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별 오너들 중에 베라 타브레이(Vera Tabray)라는 삼눈이

모델을 갖고있는 오너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얘가 다른 신체

부분이랑 비교해서 머리칼이 엄청 길기 때문에 관리에 애를

먹는 일들이 많음.


해외 텀블러에 올라와있는 걸 보면 주로 이걸로 불편을 겪은

오너들은 그냥 조금 더 짧게 자르는 방법을 쓰는 듯 하던데

개인적으로 인형 머리가 다시 자라나는 것도 아니고 하니

길다고 해서 자르는 방법은 별로 선호하지 않음. 그래서 난

모든 머리를 한쪽으로 모아서 (인형 입장에서 오른쪽 추천)

저렇게 묶어주는 걸 선호하는데..



이렇게 생긴 열쇠고리에서 열쇠들만 떼어내서 머리 묶어주는

용도로 쓰면 매우 유용하다. 나도 딱히 계획하고 한 거는

아니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이 규격의 열쇠고리를 갖게 돼서

삼눈이 머리 묶는 데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고 실제로

해보니 결과가 좋았음.



규격은 지름 1.9cm.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 자를 가져와서

한 컷 더 찍어봄. 보통 열쇠고리라던지 이런 기본 부품들은

요즘은 국제규격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검색해보거나 아님

마을 철물점 같은 데 가서 구하면 쉽게 구할 수 있을 거임.



마지막으로 머리 묶은 뒤에 찍은 모습 정면샷.


늦은 밤에 ㅃㄱ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