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등쌀에 떠밀려 무작정 집을 나섰다...


학교나 가야징

7.8km... 예상시간 2시간 20분. 걸을만 한 거리다.


낡아빠지고 방치된 병원 건물... 이런저런 사정이 얽혀있는 모양인지 철거도 되지 않고 있다.



병원 뒤로 보이는 서진/대광여고... 대광여고 이사장의 횡령으로 한동안 말이 많았었음 ;;;;



진월동에도 헌혈의 집이 생겼다. 그런데 가본 적 없음;;;;;

전대 후문점 아니면 충장점으로 다녀서 ;;;


푸른길로 들어선다. 옆에서 차가 다니는 것보다는 조용히 걷는게 낫겠지 싶었음.


그 전에 로또좀 사고 ^_^;;; 일주일의 낙이다 ;;;


푸른길에 진입했다.


근처 학생들이 그린 그림으로 벽화를 장식했다. 잘그리네 ;;;



가끔 보이는 기차 건널목 표지판이 푸른길이 예전에는 기찻길이었음을 알려준다. 


길 곳곳에 학생들의 그림이 장식돼있다.



다음 목표물이 보인다. 동아병원 쪽으로 가야한다.


푸른길에서의 짧은 여유를 마친다.


길을 건넜다.


아파트를 짓고 있다. 실제로 입주하게 되면 도로변이라서 시끄러울것 같은데;;;


걷다 보니 프라도 호텔이 보인다. 가끔씩 원정 나온 야구팀이 묵고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길을 건넜다.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왠지 발걸음이 빨라졌다... 여경누님 수고하십쇼 ^^7


이런 곳이 있었구나... 건물이 꽤나 호화롭다. 내부 시설은 어떠련지?


계속 걷다가 단란 주점 상류사회를 발견했다. 쩝... 정말로 상류사회에 속하신 분들은... 이런 데에는 안 오겠지... 씁쓸하다...



이 근처의 상권은 죽은 모양이다. 여기저기에 문을 닫은 가게가 보인다.


가게 이름의 상태가...?



쌈마이한 맛이 일품이다.



월산 초교 담벼락을 덩굴로 덮을 모양이다. 엄진근하고 오지랖 넓은 김치답게 담쟁이 덩굴의 유해함에 대해서 핀잔을 주려고 했는데....



오잉? 담쟁이 덩굴이 아니네?


담벼락을 뒤덮은 덩굴 식물의 모습이 너무 징그러워서, 이런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높으신 분들 미적 감각 크라쓰;;;;;


한방 처방은 도무지 믿음이 안간다. 서울대 한방병원이 있대도 안갈것임 ;;;;;


슬슬 광주역 표지판이 보인다.


어? 뭐지? 행방불명된 누구를 찾는 건가?



쉬;;;벌;;; 너나 주인공 해 ;;;;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고 또...!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  어차피 안에 뭐가 있는지야 뻔하지 뭐 ;;;;


사기의 냄새가 풀풀 풍기는데 ;;;;;;  양자 에너지 연구를 왜 이런 구석진 곳에서 ;;;;


걷다 보니 서구 장애인 복지관이 보인다. 외관은 좀 돼보인다 ;;;;  어차피 안의 시설이 중요한 거지만...


걷다 보니 양동시장을 지나게 됐다. 원래는 이 길을 지날 예정이 아니었는데 ;;;

아무튼 별의 별 것을 다 팔고 있더라.


다 지나왔다.


광주천의 닭둘기들. 무슨 닭떼인줄 알았음;;;;


광주천 쪽은 동네가 참 오래돼 보이는데... 저 멀리서는 타워 크레인이 세워진게 공사중인가보다.


딱히 의미는 없다. 망코 ^~^;;;;


제대로 가고 있는 모양이다. 전남대 표지판이 등장했다.


제시카! 쭉 걷는다. 쭉쭉...




전남대 사거리가 가깝다!!!


여인상;;; 섹--978스;;;;


익숙한 사거리에 마침내 도착. 거의 도착한거나 다름없다.


멀쩡한 옷가게인데 ;;;; 왜 상표가 바니걸 ;;;;; 묘한 상상을 불어일으킨다.


학교 정문이 코앞이다.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


드디어 새대가리 동상에 도착했다! 여행 끝!

2시간20분 정도 걸리긴 했는데, 중간중간 신호등을 기다린 시간을 빼면 한 2시간 5분~10분 그정도 걸린 것같다.


집에 갈때는 버스 타고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