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겁지 않은 월요일이네요.
주말은 항상 너무너무 빨리 가요 ㅠㅠ
지난 주 사먹고 해먹은 음식들입니다.
집에 갔는데 먹을 게 없었어요.. 남편은 밥 먹고 온다고 해서 이럴 땐.. 비벼야죠 ㅋㅋ
남은 고사리, 배추나물에 달걀 후라이만 넣고 비비빅.
왐마~ 맛있더라고요 ㅋㅋㅋ
정산이 완전 나쁘게 틀어지고... 친한 상사님이 오늘은 양껏 마시자.. 해서 금주를 풀어버린 날~ㅋㅋ
셋이서 일단 한시간 동안 짬뽕탕에 6병 마시고 나중에 양장피 추가해서 총 11병 마셨어요.
미친 짓이었지만 의외로 저는 멀쩡하게 집에 갔어요 9시에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다음 날 점심으로 메리엇 호텔에 뷔페 먹으러 감 -_-
술 마신 다음 날 국물해장 하나도 안 땡겨요. 저는 외려 느끼한 게 좋더라고요.
일단 들어가자마자 봉골레 말아먹고~
파니니 샌드위치에 베이컨 볶음밥에 뇨끼에 야채도 먹었어요.
목포에서 주문했던 밥새우. 큰새우는 반찬 해도 별로 오래 못 먹고 금방 질리기도 해서요..
멸치도 많이 섞여있더라고요.
다진 소고기에 밥새우 한주먹이랑 들기름, 깨소금 넣고 밥 볶아요.
그리고 동글동글 주먹밥 빚어서 남편 야식으로 줌.
비리다고 하려나 걱정했는데 잘먹더라고요~
점심 돈까스. 스프 주는 집 좋아요~
저는 소스 별로 안좋아 해요. 따로 달라고 해서 그냥 맨입으로 먹어요.
저 한 덩이는 칼 안대고 고대로 포장해 왔음.
현대 백화점 갔던 팀장님이 사다준 삼송빵집 마약빵.
달디 달아요.. 옥수수가 콕콕 잔뜩 박혀 있는 건 신기했음.
남편이 주말 출장 있다고 해서 금요일 칼퇴하고 친정에 갔어요~
도착하니 술상 차려놓으신 엄마아빠 ㅋㅋㅋ 그쵸.. 친정엔 못먹은 술 몰아 마시러 가는 거죠 ㅋㅋ
안주로 떡 내놓으신 도가니랑 스지에요.
제가 사골국물을 엄청 싫어해서 팔팔 끓여 데우고는 국물은 따로 담아 놓으심..죄송 ㅠㅠ
어릴 때부터 그렇게 사골을 안 먹었대요. 김치 찌개를 끓여도 귀신같이 알고 도리도리 ㅋㅋㅋ
스지 조금 먹다가 치킨 시킴 ㅋㅋ 굽네치킨 맛있어요.
식탁에서 마룻바닥으로 자리 옮겨서 보자기 깔고 마셨어요 ㅋㅋㅋ
토요일 아침은 다싯물로 끓인 떡국. 물만두도 몇 알 넣으심.
제가 국물부터 드링킹해서 건더기만 남았네요 ㅋㅋ
이 날 일정은 아침 먹고 코스트코-파스타 점심-강아지미용-백화점구경-샤브샤브저녁-술술술술 이었네요ㅎㅎ
코스트코에서 이것저것 잔뜩 사고 파스타 집에 갔어요.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매운 뚝배기 크림 파스타 어쩌고..
엄마가 궁금해 했던 빠네 파스타도 시켰어요.
아오 느끼해... 저보다 엄마아빠가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_-
촌시러운 저는 새우 날치알 볶음밥 ㅋㅋ
이것도 결국 아빠가 싹싹 비벼드심 크림소스에...ㅎㅎㅎㅎㅎ
강아지 미용 했어요. 딱 한장만 올릴게요~작게 작게..
왼쪽 곰돌이가 오른쪽 푸들로 변신했어요. 미용의 힘은 대단해~
샤브샤브를 엄청 맛없게 먹고 바로 집에 와서 차린 술상.
연어랑 페퍼치즈랑 케이퍼랑 마셨어요~
일요일 아침에 아빠가 뚝딱 해주신 달걀찜~
김칫국이랑 요거랑만 먹음 ㅋㅋㅋ
집에 가기 전에 엄마아빠 샌드위치 만들어 드렸어요.
내부자들 영화 보러 가신다길래 점심으로 드시라고요..
연어, 페퍼치즈, 양파, 토마토, 삶은 달걀이랑 씨겨자 소스 발랐어요.
슈퍼푸드라는 연어 양껏 올리고 다른 재료 대충 올리면 돼요.
녹색 풀이 없으니 허전하네요.. 어쨌든 연어 샌드위치 완성.
연어 별로인 저는 햄치즈 샌드위치 ㅋㅋ
집에 와서 남편 차려준 저녁상.
소고기 넣은 배추된장국이랑 조기 두마리 굽고 밑반찬이랑 줬어요.
오늘 아침에 싸온 펜네 파스타.
랍스타 살 냉동 해놨던 거 해동해서 찢어 넣고 오뚜기 토마토 소스랑 치즈랑 삶은 펜네랑 버무려 왔어요.
렌지에 2분만 돌려서 아침으로 먹으면 간단~
오늘은 회사 친한 애들이랑 망년회?를 하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덜덜덜
다들 한 술 하는 친구들이라서요ㅋㅋ 음주 전에 먹는 약이라도 먹고 시작해야 하나..ㅎㅎㅎ
다들 좋은 한주 되시고 불월 되셔요~
월요일에 술을 마시면 한주가 헤롱헤롱 빨리 간대요 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퍄 오늘도 대단하심 입양해주세여
술 너무 많이마시지마요
요리잘하면 창이력이 있는거죠??? 창이력이 있으면 세상을 더 슬기럽고 재밌게 살까요?ㅠㅜ
정말 부럽네요.
오뚜기소스 ㅠㅠ 누나가만드는게 더맛있을듯
5번째 추천 ㅋ
망망이 보소 ㅋ_ㅋ
집안청소랑 설거지는 꼬박꼬박 잘해라 남편놈아ㅡㅡ
퍄퍄
님네는 2세 언제 생김? 이유식 시리즈보고싶음
파스타집 어딘지 궁금하네유ㅋㅋ
ㄴㄴ애안낳았으면..여자만고생이지
아앙 ㅋ0ㅋ
엄마 집에 언제와..
사랑합니다. 오늘도
아버님도 요리를 잘하시나보네요! 저는 아직도 계란찜은 매번 실패인데ㅠㅠ
아줌마 행복하게 사시넹~
요리 잘하는 사람들은 자식도 요리를 잘하는군요..
왜 남 자궁에 일해라 절해라 간섭인지;
와 존나행복하겠다 남편 하루하루가
갑자기 왠 댕댕이가
주량 ㄷㄷㄷ
으어어어
술을 저리 마실수있는거야? 사람이?
개사진 올리지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