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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아파트 건물 안에서 길 잃은 직박구리 소식입니다.
첫날은 힘 다 빠지고 입 안에서 피도 좀 나고
손으로 붙잡고 있어도 저항도 전혀 없고
손안에서 잠들정도로 온순하고 애처로웠던 녀석이
....
...
..
.
늠!름!
기특하고 이뻐서 가까이 가니까 ㄲㅈ라고 발광함.
홍시 넣어뒀었는데 그저께는 죽은듯이 구석에 박혀있드만
어제 보니까 홍시도 좀 작아지고 바닥에 똥도 많이 퍼질러놓음.
헐 설마 먹은건가 자세히 봤더니
얼마나 탐욕스럽게 먹어댔는지 부리에 홍시가 아직도 묻어있음.
ㅋ..
귀여워서 더 데리고 있고 싶었지만
짝사랑인 듯 해 바로 이별하기로 함.
22초짜리 영상 첨부 했음.
이야기 전개상 영상이 뒤에 있어야 하는데 젤 앞으로 가네요.
↓ 재생 귀찮은 분들을 위한 움짤 요약
감동이야
움짤친절
섭섭하게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날라가버리네.. 잘가라 오래 건강하게 잘 살아라! 진짜 감동적이다.
역시 몸 나으면 태세변환했구만
창문주변 한바퀴 빙 돌고 간다거나 다른 라인에 잠시 멈춰서 우수에 젖은 눈으로 쳐다보고 가는 건 그저 꿈이었음 ㅋㅋㅋㅋ 그래도 이틀동안 햄볶했다 안녕..
개념 머거라
복받을겨
경계심 투철한거 보니 돌아가서 잘 살겠당ㅋㅋㅋ글쓴이 복받을겨
박씨를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