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갤러들이 사설이냐 공식이냐의 문제로 고민하는 걸 봐왔는데 나는 참고로 공식에 단일시계로 백만원 넘게 맡겨본 적도 있고 사설에는 아무리 많이 불러야 30~40이더라고.
--> 파텍 215 다빈치가 1~2년전 30 불렀음. 240은 좀 더 부르고. 315부터는 상태보고 다시 견적내줌. 퍼페츄얼 최소 50부터 시작.


결론은 사설이나 공식이나...가격만 차이있고 결과는 똑같다는 거
--> 기본적으로 공식(컴플릿오버홀)은 무브먼트 내 소모성 부품 전부 교체함. 쥬얼 나사 심하면 태엽통도 바꿈. 무브 뺄때 핸즈 기스나기 존나 쉬워서 (보통 핸즈 기스 생긴거 사설에서 무브빼다 생긴거임) 공식은 핸즈도 다 새걸로 바꿈.


일단 공식을 가는 이유는 '보증기간내'라 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이다. 보증기간이 지났다면 오버홀과 같은 서비스는 굳이 공식을 갈 이유가 없음.
--> 무식 인증


물론 파텍 같은 하이엔드는 공식으로 가는 편이 유리한 면도 있지만(특히 오래된제품들),
--> 유리한게 아니라 무조건 정식 가야함. 파텍은 대부분 방수 2~2.5기압이라 20년쯤되면 문자판 변색, 부식 발생하므로 교체해야함.


한국의 파텍, 브레게, 랑에 서비스는 '전혀' 기술이 없다고 봐도 무방함.
--> 파텍은 국내 수리/점검 아무것도 못함.
--> 브레게는 502dr까지 국내수리 가능. 피게 71들어간 미드 컴플들은 점검/유지보수 가능, 오버홀은 불가. 현재 미드컴플까지 국내수리목표로 테크니션 (경력 10년 이상)들 연수 보내고 있음.
--> 랑에는 리슈몽 정책으로 국내에 외국 테크니션 상주. L941 점검/유지보수 가능. (15년 말까지 오버홀 가능하도록 교육한다했으니 지금은 가능할듯) 업앤다운부터는 점검/유지보수만 가능.


왠만하면 일본이나 홍콩, 스위스로 보내야 하니까 말이야
.--> 왠만하면 (x) 웬만하면 (o)
--> 좀 정확히 알아라..파텍은 수입사에 따라 정책이 다름. 예전 보난자 트레이딩 단독일때는 일본으로 보냈는데 지금은 스위스로 보내는 분위기.
--> 랑에는 리슈몽 아시아 정책상 무조건 홍콩임.
--> 브레게는 올 스위스.


하지만 IWC는 좀 발전한 것 같더라. 7~8년전만해도 7DAYS 무브를 홍콩에 보내서 오버홀했는데 이제는 한국에서도 가능하다고 하지?
--> JLC IWC 둘 다 퍼페츄얼 밑으로는 전부 국내 점검/유지보수/수리 가능


공식업체들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경험'이 부족하다는 거임.국내에 들어와있는 하이엔드 공식업체중에 역사가 20년 넘은 업체가 없다. 즉 근속기간이 10년 넘는 베테랑들이 드물다는거지. 센터 안에서 기술자라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시계쥬얼리과나 기타 비전공자들(아예 시계관련 전공자들이 없다고 봐야겠지)이 취업해서 '교육'을 받고 수리업에 뛰어든 사람들임
.--> 너 제대로 알고 있는거 맞냐? 시계주얼리과출신으로 처음 들어온 애들도 있지만 브랜드에서 제대로 키우는 메이커들은 타 브랜드 출신 경력직들 뽑은 다음 연수보낸다..그리고 스와치에 근속 10년 + 브레게 본사 인증교육 수료한 메이커 몇명 있다..에휴..


즉 사설로 이것저것 많이 만져본 아저씨들에 비해서는 경험이 딸릴 수밖에 없고,근본적으로 자동차든 카메라든...많이 고쳐본 사람이 잘 고치는거고 시계도 여기서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보면 대구에 어느 노인양반이 국내에서 제일 잘고친다고 소문이 났고. 일본도 사설수리업체들이 유명하지.
--> 사설은 '있는 부품 그대로 쓰면서 고치는' 개념이니까 노땅 아재들이 눈치밥으로 '고치는거' 잘하는건 맞지..공식은 컴플릿 넣으면 그냥 수리할 필요 없이 전부 교체다..고칠 필요가 없으니 무브먼트별 오버홀 매뉴얼대로 부품 새걸로 교체하고 제대로 주유하면 되는거임. 그리고 공인사 아재 몸아파서 수리 안받은지 오래됐는데 너 대체 언제적 이야기하냐?

어휴..무식하면 목소리 크다더니 이건 뭐 답이 없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