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처음 봤습니다
그것은↗사실입니다
원래 배우중심 후기 안남깁니다
자세한 후기는 예전 자첫자둘때 남겨서 걍 오늘 관극하며 느꼈던 의식의 흐름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토퍼들별로 중독성 있는 말투를 구사하는거 같아서
걍 돌토퍼의 다나까체 따라해봄..



01.
처음 보고 놀란건 돌토퍼는 위처럼 다나까체를 사용한다는 것
늘토퍼는 요체를 사용해서 늘토퍼로만 여러번 관극한 나개롤은 첨엔 조금 적응하기 힘들었다
다만 우주비행사씬이나 기차에서 나는 모든 것을 본다 씬처럼 대사가 길고 설명 위주의 중요한 씬은 요체로 통일한것 같아
그래서 다나까체와 요체를 혼용하는데 예민하면 거슬릴수도 있을듯
나같은 경우는 초반엔 귀에 좀 걸리더니 나중엔 괜찮았어
넘나 중독된 것..

늘토퍼는 쭉 요체를 사용하는 대신 억양과 목소리 자체를 유지했다면 돌토퍼는 -습니다로 말을 끝내며 극 내내 화법에 통일감을 주는 것 같았어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듯
나무토퍼는 어떻게 표현했을지 극히 궁금해짐



02.
순발력 있다고 느낌
엄마가 실수로 아이스크림컵에서 스푼 떨어뜨렸는데(톺 빼고 다 어둡게 처리된때라 일부러 맞춘건 아닌듯) 나중에 엄마가 컵 건네줄때 유심히 보길래 빨간색인지 확인하는 돌토퍼의 디테일인가..? 했는데
갑자기 스푼 두개를 바꾸면서 떨어뜨린겁니다 해서
생각지도 못하게 빵터짐

한밤개 자체가 클린이 목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빡세고 배우들도 힘들 공연이라 그래서인지 사실 애드립은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실수를 애드립으로 바꿔치는거 보고 내적감탄

그리고 샌디 들었을때 막 들고 다니다가
아고 무거워라~~ 이거 진짜 빵 터졌고요?
연기 아닌것 같았.. ((((((샌디))))))

암튼 저거 보고 돌토퍼에 대한 내 평이 별 한개는 더 올라감



03.
아 아쉬운 점 하나
사실 오늘 낮공도 보고 밤공도 봤는데
에스컬레이터씬에서 앙들 조금만.. 천천히 움직이겠어요?
지난 관극 때는 에스컬레이터 어케 하는거지?;;;
했는데 오늘 다.. 봤고요 예..
낮공 밤공 두번다.. 봤고요 예에..

내 궁금증을 해결해준건 고마우나
안 알아도 되니 타이밍좀 다시 연습좀..
심지어 밤공때는 에스컬레이터도 없는데 토퍼 되게 오래 더 내려왔음^^;;
유일하게 그부분 합이 아쉬웠어!



04.
심아빠 궁그미..
어쩌다보니 자첫부터 지금까지 김아빠만 봤는데
난 사실 개롤들 평보단 김아빠 잘보고 있거든
기대치가 높지 않기도 하지만
그냥.. 현실에서 대사처럼 자기 생각을 줄줄 말할수 있는 사람은 몇 없잖아? 나부터가 글로 쓰는거랑은 다르게 말할때는 더듬기도 하고 당황해서 방금 했던말 똑같이 또 반복하기도 하고.. 그러거든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많이 안거슬..릴수도 있어(불확실)
더군다나 김아빠는 노선도 그렇고 이미지도 그렇고 유식하거나 말이 유창한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아들을 많이 사랑하지만 표현을 잘하지는 못하고 말도 유려하게 하지 못하는 마초 상남자.. 로 현실아빠들마냥 생각하며 그냥 마음으로 이해하고 보고있음

대사톤에 고저 없는건 공감
그냥 연기습관이려니.. 하고 봄
(관대한 개롤인척 하는거 아닙니다)
(김아빠가 갤한거 아닙니다)
(김아빠 가족도 아닙니다)
(나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김개롤! 니 후기를 읽으러 온 밥알들은 김아빠 옹호를 듣고 싶지 않아
..듣고 싶을텐데에↗
아니야 밥알들은 너 혼자만의 의견 따위는 알고싶지 않아
..알고 싶을텐데에↗





..미안
진짜 옹호는 아니고 걍 혹시 김아빠 때문에 자첫까지 꺼릴 지경인 개롤이 있다면 그정도는 아닐수도 있다는..그..런.. (무책임)

결론은 토퍼들 다 색다른 맛이 있고
디테일도 조금씩 달라서 보는 맛이 있는듯
삼토퍼 다 찍자 멍멍이들

걍 간단히 쓰려고 한거라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