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미
은앙'말씀이 지나치십니다!!!!'할때 박력!
건삼빅 '지나쳐?!!!!!내가!!!!'하고 나서 정적... 대사 까먹은 줄ㅋㅋ'앙리...앙리...앙리 뒤프레'라고 앙리 계속 불렀어 ㅋㅋㅋ 건삼빅 자첫이라 요기서 약간 타이밍 원래 이렇게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는데, 순간  좀 당황 ㅋㅋ


자네 인간사체재활용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었지 하면서 건삼이 주제 돌리고, 은앙이 어차피 미래엔 신체 만들어쓰는 세상이 올거라고 그러는데, 요기서 건삼빅 반응 좋았음.
'그~래! 이게 바로 그 미래야 자네의 아이디어라고.'할때 대사톤 좋았음. 


어제 건삼빅이랑 은앙이랑 '주고받음'이 엄청 좋았는데, 단하미가 그 중 하나.

빅터가 '생명은 창조되어질 수 있는가'할때, '생명''창조'라는 말에 은앙 얼굴에 경악 번지는거 존좋. 그리고 뒤이어서 '하지만 생명은!'할때 '생명은'에서 살짝 숨 떨리는거 존좋. 은앙은 여기서 경악하고 당황하는거 표정이랑 숨에서 훅 느껴지는데 존좋.


건삼 노래 좋아. 어제 단하미보면서 깨달은게, 빅터가  단하미에서 저음을 많이 내구나, 처음 자각함. 건삼빅이 엄청 공들여서 저음을 내더라. 약간 연습 많이 한게 보이는 그런...ㅋㅋ 노래는 진짜 좋은데 입모양이 좀 어색한듯 ㅋㅋㅋ 약간 0 이런 입모양 자주나와 ㅋㅋ

'과학은~ 생태계를 유지할뿐' '과학은 그 비밀을 밝혀낼 뿐~' 할때 은앙 발음 넘 좋은것. 과학 발음 섹시해... ㅋㅋㅋㅋ 아 진짜 과학 너무 좋음 ㅋㅋㅋㅋ 아 그리고 여기서 은앙 한 몸동작이랑 표정이 완전 진짜 연구자 같음. 학자 느낌. 권위있고 신념있는 학자 느낌 좋음ㅠㅠ

당신의 신념도 야망일뿐!
 

아 그리고 건삼이랑 은앙 단하미 음색 완전 잘 어울림!
'생명의 주체자가 된다~'에서 음색 합 존좋이구요 ㅠㅠㅠ 귀 호강이구요ㅠㅠㅠ 여기서 건삼빅 멜로디는 내려가고 은앙 멜로디는 올라오는데, 나여기서 빅터는 내려오고 앙리는 올라가는 멜로딘거 또 처음자각ㅋㅋㅋ 그냥 노래좋다 하면서 들었던 부분인데 여기서 건빅이랑 은앙이랑 서로가 서로를 빛내주는 느낌임! 완전 좋음 화음.

'주체자가 된다~~~' 끝에 은앙 '아~~~!!!!' 하고 한 음 올려서 지르는거 존좋ㅠ
건삼빅: '인.류~~~의~~ 새로운.시작~~~~' 이 부분도 빅터가 뭐라고 하는지 처음 들었다...초재연 여러번 봐도 항상 좀 불분명하게 들린 부분인데, 완전 선명하게 들림! 은앙이랑 음색이 서로 침범하지 않으면서 어긋나지도 않고 둘다 잘들리고 엄청엄청 신기함! 
은앙:'전쟁.인종차별(맞나..? 여기 항상 헷갈려ㅠ).대량학살.전염병.자연파괴. 멸종위기'

건삼빅: 생명을 창!조~하여~~ 생명의 주체가 된다
은앙: 본질적 해답은 죽이는 과학을 벗어나 살리는 과학을 세운다
여기도 둘다 잘들림요. 둘다 음 너무 이쁨요... 음색 합 죽임요...

여기서 은앙 계단 팡팡팡 뛰어가는거 귀여븜.

'인류의 미래를 위해~~~~~'할때도 위해~~~부분 건삼은 밑으로↘ 확실히 저음파고 은앙은 위로↗ 확실히 올리고 음조합이 넘 좋았음.
ㅎㅈㅇㅇ) 건삼빅이랑 은앙이랑 파워 핑퐁핑퐁대면서 카리스마 대결하는거랑 음색합 존나 좋다요.

+건삼빅 룽게랑 합좋음요. 평화가 온다는 데 싫은 사람 어딨겠나 할때 룽게가 건삼빅 가리키면, 건삼빅이 룽게 쳐다보고 무미건조하게 '서두르지'하는데 그 무미건조함이 뭔가 좋음요. 쿨내돋음.
그러다가 마치 그제야 앙리 존재 깨달은 듯이 아! 하는데 그 어색한 아! 가 좋음 ㅋㅋㅋㅋㅋ 앙리 거기 있는거 아는데 그냥 그제야 생각난듯이 밀당하는 느낌 ㅋㅋ
부탁이야 친구할때 주먹으로 은앙 가슴 퍽 치는데, 흔한 남자들의 우정표현같은 그 흔한 남고딩스러운 느낌이 귀여움.(뭐래ㅋㅋㅋ)


하지만 넌

은앙 음색 너무 좋은 것ㅠ 은앙은 참 곧은 사람인것 같음. 선한 사람.

'하지만 넌 달라. 그런 세상앞에 당당히 맞서며 새 세상을 창조해. 꿈을 꾸네...'

은앙은 적군도 치료하고 상관한테까지 신념을 안굽히는 그런 사람이지만, 동시에 무력감에 휩쌓여 있는 인물이기도 함.
전쟁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상황앞에서 일개 군의관이 할 수 있는게 뭐 얼마나 있겠음. 눈 앞에서 상관이 자기가 치료중이던 환자를 죽이는 것도 막지 못하는 게 앙리의 현실인데.
교사의 존재감은 학생에서 나오고, 의사의 존재감은 환자에게서 나옴. 환자를 잃는다는 건 의사에겐 존재감의 상실임. 그 상실이 전쟁상황에선 매일 매일 반복될 거고 앙리의 자아개념은 바닥까지 떨어졌을거임. 반복되는 무력감.

빅터는 그런 현실을 뛰어넘는...비젼을 제시하는 인물임. 앙리가 발표했던 논문에 대해 얘기하면서 묻어뒀던 앙리의 학문적 탐구심을 깨우고 무력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비젼을 제시하는 인물.

사람이 자기자신의 무력함을 느낄때 얼마만큼 삶이 무의미해지는지 그런거 좀 겪어봤어서, 여기서 앙리의 마음이 어떤건지 공감됨. 사람은 어떤 사소한 것이든 '의미'가 있을때 살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땜에 앙리가 빅터를 따라간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되는 부분.

여기서 앙리가 꿈이란걸 다시 꾸기 시작하고 다시 꿈이주는 가슴두근 거림을 느끼게 돼서 들떠 보이는 게 참 짠함.


평화의 시대

바뀐거 좋음.

엘렌이 빅터는 더이상 철없는 애가 아니라고, 훈장도 받았다고 자랑스러워하는것도 보기좋고,
여기서 마을 사람들이 부채 쫙 펴고 얼굴 가리면서 '빅터 불길한 이름 끔찍해' 하는거 그거 좋아. 여기서 앙들이 좀 더 교양있는 샹샹바스럽게 까칠까탈 돋게 해주면 좋겠음.

엘렌이 계속 빅터 어릴적 잘못 이제 잊어달라고 하고, 마을사람들은 그걸 어떻게 잊냐고 계속 대립하는거 좋음

엘렌이 마을사람들한테 깨질때 줄랴가 계속 안절부절 하면서 엘렌 기색 살피고, 마을 사람들 반응에 놀라는거 좋음
여기서 지수줄랴랑 시하줄랴랑 행동이 엄청 다른데 둘다 넘나 좋음.


시하 줄랴는 좀 더 사교성있는 줄랴. 또래 여자들한테 반갑게 다가가서 말 붙여보고 그러는데(어렸을때 같이 놀던 사이였을 같은 그런 느낌으로), 인사건넨 대상이 부채로 얼굴가리면서 시선 회피하고 그러니까, 당황하면서도 한번 더 말 붙여보고 그러다가, 엘렌이 동네사람한테 2차로 깨질때, 엘렌한테 그러는 건 못참는단 식으로 한 소리 하는 줄리아. 시하 줄랴는 사교모임에서 고립되어 있었을 엘렌을 동네사람들이랑 이어주는 그런 사교성있는 줄랴였을 것 같음.

줄랴가 '여러분 정말 너무 해요~' 하면 엘렌이 '줄리아~ 난 괜찮아~'하는데 이 멜로디 좋음.
줄랴가 빅터는 단지 특별할 뿐이라고 하면, 동네 여자들이 한쪽 구석에 모여서 부채로 얼굴 가리고, '빅터가 특별한 존재라니~'라고 작은 소리로 배경음악처럼 깔아주는거 좋음. '믿을수가 없어~' 하는 것도 좋음. 근데 조금만 화음 더 살려주면 진짜 좋을것같은... 항상 조금 아쉬움. 뭔가 1프로 간이 덜 된 화음이야... 되게 취향인 연출인데, 화음이 항상 쪼오금 아쉽. 쪼오금만 더 살려주면 진짜 좋을텐데.


시하쥴랴 신데렐라 했어서 그런지 춤출때 이런저런 디텔 많은데 되게 귀여움 ㅋㅋ 아부지랑 한 바퀴 턴 돌때 오~하면서 아빠 놀리듯이 표정도 짓고 ㅋㅋ

무튼 엘렌이랑 줄랴가 엄청 깨지고 참아가면서, 겨우 동네사람들이랑 화합하고, 다같이 '새시대여 영원하여라~' 했는데, 빅터놈이 등장해서 몇 초만에 다 망침.빅터놈...ㅂㄷㅂㄷ ㅋㅋ

빅터가 깽판치고 파티 쫑나고, 사람들 슬금슬금 퇴장할때, 줄랴 브릿지 넘버 새로들어간거 그거 좋음.
'내게 단한마디도 없었어. 차가운 눈빛 뿐 (여기 가사 모름ㅠ) 꼭 돌아온다는 너의 약속을 난 아직도 기억하는데 (여기도 모름 ㅠ) 빅터 프랑켄슈타~~~인' 하는 그 부분 좋음.
마지막에 줄랴랑 그 뒤로 동네사람들이랑같이 '빅터 프랑켄슈타~~~~인'하는 연출도 좋음. 여기서 여앙 두명이 몸측면으로 살짝 돌리면서 부르는데, 그 동작 우아함.

난 평화의 시대 바뀐건 진짜 좋은 것 같아. 단지 처음에 시작할때 앙들 뛰어나오면서 춤추면서 노래시작할때 아직 뭔가 다들 박자를 못맞춰 들어가는 것 같은거 그거 하나 아쉬움.


외로운 소년

엘렌이 빅터성으로 찾아갔을때,
은앙한테 엘렌이 빅터를 만나고 싶은데요. 하면, 은앙이 '아.... 오늘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하는데 여기서 '아.....'할때 신사미 돋음 ㅋㅋ 되게 젠틀젠틀.
'어떤 노인은 막 돌을 던지면서 마녀니 뭐니하는데...'할때 은앙 그 노인 생각에 몰입해서 막 설명하는거 귀엽 ㅋㅋㅋ

우왕 윤우 인생자첫.
우와 애기네 애기. 쪼그맣다.
목소리 좋구나.
아빠한테 돌던지는거랑 다 좋았음! 윤우는 단백질송만 좀 더 연습하면 진짜 좋을 것 같음. 강아지 살려내준다는 노래에선 성량도 크고 노래도 잘하고 그렇던데, 단백질송에서 갑자기 엄청 느려지더라. 엄마 살려낼거란 노래도 잘했는데. 단백질송에서만 이상하게 느려지더라. 단백질송만 좀 더 열심히 해보자 윤우야.


빅터아빠앙 오늘 좀 덜 발연기였어. 다행이었음. 빅터아빠가 불길에들어가고나서 목조 무너지면서 밖에있던 사람들 전부 다 땅바닥에 완전 주저앉으면서 불길피하는거 그거 좋음. 난 여기 초연보다 리얼해진거 만족. 좀더 실감나.


주디도 인생자첫. 뭐야 엄청 쪼그매 ㅋㅋㅋ 엄청 귀여워 ㅋㅋㅋㅋ 이쁘다.
어린 줄랴가 어린 빅터한테 인사할때 윤우 '난 빅터프랑켄슈타인' 하는데 그때 윤우 감정이랑 목소리 좋았음 주눅든 목소리. 그에 비해 주디는 통통 튀는게 밝고 귀엽고.
'슈웅--슈웅--'할때 귀여워 쥬글뻔...ㅋㅋ


엘렌이 빅터의 집요함에 대해말하면서 '엄마의 죽음을 인정하지 않았어~~~~~~~'할때 그 멜로디 진행 존좋. 불안감 조성하는 멜로디 진행 진짜 좋아. 

빅터의 유령은 프랑켄이란 큰작품 안에서 말하자면, 액자소설 형식으로 들어가 있는거잖아.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단계진행상에서, 빅터의 과거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달아가면서 스토리텔러인 엘렌의 노래도 고음으로 치달아가고, 청각적으로 위기감을 빡! 주는 그거 좋음. 서엘렌 음 쭈욱 올릴때 포스도 넘 좋고.

 
윤우 강아지 살려준단 노래 진짜 좋았음.

어린줄랴 어린빅터 결혼약속 노래도 둘다 넘 이뻤음.


한잔술
은앙 제가 여러분들 기분을 풀어드릴게요 해놓고 앙들이 니가 어떻게? 하니까, 막 머리 굴리기 시작하는데, 머리 돌아가는 소리 들려 ㅋㅋㅋ
어... 제가! 제가 여러분들...기분을 풀어 드릴게요! 주인장 오...오늘 막 이러고 ㅋㅋㅋ
앙이 다가오니까 손에 침 뱉고 주먹 불끈 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게 서툴러서 웃기고 ㅋㅋㅋ

 
건삼빅 술취한 거 완전 꼬장쩔어 ㅋㅋㅋ

은앙 죽고나면 관짝에 담겨질 인생들아 하고 앙들이 아씨! 하면 그때 표정 재밌음 ㅋㅋ
친구여~ 뭐 그리 복잡해 가끔은 제끼고 인생을 즐기면서 그렇게 살아봐 할때 쫄깃쫄깃해 ㅋㅋㅋ 그 신발로 탁자 찍는거 개좋음 ㅋㅋ 근데 은앙이 건삼빅한테 손짓하면서 호우!하고 나서(이 호우!넘 좋음 ㅋㅋㅋㅋ 개신남) 건삼빅이 춤추기 시작하는데, 다른 빅터들은 좀 빼다가 슬슬 달아오르는데, 건삼빅은 시작부터 신나있어 ㅋㅋㅋㅋㅋ 은앙이 한번 더! 하는데 건삼빅이 얼마든지!하는데 댄서의 순정 생각났...ㅋㅋㅋ

룽게가 뇌 구했다고 장의사 얘기하니까, 건삼 막 소리없이 좋아하고, 은앙이 하하핳 웃었어 이때 웃음 넘 좋았음 리얼 은앙 웃음 느낌.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수고했어요 하고 ㅋㅋ

 

살인자

난 5일에 재연 자첫했었는데 자첫때에 비하면 앙들 합 확연하게 좋아지긴했는데, 아직 부족함... 살인자때 특히 좀 아쉬움. 한잔술 뒤에 살인자로 이어지면서 극 분위기가 확 반전되는거라 앙들이 살인자~살인자 월터와 장의살 처참히 죽였어! 이거 좀 히스테릭하게 쭉쭉 질러주면서 분위기 조성해줘야하는데, 뭔가 볼륨도 약하고 (이때 앙들 마이크 볼륨좀 높이지...ㅠ) 목소리들이 뭔가 긴장감이 없어...

아 여기서 교도관 앙들이 앙리 양 팔 붙잡고 끌고 나오는데 은앙 얼굴도 얼어있고 승모근이 경직된것 같은 느낌으로 어깨랑 목이랑 막 다 움츠러들어 있음ㅠ

빅터나가송 은앙 목소리 존좋.


나는왜

건삼빅이 시하쥴랴한테 니가 내곁에서 다칠까 두렵다 시간이 필요하다 하는데 시하쥴랴랑 건삼빅 케미 좋음. 그리고 건삼빅은 다른 빅터들 보다 좀 더 줄랴를 챙기는 느낌? 줄랴에대한 애정이 보여서 좋더라.

건삼빅 나는 왜 시작동작 너무 나 지금 시작해요 스러워서 웃겼음 그리고 백터맨 동작 같아서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백터맨 변신느낌이었음...ㅋㅋㅋㅋ


너꿈
은앙 막 무서워보이다가 빅터가 면회온 순간에, 입 꾹 누르고 무서움 눌러 담는데 짠ㅠㅠㅠ
은앙이 웃으면서 보내달라고 하고, 건삼빅이 어떻게! 그러니까,
은앙이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하자, 그러는데 여기서 건삼빅이 으으앙리!!!!하면서 어이없고 열받아서 빡친듯이 앙리 부름. 이거 넘좋았어. 여기서 솔직히 나같아도 빡칠것같은데, 건삼이 딱 화내줘서 넘 좋았음.

빅터가 지금이라도 사실을 말하라고 다그치는데, 은앙이 그랬는데! 니가 사형을 당하면! 어?!!!!!!!! 하면서 완전 화냄. 내가! 선택한거야!! 까지 완전 풀파워로 화냄.
근데 건삼빅도 왜!!!!!! 왜니가 나대신 죽는건데에!!하면서 화냄. 이페어 무스브요... 둘다 막 서로 죽겠다고 아우성... 건삼은 페어 엄청 차가운 페어일것 같았는데,  불 대 불 처럼 보일때도 있음. 에너지 충돌 좋음.

그러니까...나 대신 살아...할때 은앙 목소리 존좋... 이미 자기 생에대해선 내려놓은 듯 그러면서도 설득이 담긴 톤.
은앙 너꿈 부르는데 어디서 쓰읍쓰읍 코 먹는 소리 들려서 보니 건삼빅...ㅋㅋ 찰지게 코 쓰읍하면서 엉엉 ㅠ
은앙이 날 위해 울지마 이것만 약속해 하면서 건삼빅쪽으로 다가가서, 무슨일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하는데 건삼빅 고개 숙이고 못한다고 도리도리. 은앙이랑 진짜 대화하듯이 감정 주고 받아서 너무 좋았어. 건삼빅이 못하겠다는 듯이 그러니까, 은앙이 소리 높여서 함~~~!께~~~ 꿈꿀 수 있다면~ 죽는대도 괜찮아 행복해 하면서 건삼빅 설득하고 건삼빅 그때 얼굴들어서 은앙보면서 약속하듯이 그러고 ㅠㅠㅠ

그리고 앙이 앙리 뒤프레 나와! 하면서 빅터 끌고가니까, 건삼 퇴장하면서 지금이라도 말해 살인하지 않았다고 제발!!! 하는데, 이거 자연스러워서 좋았어. 여기서 빅터들 퇴장할때 약간 톤이 튀어버리거나 그런경우 많이 봤는데 건삼빅 되게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대사치면서 퇴장해서 좋았음. 

니가 말해준 미래가~ 내앞에! 펼쳐지지 않는다 해도~ 여기 부터는 진짜 그냥 눈물 뽑는 부분인듯.ㅠㅠㅠ 안타깝기도하고 숭고해보이기도 하고 뭔가 참 반짝거린단 느낌...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감정이 막 밀려옴ㅠ 은앙 너꿈 넘 좋음ㅠ


생창
건삼빅 생창 좋음. 저음도 좋고 고음도 잘 뽑아. 누가 건삼 노래 별로라 그랬어 다나와라. 그리고 딕션도 좋음! 딕션페언가.. 귀에 콕콕 박힘.
근데 '새로운 세상을 보아라 일어나리라~!!!아~아~~'할때 '라!!!'지르는 순간이 오케랑 안맞아서 아쉬웠음ㅠ 그래도 라!!!!아~~~아~~~ 개사이다 존나 사이다.
그후엔 오케 진짜 막 달리더라...ㅠ 오케 힘내서 잘해자요...

생창하고나서 은괴 철침대에 눕히고 일어나 일어나 제발 깨어나!!!!하면서 은괴 때리는데 건삼빅 본인 손을 막 찰지게 쫙쫙 때려서 살 때리는 소리가 자연스러워서 좋았음.
엘렌이랑 룽게가 막 밖에서 멈춰!!! 괜찮으세요???? 등등 막 다가오는 소리나니까, 건삼빅 멘탈 한조각도 안남은 것처럼 진짜 정신 놔버린듯이 '여긴 들어오면 안돼...'하는데 이거 좋았음ㅠ

은괴 창조된후에 끄으어 끄으어 하면서 숨 쉬는거 존좋ㅠ
은괴 침대에서 떨어져서 늑대처럼 엎드린자세로 그르렁하니까 룽게가 조심하세요 !!!하는데, 그소리에 은괴 놀랄까봐 건삼빅이 룽게 조용히 시키면서 쉬----하는거 좋았음.

은괴 룽게 물어죽일때 동작 존나 날쌔. 오올~
은괴 막 몽롱한 표정으로 처음 세상이란걸 탐색하듯이 입안에 피 맛보고, 손에도 같은게 있다는 거 느끼고 한 손씩 들어서 초점 풀린 눈으로 신기하게 쳐다보는거 존좋.

건삼빅이랑 은괴 몸싸움 완전 쎔. 은괴 막 발 버둥버둥 거리면서 빅터 손에 들린 사슬에서 벗어나려고 풀파워로 버둥거리고 이마에 막 핏대서고 눈 막 뻘개지고, 건삼빅도 막 앵그리 눈썹으로 눈 충혈되선 목 조르고.

그리고 괴물 탈출. 그 존멋 자세로 괴성 지르고 탈출.


1막 끝!
어제 1층 머글많았는데 공연내내 엄청 조용하게 집중 쩔게 보더니 끝나고 막 박수랑 환호나오고 인터때 감탄해서 괜히 기분좋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