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만에 돌아온 넥투노에 넥덕은 디데이 세어가면서 깨춤추고 있었음..

근데 회사 때문에 프콜도 못가고!! 미니콘도 못가고!!! 영상도 못보고!!!!

암튼 이틀동안 보면서 뉴나탈리 빼곤 다 보면서 아 진짜 이제 넥이 시작이구나 함 ㅎㅎ


첫날은 정말...ㅎ 멘붕의 연속이었던터라 울다말고 긴장타면서 봄 ㅋㅋ

매든이 대사 실수하는 그 씬이 하필 바로 내 앞이어서 나지막하게 대사를 불러줄까 고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두 배우의 동공지진이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화내는데 난 그게 너무 웃겨서..ㅋㅋㅋㅋ

내가 초연부터 본 넥 실수를 다 합쳐도 첫날 실수보다 적을듯 ㅋㅋㅋㅋㅋ


재영헨리는 듬직하면서도 착해서, 다이애나와 나탈리, 댄과 헨리의 평행이론을 보는 느낌이었음.

저렇게 마냥 착해서 어쩌나.. 그만 착해도 되는데 어쩌나...ㅠㅠ 

경주댄은 넌몰라 시작하는데 "나도 아파!!" 여기서 완전 심쿵 ㅠㅠㅠㅠㅠ 아이고 아부지 ㅠㅠ 

칼린엄마는 순간순간 디테일에 꽂힌터라 그 디테일 살려줄때마다 아이고 ㅠㅠ 하면서 울고 있고 ㅋㅋ

재림게이브는 오랜만의 게이브에 완전 신나서 무대를 부술듯이 뛰어다니는게 보여서 ㅋㅋㅋㅋ

소연나탈리가 그나마 중심잡고 제일 "넥"답게 했던듯 ㅋㅋㅋㅋㅋ


영주엄마는 난 초반에 보여주는 그 밝은 모습이 좋았음. 그래서 댄이 못떠난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조금만 더 치료하면 나을거 같은데, 조금만 더 하면 괜찮아질거 같은데.. 하면서 희망고문하게 만드는..

그래서 정열댄의 수척해진 모습이랑 상황이 오버랩 되면서 슬퍼짐. 가뜩이나 마르신분이 ㅠㅠㅠ

유영나탈리도 이미 가족에 대한 기대감을 놓았으면서도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확 보여줘서 어제 눈물 폭발 ㅠㅠ

형훈헨리는 나탈리나 다른 배역들의 말에 반응하는 모습이 상당이 보기 좋았어.

슈퍼보이에서 다이애나의 노래를 들으면서 나탈리를 위로하는 듯 웃다가, 같이 표정이 굳어졌다가, 무엇을 결심한듯 약을 바라보고.

조금 더 로딩이 되면 진짜 좋아질듯 ㅎㅎ


가장 논란이 많은.. 매든..ㅎㅎ

근데 난 첫공을 그렇게 날려먹었어도 현수매든 되게 좋았음 ㅠㅠㅠㅠㅠ

연기도 많이 자연스럽고, 파인박사와 매든박사의 변화도 강하고, 다이애나를 향해 기울이고 듣는 집중력있는 모습도 좋고.

둘째날 위축된건지 노선을 수정한건지 모르겠지만 첫날의 뭔가 긴장과 들뜸이 사라져서 좀 더 차분해진 느낌.

더더 좋아질거라 생각됨 ㅎㅎ


그래도 사실 넥은 넥인지라 보면서 울고 감동받고 하는건 별반 다를게 없어진듯...

뉴나탈리 후기 좀 찾아보니 티켓 정리를 해야하나 고민이지만... 뭐 무대 버프 캐릭버프로 잘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심정 ..ㅎㅎ

넥이 돌아온것도 좋지만 흥하니까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