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자첫

무대 이쁘고 의상도 넘 이쁘다
심지어 꽃파는 처녀가 입은 꽃자수놓인 하얀 앞치마는 갖고 싶음

오르카는 호흡이 좀 짧은게 아쉽네.. 숨넘어 갈것 같음

규베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
지혜로떼랑 비슷한 또래로 보이고
그에 비해 알베가 너무 나이들고 위압적으로 보임
사춘기 소년 규베르와
여제자를 사랑하는 학주 같은느낌

지혜롯데 잘하네  목소리 진짜 꾀꼴꾀꼴
살짝 흔들리는 씬부터 어장관리녀의 함정에서 벗어남
좀더 흔들리는 장면이 많았다면 더 슬펐을까

규베르는 1막 초반에는
연기가 아닌 단순히 이미지로 승부보려고 하는건가 싶었는데
알베의 존재를 알게되면서
목소리톤 정리되고 자연스러워지면서 그 간극이 마음 아프더라
알베와 롯데의 사랑을 가로등잡고 보는 장면
온실씬 마지막 장면은 짠하더라
지혜롯데랑 케미도 좋고
그래도
2막 펍신에서 그동안 있었던 일 브리핑하는 대사는
단어와 단어 사이 완급을 조절하면 좋겠어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 듣겠음
표정은 좀만 더 다양해졌음 좋겠고

꽃이 많이 나와 너무 좋다..
근데 왜 이렇게 빨리 끝나는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