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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을 광고대신 한밤개 영업광고용




두번봤는데 트리토퍼를 제외하고 전캐를 만났어

사실 별 생각없이 갈 수 있는 프리뷰날을 골라잡았을뿐인데..


불호의견도 있어ㅠㅠ 불편할거같으면 그냥 글 스킵해줘!




우선 아빠는 그냥 전체적인 흐름상은 김아빠가 더 좋았어 자폐아를 아빠 홀로 키운다는 것은 분명 힘들었을거야 물론 평생 혼자키운것도 아니였고 더 힘들었을 어린시절(뭐 15살도 어리긴하지만..)은 엄마가 함께했지만 실질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하는 시기쯤부터 토퍼를 혼자 돌본 아빠는 독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아빠의 행동 그 하나는 평생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지만 다시는 아프게하지않겠다는 그 약속, 나도 아빠의 그 약속을 오늘은 1분 내일은 2분씩.. 그렇게 믿어볼까해. 



아무튼 탁구아빠보다 너무 좋다고 느낀 씬이 학교씬이였어. 안하무인같은 모습이 우리 토퍼는 똑똑하다 그러니까 이런 공간이 아닌 더 큰 세상에 나갈 이유도 자격도 있다. 자신의 아들의 대한 믿음이 느껴졌어. 그 씬 대사자체가 주는 아들에대한 확고함이 있어서 탁구아빠한테 느끼지 못했다는 건 아냐 그냥 저 씬이 좋았어. 탁구아빠는 아들을 최선을 다해서 키웠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 하려고 열심히. 진짜 로브스터해줄거같았어(응?)


아빠의 그 행동이 김아빠는 욱하는 습관같았다면 심아빠는 실수같았어. 정말 다시는 안할거라는 그 약속에 믿음이 가. 그리고 아빠를 믿는 방법에 대해 정말 간절해보여. 아들을 사랑해서. 



아마 나는 아빠는 둘 다 피하지 않을거같아.




엄마는 호불호가 생겨버렸어 자첫에서의 양엄마(라고쓰니까 이상하잖아..?).... 엄마는 양가사를 먼저보고 로사주디를 만났어 양가사는 밉지만 밉지않았어. 어린엄마. 그 느낌이였어. 문뜩 탁구아빠랑 붙으면 진짜 둘이 사고쳐서 토퍼가... 그런데 로사주디는 미운데... 미웠어....... 사실 캐스팅스케줄을 고려해서 골라볼만큼 시간적인 여유가있는게 아니라 그냥 갈 수 있는 날을 골라가야해서 로사주디여도 보러가겠지만.. 로사주디는 토퍼엄마다운 모습을 찾을수가없었어. 그게 날 더 아프게했지만 눈물이 나게하진않았어. 양가사가 아빠한테도 말해줘~ 할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로사주디가 그 대사를 칠때는 왜 갑자기 혼자키우기 힘들어 그래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어.



아 그런데 엄마대사가 다르더라구 양주디는 스티커 빨강->은색->금색 빨강보다 금속색을 더 우위에두고

로사주디는 금색-> 파란색-> 빨간색.. 이렇게하는거같더라. 이게.. 두사람이 원래 다른건가..?

토퍼에따라 달라지나....?




시오반은 사랑입니다.



로저는 경찰씬에서 동현로저가 더 순둥해보였는데 런던가서는 성현로저가 주디뒤에 숨... 순ㄷ...멍ㅊ... 아 아닙니다. 타이밍이 어긋났던건지 주디에따라 달라지는 건지 로저에따라 달라지는 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동현로저는 주디가 들어오고 내 노력에 대해 어쩌구 대사를 하고 동현로저는 주디가 오기전에 토퍼한테 하듯 혹은 독백인듯 그대사를 내뱉더라


토퍼한테 들어오라고 하는 씬은 동현로저가 더 귀여웠던거 같은데 뭐가 귀여웠다고 느꼈던걸까...그게 기억이 안나 ㅋㅋㅋㅋ




시어즈부인이고 교장선생님이고 세라배우는 사랑이고 그런데 늘토퍼랑 대화씬에서 나 순간 데트온줄ㅋㅋㅋㅋ 그 안대까지 하고있어서 더 생각났어

아 데트얘기하니까 그 한밤개무대도 스모그? 드라이아이스 그게 나오잖아? 그거 냄새 아가사때랑 똑같다ㅠㅠㅠㅠㅠㅠ

아가사지뢰가 낭낭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자첫이 돌토퍼였고 이날이 아가사페어였어 그냥 기분이 너무 좋았어..아가사 보고싶고...

돌토퍼랑 늘토퍼, 사실 토퍼들은 잘 모르겠어. 나는 자폐아이들과 무언가의 접점이 사실 전혀 없어. 딱히 만나본적 혹은 대화해본 기억조자없는걸보면..

내가 무의식중에 피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인가 사실 둘 다 너무 그냥 대단해서 감탄하면서 본거같아.


돌토퍼가 조금 더 어린 느낌이였는데 돌토퍼는 똑똑해서가 아니고 정말 수학을 우주를 과학을 그걸 좋아해서 잘하는 아이 늘토퍼는 정말 똑똑해서 걍 다 알고있는 아이





토퍼들이 우주니 심장이니 설명해주는 그 말들은 사실 극에서 없어도 별 상관없는 말들이잖아 그 독백들에서 돌토퍼는 되게 신나보여 그 이야기의 상상을 우리가 무대로 보여지는게 토퍼 머리속에 실제로 같이 보이는 것처럼 사실 대사가 길어져서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독백들을 할때면 돌토퍼는 자폐아같지는 않아보여. 그냥 아이같아. 15살 호기심이 아름다울 그 나이의 아이.


늘토퍼는 정말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거야 그 이야기들이 그래서... 나 늘토퍼가 멍청이들..하는거 좀 진심같았잖아?

늘토퍼는 정말 마지막 퇴장까지도 토퍼스러웠어 근데 오블가면 토퍼랑 아빠가 걸어오는거 보이는데... 그땐 되게 늘보같아 걸음빠른 늘보.

기찻길씬이 좋았던 건 토퍼를 보면서 생각한 건 아이가 지식에 대한 습득에비해 감정에 대한 것도 지식처럼 인지한다는 거였어. 토퍼는 크게 웃지않아 그리고 울지않지 그런 토퍼가 너무아파해 그게 슬픔이라는 것, 그냥 무슨 지식처럼 어디가 어떻고 바이러스가 침투되고 그런 아픔이 아닌.. 맘이 아픈 것.



토퍼는 그걸 인지하지못하고 그렇게 뭔지모를 슬픔과 아픔에 병이 나. 그 씬에서의 감정전달이 너무 좋았어 뭔지 모르겠는데 여기.. 심장이 너무 아파.. 기찻길씬은 배우가 지쳐가는거같으면서도 토퍼들의 지치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하는 모습이 조화롭게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




돌토퍼는 그 아이보리똥이 갈색이라고 그러는데 늘토퍼는 안하더라!

돌토퍼들어올릴땐 다들 그렇게 힘들어보이지 않았는데... 늘토퍼가 무거운건 아닌데..... 돌토퍼인날이 배우들 기쁠거같아 가벼워보여ㅋㅋㅋㅋㅋ

이거 합이 중요해서 그런가 앞열가면 배우나 토퍼가 입으로 박자세는데 그거도 귀엽고 안쓰럽다ㅠㅠ진짜 딱딱 합이 맞아야하는게 한두개가 아니여ㅠㅠ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졌네.. 오늘도 배우들 힘내고ㅠㅠ 샌디도 힘내고ㅠㅠ 토퍼들은 두배로 힘내고ㅠㅠ

무대영상들도 중간중간 효과들도 모든 요소들이 참 좋아 한밤개.. 보러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