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객석  덕존 뒤로는 갱장히 머글밭 분위기라 긴장 좀 타고 봄. 아무래도 계절이 이래 그런가 기침관크는 어쩔 수 없겠지만 벨소리 참사는 다행히 없었고.

초반엔 다들 목이 좀 피로한 게 느껴지더라고. 공연도 많고 오슷 녹음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 심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규베르 1막은 굉장히 소심하고 새침한 느낌ㅋㅋㅋ 규졔 둘이 발하임 구경다니는 건 무슨 소나기 느낌도 나곸ㅋㅋㅋ

돌부리때 엄청 울더라ㅠㅠ 오르카 빙의해서 봤음ㅠㅠㅠ
아 근데 관크 노이로제 걸려서 이게 관크가 됨ㅠㅠ 마아아아악!!! 하면 벨소리 울림 안되는데 이러게 됨ㅋㅋㅋㅋㅋ 어느 회차를 가도ㅠㅠㅠ

울다가 철카인즈 귀여워서 빵터짐ㅋㅋㅋㅋㅋ 베르테르야 우쭈쭈 갈 수록 찰져진닼ㅋㅋㅋㅋㅋㅋ 졸귀ㅋㅋㅋㅋㅋ

2막땐 왠지 진짜 어디서 앓다온 사람 느낌이라.
그건 아닌 거 아는데도 롯데 다시 보러 가는 순간부터 죽으러 가는 사람 같은. 확인사살 당하러 가는 거 알면서 어쩔 수 없어서 가는 것 같은.

아 그리고 카인즈들에게서 베르들의 영혼의 쌍둥이 느낌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 같아ㅠㅠ 설명 그러서 그런지 카인즈 변호씬이랑 이때 누굴 봐도 눈물 터지더라고ㅠㅠ 늘ㅠㅠ

온실도 좋았는데 오늘은 얼어붙은 발길이 다했음ㅠㅠ
규베르 오늘 1막 엔딩도 그러더니 2막 엔딩도 우느라 잘 못 부를 정도로 울더라ㅠㅠ 감정선 너무 좋았어ㅠㅠ

쓸데 없는 얘기만 잔뜩 쓴것 같은데  암튼 애기페어 안쓰러움 지수 최고임ㅠㅠㅠㅠ 요즘 졔롯데도 물오른 느낌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