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김야붕

어 왜..?

아 잠깐 일로와봐

...

아 지랄 안할테니까 빨리 와보라고

여기 앉아봐

야 네임펜 아 씨발 컴싸 말고 네임펜

어.. 뭐하는거야...?

야 씨발 내가 어제 페북 보다 흑형 떡대 씨발 씹오지는데 팔뚝 문신 좆되더라 진짜 와.. 시발 내가 니 문신 박아줄테니까 팔 걷어봐

아니.. 근데 네임펜 안지워지잖아..

뭐?

어..? 아니 그게..

야 띠껍냐?

지금 좆같냐고 씨발럼아

아.. 아니.. 그게아니라..

아니 내가 좆간지나게 해준다잖아 씨발년아 쫌 개빡치게 하지말고

이거 끝날 때 까지 눈 감고 아가리 닫고 있어라

응...

눈을 감고있는 야붕이의 어둠엔 자신을 괴롭히는 일진이에 대한 원망감과 두려움으로 휩싸여 있었지만 또 한켠으로는 티브이에 나오는 좆간지 모델 형이나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슈퍼 아다 폭격기처럼 될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기대감 또한 존재하고 있었다

야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서 지켜보던 아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씨발 ㅋㅋㅋㅋㅋ 눈떠봐

어...??

아 씨발 ㅋㅋㅋㅋㅋ 김일찐 이새끼 존나웃기네 팔뚝에 꼬추그렸어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추털 존나 에지는거 봐 리얼 ㅋㅋㅋㅋㅋ

순간 야붕이는 띵해지는 머릿속과 함께 어서 이 문신들을 씻어내지 않으면 일년 내내 여자 아이들에게 뒷담을 까임돠 동시에 진짜 좆될것임을 느끼고 화장실로 뛰쳐나가려고 했으나

아 놔줘 아 진짜 쫌...!!

아 어디가려고 씨발 ㅋㅋㅋㅋ 돈내고 가야지 문신 좆간지나게 박아줬잖아

아 이게 무슨 문신이냐고 그냥 꼬추 그려논거잖아

아니 씨발 ㅋㅋㅋㅋㅋ 이새끼가 근데 존나 좆같이구네

순간 야붕이의 뺨에 일진이의 솥뚜껑만한 손바닥이 날아들어왔다.

악!

장난가지고 개지랄을 떨어 병신아 내가 만만하냐?

아니 그게 아니라..

아니긴 뭐가 아니야 씨발년아 내가 만만하냐고

아니 이거 문신이 아닌데 돈 내라고 하니까..

그니까 그냥 장난친거 가지고 왜 지랄하는데

아... 미안.. 일진아.. 진짜 미안해...

.

그 후 성인이 되서도 좆찐따 아싸새끼인 야붕이는 새벽까지 야갤을 하다 문신 떡밥에 마주하자 지난날에 기억에 휩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