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고 싶고 관심받고 싶은 거다.
시계는 그 도구일 뿐이고.

누구나 자랑하고 싶고 또 관심받길 원한다.
유하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 반감을 사는 거다.

남들이 그만하라고 수차례 말해도
도무지 잦아들 기미가 없다.

\'이러면 남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타인의 감정 배려나
\'이건 내가 너무 나갔나?\'
하는 자기 객관화는 이미 마비된지 오래다.

왜 그는 끊임없이 사고팔고를 되풀이 하는가?
새 시계 사진 찍어서 자랑하고 관심 받으려고.

왜 락스질까지 하는가 시계를 애호해서?
사진 찍어서 자랑하고 관심 받으려고.

왜 그는 거짓말을 하며 시계를 파는가?
새 시계 사 사진 찍고 자랑하고 관심 받으려고.

왜 그는 시계 주기가 이리 짧은가?
사람들이 새로 관심 줄 시계로 갈아타야 하니까.

왜 그는 끊임없이 유동으로 도배질 하는가?
자랑하고 관심받으려는 의도다.
필터링 당하면 보여줄 수가 없으니까.

유하=거짓말쟁이 되팔이꾼
은 사실 핵심이 아니다.


유하가 갤에 좋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새시계를 보여준다.
자랑하고 싶고 관심받고 싶은 인간 욕구의 순기능이다.

다시 말하지만 유하는 그게 너무 심해
제어가 안 된다는 게 문제다.
적당히가 안 된다.

제목으로 돌아가 다시 말한다.

유하는 되팔이가 아니다.
시계를 좋아하는 게 아닐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