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그냥 먹고 싶은 초코케잌



뭔가 이성의 브레이크가 고장난것처럼


하룻밤에 족발 1인분 + 떡튀순 1인분 + 핫바 2개 + 나뚜루 녹차맛 큰거 하나 + 밀키스 오백미리짜리 쳐묵쳐묵함


이상하게 먹을 땐 맛있었는데 기분이 영 좋지가 않더라


생전 처음으로 아씨발 이거 지금 토하면 그래도 괜찮은 거 아닌가 이 생각했는데


화장실 앞까지 갔다가 몬 개짓이야 싶어서 그냥 그만둠 



몸이 참 정직한게 이렇게 먹고 나니까 딱 살찐게 느껴짐


개스트레스받아서 거울도 안보고 체중 재볼 생각은 당연히 안하고..


어쩐지 존나 뭔가 죄인된 기분이라서 그날 맨날 가는 헬스도 빼먹음


다음날 가서 트레이너한테 이실직고함


그랬더니 아 그럴수도 있죠 그러더라


다이어트 망한 거 아닌가요.. 하니까


뭐 일 이 키로 찌기야 찌겠지만 맨날 그렇게 먹지만 않으면, 이전에 운동 안하고 식이조절 안하는 그런생활로 다시 돌아가지만 않으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라 그러더라


글고 그렇게 먹어도 한 일 주일 열심히 다시 하면 먹은 거 다 빠지니까 걱정하지 말래


것보다 너무 스스로한테 엄격하고 그런 사람들이 약간 다이어트 강박증 이런 거 걸리고 지금 회원님처럼 갑자기 스트레스 폭발해서 폭식하고 이런 거 있으니까 맘을 편하게 먹고


느긋하게 운동하래




졸라 친절해서 눈물 핑 돌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