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엄니랑 옆동네 마실댕겨왔점 ~
옆동네 아주머니 한분 만났는데
점순이 이쁘다고 언제 새끼놓느냐고 한 3분을 똥개 때깔좋다는 대화 ㅋㅋㅋㅋ
점순이는 뭐가 그리 부끄러운지
엄니 다리 뒤에 숨어버리고 ㅋㅋ
요즘따라 다들 점순이 2세만 바라는데
엄니의 극구반대로 2017년까지는 모쏠예정이점 ~
아침 산책 후에
따땃한 햇볕아래 한잠 늘어지게 자는걸 깨웠더니
물 한모금 달게 마시점
요즘따라 동네 한바퀴 둘러보는게 습관이점 ~
니가 이 구역의 누렁이니 ?
잠이 덜 깨 앙앙 깨무는 투정쩜순은 얼굴이 애기같점 ~ ㅎㅎ
흰양말 개커엽
17년이후에 새끼볼거야? 점주니어 보고싶다
엄마가 쩜순이 순결 잘 지켜 주세용♡
ㄴ순결은 이미 뺐김ㅠ
쩜순이 오랜만에 보니까 낯설어요 ㅎ 자주 보고 싶어요
애기모습이 아직도기억나는 점순이가 엄마가되는모습이 낯서네요 ㅎㅎ
ㅎㅎ다시 햇볕에 코오 하고 엄마랑 프리점하러가 호
순결 뺏겼는지 아닌지 몰라요 ㅋㅋㅋ 지난 추석때 마운팅은 당했다는데 ㅎㅎ 점순이가 어린 강아지들을 좋아하니 내후년쯤에 새끼낳아 동네에 분양하고 한마리정도는 우리가 키우고싶다고 할매할배는 얘기하시네요 ㅎㅎ
새끼보지말지... 시골사람 동물한테 돈안쓰는데
아직 정해진거 없어요. 점순이 3살쯤되면 멍식구 늘릴건데 기왕이면 점주니어가 어떠냐는 가족들의 의견일뿐 ㅎㅎ 점순이가 유난히 동네 어린멍들 예뻐라해서 ~
지난달에 개가 로드킬도 당하고 위험한동네 아니야?
새끼 낳으면 차라리 먼데 보내고 안보는게 속이 편하죠... 안좋게 지내는거 보면은.... 다시 달라 할 수도 없고,,,
희동이 동생 차사고난건 옆동네구요. 희동이네 자체가 찻길가에 있는 집이에요. 아직 결정된것도 아니니 시골개라 감안하더라도 가족들은 내새끼의 새끼가 궁금할수도 있죠
솔직히 말해서 시골 어르신들의 개 좋다. 새끼 안빼냐... 이런 말씀은 걸러듣는게 좋다고 봐요... 그분들이 말하는 개 이쁘다. 좋다. 우리도 키우고 싶다는.. 우리가 생각하는거랑 차원이 다른 의미일 수 있으니... 솔직히 다섯마리 정도 낳아서 한마리 거둔들 나머지 네마리.. 점순댁처럼 잘 돌봐줄 주인 찾기는 어렵겠죠. 산책無 아니면 위험한 방목행일테니..
동네에 개들이 뭘 먹는지 치료는 받고 사는지 산책은 다니는지 보시고 잘생각해보세요 암컷을 이웃집에 보낸다면 발정 때마다 교배할 확률도 높으니 이것도 생각해보시구요
ㅇㅇ 얼굴은 아직도 애기. 쩜수니 빳빳한 털 많이 올라왔네
흰양말 너무 구여워
엄니때문에 시집 못가는 점수니.....^^
시골산지 하루이틀된것도 아니고 우리동네에서 개를 어떻게 키우는지는 제가 가장 잘 알지요. 그저 아침산책때 있었던 에피소드이고 제 의견이 어떻건 가족들이 점순이 새끼 보고싶어할수도 있는건데 아직 결정된거 아니라고 먼훗날 일이라고 댓글로 반복해서 말해도 그렇게 걱정스러운 일인가요 ?
그리고 저는 1년에 단 2번 명절때 아님 이웃집에 개 맡기느니 여행도 안가고 삽니다. 지난 추석때 마운팅당했다는 얘기 전해듣고 멍갤에 혹시나하고 글쓰긴했지만 그땐 발정기도 아니었구요. 다들 멍이들 좋아하고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1절까지만해요. 지나가는 소리로 들은 얘기도 못 꺼내겠네요.
멍갤분들이 점순이 이쁘다 귀엽다 해주듯이 시골에서도 새끼언제빼냐는 그저 이쁘다는 칭찬의 표현입니다. 그렇다고 다들 새끼 낳으면 강아지 데려가는것도 아니에요. . .
오늘 사진은 ...참 잘나왔어요....모색도 참 이쁘게 나오고...애기짓도 잘 포착하셨고.....이쁜 점수니...언제까지 이쁠거냐?.....^^
점순엄니, 불쾌했다면 죄송하오. 나도 오지랖인거 아는데.. 나도 시골에서 개 키우다 점순이처럼 사고나서 멍갤에 징징거린적 있었습니다. 그때 중성화안했다고 욕도 많이 먹었고, 사후피임할 수도 있다고 해서 그 방법까지 동원했던 전력이 있는지라.. 남일 같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가족들이랑 개 키우는 생각이나 방향이 다를 수 있고, 특히 어르신들은 새끼빼는거, 분양하는거...우리처럼 심각하게 깊이 생각안하실 수도 있는데... 집에 어르신들이 그렇게 결정하시면 반대하기 쉽지도 않을 것 같고....그래서 혹여 그쪽으로 마음이 기우는거 아닌가..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애초에 나는 시골이건 도시건 책임지지 못할 개 낳게 하는거 별로 안좋게 보기 때문에 새끼깠다는 글이나, 새끼들 사진 나오는 글은 읽지도
댓글도 달지 않아요.. 어차피 남의 집안 사정이고, 견주가 선택할 일이고, 견주가 하고자 하면 뭐 딱히 다른 사람들이 뭐라할 이유는 없죠.. 게다가 지금 당장 낳겠다는 글도 아닌데... 주제에 나도 시골 좀 살았다는 이유로 괜한 오지랖 떤건 죄송합니다.
멍갤형들이 어떤 부분 걱정하는지는 압니다만 당장 내년봄에 출산계획한것도 아니고 그저 이렇다는 글에 교통사고로 무지개건넌 다른 강아지 얘기까지 나오니 저도 욱했네요. 점순이 중성화여부나 출산여부는 아직 결정된거 없어요
나는 참 시골 살면서 너무 안좋은 사례만 보고 살아서.... 그 안좋은 사례에 우리집도 포함되고요......우리 아버지도 포함되고.. 그래서.. 좀 그쪽으로 꽉막힌 놈이 되어 버렸습니다.... ㅈㅅ
오지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