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새해 첫날 인천 영종도에서 멋진 해돋이 풍경을 볼 수 있는 '해맞이 열차'를 운행한다.

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역을 한번에 가는 직통열차와 11개 정류장을 거치는 일반열차가 있다.

열차 이용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시 중구 영종도 거잠포로 이동해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셔틀버스는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1층 임시 승강장에서 출발해 거잠포 앞 공항철도 용유임시역에 도착한다. 버스는 오전 6시 20분부터 50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일출을 본 후에는 인천국제공항역행 귀가버스를 타면 된다. 귀가버스는 오전 8시∼9시까지 용유임시역에서 출발한다.

인천 지역의 대표적 일출 명소인 거잠포는 일출·일몰을 모두 볼 수 있어 '해가 뜨고 지는 포구'로 유명하다.

포구 앞 매랑도와 사렴도 등 무인도 2곳을 배경으로 색다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17일 "올해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 때문에 용유임시역이 아닌 인천국제공항역까지만 열차를 운행한다"며 "기차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새해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