 생각하셈. 예체능이 꿈을 먹고 사는 직업이라지만 사람인데 어떻게 꿈만 먹고 살겠니.
어떤 길이던 헬 반도 안에서만 찾는게 아니면 다 생김.
본문에 덫붙여서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국내에서만 일을찾고 취업하려는 경향이 강해. 근데 특히 예체능은 그러지 마. 우리나라처럼 문화소비가 비정상적으로 축소된 나라에선 피카소, 다빈치가 와도 나처럼 월급 80만원 받고 일 할 꺼임. 이 좁아터진 나라에서 데서 시선을 돌리는게 답이던. 우리나라가 괜히 인재 수출국이 아니야^^
개롤 글써줘서 거맙다 ㅅㅌㅁㅇ인데 나도 게임쪽이거든 언젠간 탈조센하고싶은데 참 깝깝하다...ㅠㅠ
ㄴ게임쪽이면 외국에서 정말 많이 스카웃 해간다. 지금부터라도 일 하는거 포폴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둬. 물론 기회가 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날것. 보통 너가 큰 회사로 이직준비 하면 회사에서 연봉 쥐꼬리만큼 올려주는 조건으로 눌러 앉길 바라는데 절대 그러지 마.
ㅅㅌㅁㅇ애니과 후배가 배우고 갑니다..안그래도 요즘들어 외국어 공부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외국어도 그렇고 다른것들 모두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 외국으로 나가야한다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뭔가 씁쓸..좋은글 고마워여
근데 외국으로 나가란얘기도 요즘엔 옛말인것 같더라 진짜 진짜 잘하면 어서오세요 하고 비자도 대주고 통역도 대주며 모셔가겟지만 대부분의 우리들은 그렇지 못하잖아? 외국유학하고 거기서 취업하려고 하면 요즘엔 하도 그런애들이 많아서 비자도 로터리 돌려서 튕긴다더라 똑같은 실력이면 당연 자국민뽑음 ㅜㅜ 나 아는애도 그래서 함국와서 겜업계들어갔는데 말 들어보면 내가다 허무하고 그래
ㄴ해외에서 비자주고 통역도 대주길 바라면 당연 ㄴㄴ지 ㅎㅎ 하지만 스카웃 그런거 안와도 밖으로 나가는게 100번 답임. 물논 외국인들과 우리나라 사람들 실력으로 봤을때 우리나라가 살짝 밀리는것 도 사실임. 하지만 외국 나가서 일 할걸 목표로 준비했다면 그 갭도 큰 차이가 안 남. 요즘은 sns만 봐도 양놈들이 어떤걸 좋아하고 대세인 스타일이 뭔지
어지간히 파악 가능한 시대야. 국내서만 꽁기꽁기 있다가 해외 큰 물 들어간 다음 외국인들과의 어마어마한 시야의 갭 차이 느껴서 멘붕하지 말고 틈틈히 양놈들 에센에스나 인터넷 페이지. 사이트 눈팅하면서 동향 파악하는 것도 포폴의 일환이라 생각해.
게임개롤아. 나 게임과졸업생. 국내서 QA로 취직한 선배 일본어 존나잘해서 이거하나로 일본에서 일함. 월급이 세배. 집안 좀 괜찮으면 외국어 해서 꼭 나가 난 외국어 해도 흙수저라서 꿈 포기함;
영어 중국어 일본어중에 뭐가 가장 폭넓게 쓸모 있을까? 애니든 게임이든 일러든 서브컬쳐계열 그림을 기본으로 했을때... 너무 광범위한 질문같지만 일단
ㅋㅋㅋㅋ무슨얘기하는건진 알겠는데 실력으로 따지면 딱히 우리나라 사람들 딸리지 않어 근데 고용하는사람들이 요구하는게 시야가 좁고 이미 성공한것만을 답습하려고 해서 답답한거지. 딱히 돈때문이 아니라 그런 것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야 하는거고 나로 치자면 그렇게 박봉도 아녔음 근데도 일하면서 이건 아니라는생각이 자꾸 들더라. 외국으로 나가라는게 단지 돈때문이라면 나같음 안나갈거같아 말그대로 인터넷 빵빵하게 돌아가는 시대에 시야확보하자고 외국에 나가다니 그거야말로 사서 고생하는것 아니겠냐.외국에 나가서 얻는게 있는만큼 다른건 잃을 수도 있다는건 알아야한다고 생각해 아무리 대우가 좋아도 난 가족 친구 이런것까지 포기하며 나가긴 쉽지 않은것이다....
ㄴㄴ 당연 영어지
될놈될 안될안, 그것은 하는놈과 안하는놈의 차이.
애니쪽은 일본도 헬이고 디자인은 서구쪽도 대우 그닥... 디자이너가 워낙 많아야지
ㄴㄴ 난 나갈거 같은데. 가족도 친구도 존나 다 필요 없고 단기간으로 있어본 결과 내가 노력하는 만큼의 보장은 해주는 사회가 나는 좋더라. 인종차별 까짓거 걍 침뱉고 말지. 한국 세끼들도 내가 좀만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존나 노답 플레이 개많이 하는데 인종 차별이야 개껌이지 ㅋ 걍 하급 어그로. 외국어는 되는데 이렇다 할 능력이 없어서 한국 사는데
능력이 된다면 난 개좆선헬반도 반드시 버릴거같음
해외 취업을 어떤식으로한지 좀 알려줄수있어? 비자문제는 어떻게하고 학위는 유학했는지 한국학위만으로 취업가능한지 (유학이 너무비싸더라)... 한국경력은 경력직 인정해줘? 그리고 이력서는 유명 해외회사에다 그냥 이멜로 넣은거야? 아니면 비핸스같은 포폴사이트보고 연락온거야? 아 ㅜㅜ 잘 모르겠다. 도움좀 ㅜㅜ
윗 개롤 질문 다 받는다 ㅠㅠㅜ 나도 궁금해.. 너무 막막해서 유학아니먄 답없다는 소리도 넘 많이들었고..
순수미술은 유학아님 거의 노답이던데 국내취업은 아예 툴배워서 디자인쪽 취업해야되는데 그러면 디자인보다 페이 적음 작가활동은 명문대+유학이 기본이고 안굶어죽게 집도 좀 살아야되고 결혼도 잘해야됨 ㅋ 아니면 학원선생이나 학원차리기.. 학원선생은 어떤지 모르겠다 학원 차리려면 집부자222 교수도 집부자222 강사는 명문대+유학222 왜 눈물이 날ㄲr...
근데 겜업계로 치차면 넥슨 엔씨 들어갈 실력도 안되는데 외국나간다고 블리자드 갈 수 있는거 아니고 애니쪽으로 치자면 픽사 디즈니 들어갈수 있는게 아님ㅋㅋㅋㅋ 뭐든 실력이 기본임 언어는 기본적인거고.
해외 모발겜 업체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좀 덧대보자면 예체능 계열 해외로 나가라는거 100퍼 맞는 말임. 근데 너무 희망적으로 생각하진 마라. 거기도 경기 어려울때 취업 안되고 실력 없으면 당연 취업 안된다. 글고 위에 실력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인들과 별 차이 없다는 댓글 있는데
것도 맞는 말임. 근데 같은 실력을 놓고 봤을때 걔네는 20대고 우리는 30대라는 차이가 있음. 하지만 그게 취업길을 막진 않을꺼임. 적어도 헬반도보다 훨 수월하다. 적어도 예체능 계열이라는 이유로 백수취급 안받고 예술가 대접은 못 받을지 언정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생활비 걱정 안하고 살 수있는걸로 해외 나갈 이유는 충분하다 생각함.
너개롤도 외국에서 취업한거야? 아니면 주변에 외국으로 나가서 잘된 케이스를 많이 본거야? 외국으로 나가라는 소리는 많이 듣는데 막상 주변에 이런 케이스가 없어서 조언 구하기도 힘들다...
지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