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주인님들 밥을 드리고
보조제도 강제 급여했어
오늘은 서울 병원 다녀왔다

주인님이 쉬야 하는것 보고


캐리어를 들고 방에 들어가니
끼야오오웅...(안갈거다ㅜㅜ!)
하며 화장실 쪽 으로 숨숨 하시더라

어치나 의사표현 할 때 목소리가 다양 하신지
기여워서 웃음이 나더라

가는 차 안에선 삼일 만에 서울 병원가는게
얹짢으신지 저음으로 냐우 거리셨다
쉬마려운건 줄 알았는데
기분 나쁘셔서 그러신 거였다

병원에 도착해
소독하고 가재가위로
배 위쪽 구멍 환부를 살짝 들썩여(쑤셔) 보시더니

다 붙었다고
이제 집에서 연고만 발라주고
붕대하면 된다고 하시더라

피부가 많이 재생 되면 다시 꿰매서
치료 속도를 빠르게 하자고 하셨다
꿰메는거 싫다ㅜㅡ;

마이싱 연고를 환부에 얇게 펴 바르고 치료가 끝이났어

2주항생제 맞은지 2주가 넘었다고
말씀 드리니
연고가 항생제이니 안 맞아도 괜찮다고 하시더라

고름 진 곳도 없고
새살도 많이 돋았다고


거즈 대고 붕대를 감고 치료가 끝났다

연고 세통 주시더라

이젠 일주일에 한번씩 검사 받으러 오기로 했다

혼자 드레싱 하긴 버거울 듯 해서
당분간 동네병원 다니면 될거 같아

집에 돌아와 주인님 렁치캔 까 드리니
조금 드시고
힘들었다고 쨍알 대시다가
사료 드시고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이제 서울병원 일주일에 한번만 가도 된다
어제 보다 피부가 재생된게 내 눈에도 확 보여
핑크빛 피부가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오늘도 주인님 잘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