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대했던 뉴캐인 뉴앙

뉴앙은 진짜 앙리이미지가 제옷처럼 어울리더라

발성이나 대사톤 음색 창법 전부 어울려서 취향저격

 

동빅은 보고있자니 철없는 남자 느낌?

그래서 주위에서 빅터빅터 챙기는게 이해가 감

 

재연때 첨본 유빅이랑 비교하자면

만약에 내기를 한다치면

유빅은 실실 웃으면서 즐겨서 상대 당황시킬것 같은데

동빅은 절대 지기싫어서 겉으로 티는안내고 아득바득할 느낌?ㅋㅋㅋ

 

자기 손에 있는 건 놓기 싫어하고

굉장히 치기 어린 빅터같았어.

 

첫인상은 굉장히 매력있는 거만한 인재?같았는데

동빅은 절대 울고 좌절하고 하는거 남이 알게하기 싫어할것 같더라구

겉으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인물로 보이고 싶어하지만

자기가 쌓아놓은 성벽에서 기와 하나가 빠지자 어쩔줄 몰라하며

위태하게 그걸 붙들고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

다르게 표현하면 지어놓은 모래성에 파도가 치자 못 떠나고 곁에서 발만 동동구르는 아이같기도 했음

빅터의 모래성은 좋은곳에 다시 새걸로 지을 수 없었으니..

 

뉴괴가 표현한 괴물은

고유의 바탕이 굉장히 순수한것 같았어.

철없는 아이가 아닌 백지같은 말간 아이다움이 보이기도하고..

 

그곳에는 끝나고 끌려가면서 까뜨린느 까뜨린느 부르는 소리가 되게 애처롭더라

 

난 괴물에서는 중간에 울분같은 감정을 어찌할 바 몰라

할 수 있는대로 소리를 쥐어짜내며 감정을 터뜨리다 또 차마 그걸 다못해 아파하는 표현이 참 와닿더라고

고통과 슬픔에 마주했을때 울고 원망도해보고 절규도해보고 하지만

그런 것들을 넘어서서 이유없는 화가 치밀어오를때도 있잖아

그걸 굉장히 솔직하게 잘 표현해서 공감도 가고 참 놀라웠음... 계속 생각이 나네..

 

한편 절망에서는 또 의외로 단호한 표현이 좋더라.

뉴괴가 표현하는 괴물은 빅터에게 원망도 있지만 그 기저에 존재하는 뭔가가 있었는데

이건 다시 뉴괴표를 잡아서 찬찬히 한번 살펴보려구.

 

뉴괴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엄청 심하진 않아보였어

까뜨린느 구하고 어울리는 장면을 봤을때도 그렇고 격투장에서도 그렇고..

먼저 데이기만해서 두려움이 있을텐데

누군가 다가가면 경계가 스르륵 무장해제 될것같아서

처연하고 위태하고 시큰했어.

 

동뉴는 전반적으로 나이대도 비슷하고 그래서 그런지

앙리빅터가 왠지 청년동업자 같은 느낌도나서 신선했어

 

한잔술때 젊은사람들이...왜...

동빅은 긴기럭지로 허우적대고 뉴앙은 각있게 허우적거려ㅋㅋㅋ

오늘따라 앙리 스탭소리가 뭔가 보여줄 것처럼 쾅쾅 더 크게 들려서 먼저 시작한 앙리부터 그거에 답하는 빅터까지

굉장히 유쾌했음ㅋㅋㅋㅋ 엄청 웃으면서 봐서 즐거웠어ㅋㅋㅋ

룽게 얘기듣고 장의사!!하면서 코알라하는 부분도 좋고

뉴캐들 합이 잘맞아 보이더라ㅋㅋ

뉴캐들이다 보니까 새로워서 초연처럼 달리는 느낌으로 봤어.

 

동자크는...

어후 보고 정말 놀랬다ㅋㅋㅋㅋㅋㅋㅋ

동빅하던 사람이 맞나싶을정도로 완전 다른ㅋㅋㅋ

그 와중에 동쟠 예쁘시고요..예..

(립색이 뭔지 궁금하더라..)

 

잔망잔망 능글능글 첫 등장때 걸음걸이랑 말투부터

굉장히 뻔뻔하고 여왕벌같은 쟈크였음ㅋㅋ

근데 그게 또 오글거리지 않아서 신통방통해!

뭔가 드랙퀸같은 느낌도 있고 그 의상이 정말 잘 받더라ㅋㅋ

한잔술이랑 다르게 쟈크안무는 또 착 달라붙어서 찰지게 잘함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뉴괴는 대사톤을 조금만 바꿔도 차이가 확연히 느껴져서

대사톤 바꿀때 확 집중되고 이목끄는게 있던데 이거 정말 좋은점인것 같아.

극이 무르익을 수록 앙리,괴물 표현의 포인트가 될것같음

 

그리고 정동야행 영상에 뉴앙 노래할때보고

어떤 개롤이 표정이 o0 o 같다고해서

본공때는 어떨가 나쁘지않은 의미로 기대했는데

전혀 안그래서 살짝 아쉽기도하고ㅋㅋ 그사이에 피드백을 엄청한건지 놀랍기도하고 그랬어ㅋㅋ

 

그래서 어쨌든... 난 동뉴를 잡아야겠다...

신인이라 기대도하고 걱정도됐던 뉴괴 음색이랑 연기가 좋은게 큰 이유고

동뉴 둘다 성량도 짱짱하고 음색이나 창법 둘이 합이 참 좋더라고 ㅠㅠㅠ

 

어쨌든 재연때 바뀌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고 했지만

뉴뉴페어로 보니 신선한 해석이 좋고 새로운 극 본 느낌이라서

기대이상으로 잘 봐서 뿌듯하고 또 앞으로 재연 프랑켄이랑 동뉴페어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