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서야 사태 파악하는 방원이



십팔자위왕설 조작하고(일부러 방원이들에게 붙잡힘->그래야 은자를 뺏기고 이인겸 짓이라고 오해할 수 있으니)



이인겸 쪽 사람이었던 권문세족을 움직여 조민수를 이간질하고(이성계에게서 등을 돌리게끔. 조민수+이성계가 손을 잡을수록 위험하니까)



이인겸의 서찰을 조작하여 대비+이색+조민수를 한편 만들고



이성계 견제하는 이색



사실 처음 본방 볼 땐 이 엔딩이 아차봇 느낌이라 별로였는데

다시 캡쳐하면서 본방을 곱씹어 보니까 이 부분의 삼봉 표정이나 대사 그리고 그분의 대사를 보니

서로 과거에 인연이 있는 거 같더라고. 그럼 인상착의를 듣고도 삼봉은 그가 누군지 알았을 것이고

그가 누군지 알았기에 당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더라.

근데 삼봉이 당한 거를 임펙트있게 비춰줘서 약간 음...싶긴 했어.



산 올라가는데 이미 삐까뻔쩍한 비단옷

화상 흉터를 보니 무명 조직원이었던 건 확실해 보임

근데 지금 현재 무명 조직원이 아닌 건지 아니면 눈속임을 위해 무명 조직원이 아닌 척을 하는 건지

무명이면서 나중에 이방원의 편이 되는 건지

아니면 무명 탈퇴하고 완전히 이방원의 사람이 되는 건지

삼봉과의 오래 묵은 악연같은 뉘앙스는 무엇이었는지 왜 삼봉을 그토록 견제하는 건지

이인겸의 조카사위(극중에서)라는 설정은 과연 어떤 파란을 불러 일으키려는건지


약간 삼봉이 진지하고 진중한 천재 느낌이라면 이분은 경박한데 비상한 그런 느낌 확실히 360도 다른 느낌이긴 해 이런 느낌이라니.



이때 씬나하는거 어쩐지 소름



얘도 보통 사람은 아님

순간적으로 헉 했지만 빠른 상황판단으로 혼자 일 벌였을 거라 추측했는데 다 맞아떨어짐



솔직히 무명 조직원이라 생각했는데

하륜일 줄이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난 이 자막 뜰 때 진짜 소름 안 돋았던 적이 없네 ㅋㅋㅋㅋ

이거 자막 띄우는 거 신의 한수요


지금 무명 편인 거 같은데 어떻게 이방원의 사람이 되는 건지 진짜 궁금돋아 미침....

하륜 등판이 진짜 신의 한수

쩌는 게 무명 조직원인 거 같음=그런데 권문세족인 이인겸의 조카사위=그런데 또 이방원의 책사가 됨

역시 인생은 하륜처럼 아니겠슴메



배우+캐릭터+연기가 혼연일체되며 소름엔딩


=


22회 보고 느낀 건 실존인물들 파바박 튀어오르니까 여말선초 다시금 뼈저리게 확 피부로 와닿음

이색, 정몽주, 최영, 조민수, 그리고 하륜과 예고에 나올 조준까지..

그냥 역피셜 그대로만 담아도 존잼인 게 여말선초

실존인물들 조금만 건드려 주니까 이렇게 꿀잼인 것을.

여튼 밸런스 잘 맞춰서 유종의 미 거두는 육룡이 되었으면 하면서 다음 주에 캡쳐할 때는 기분 좋은 에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