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감님이 " 그 아이 한번 올라오라고 해라 "


그러면 어미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 너 이제 고생 끝났다.  대감님꼐서 하자는 대로만 잘 따르면 된다 "


하면서 깨끗히 씻겨서 향내 풀풀 풍기게 만들어 들여보냄.


사자 앞의 사슴처럼 바르르 떠는 그 몸을 대감님이 자상하게 쓰다듬으면서 


" 살결이 몹시 곱구나....게다가...어이쿠,,, 이건 뭐 진달래꽃도 부러워 할 분홍색이로다 "




하아... 그날밤은 몹시 뜨거웠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