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 좀 벌었다는 사람의 대부분은 운좋게 시장의 트렌드에 편승에서 돈을 번 사람들이다


대다수는 시장이 변하면 거기에 맞춰서 적응할 능력이 없다. 



예외적으로 가치 투자하는 사람들은 시장을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기는데, 이것도 요즘에 변질되서 개나 소나 가치투자 한다고 나대는 바람에 value investing의 진정한 철학이 희석되었지.




아는 사람들은 돈 벌고, 모르는 사람들은 볼린저 밴드니 뭐니 허상을 따라다니면서 20년을 주식해도 허탕치는게 현실이다




웃긴건 돈 좀 있다는 사람들도 주식 하는 수준을 보면 진짜 웃길 따름임... 대부분이 '감'에 의존해서 매매하는 수준을 못벗어나는데 그래서 부동산이랑 다르게 


주식으로는 돈 버는 개미가 거의 없는거다



제대로 주식 하려면 경제학과 경영학과를 나오는게 아니라 전기 공학과, 통계학과, 컴퓨터 공학과를 나와야 된다. 


왜냐면 경제 및 기업, 회계, 재무적인 지식은 그냥 교양 과목 수준의 난이도 밖에 안되거든. 


진짜 승패를 가르는건 내가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지, 그 데이터에서 통계적인 관계를 뽑아내고 arbitrage의 측면에서 거래를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일단 한국에서 주식한다는 사람들 99%는 그 정도 수준의 수학, 프로그래밍 능력을 지니지 못했을 뿐더러 


시스템 트레이딩을 한다는 사람들도 미국에서는 80년대에 사장된 기술적 분석 지표나 가지고 노는게 현실이지. 사실 통계적 차익거래와 시스템 트레이딩의 유일한 차이점은


프로가 하는게 통계적 차익 거래이고 아마추어가 하는게 시스템 트레이딩이라는 것인데, 프로들은 데이터를 다루는 각종 테크닉(시계열 분석, 공적분, PCA, SVD 등등)과 과최적화를 피


할 수있는 각종 노하우를 알고 있는 반면 아마추어들은 그런거 없이 굉장히 약한 수학적 기반을 가지고 접근하기 때문에 맨날 깨지는거다. 



더 나아가 금융 시장의 모든 부분이 모델링 될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의 두뇌로만 이해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이 input을 넣어서 적절히 대응해줘야 하는데, 


이런 능력을 가진 인간이 대한민국에서 과연 천명은 될 지 의문이다. 아마 이 천명은 20년 뒤에 각각 수십억에서 수백억은 가뿐히 벌고 은퇴를 하겠지.


너네가 잘 모르는게 있는데 강남 부동산에서 돈 번 사람보다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이 더 많다. 물론 상장 회사 오너들도 포함한다면.


언론에서 나오는 슈퍼 개미 1명이 있으면 비슷한 규모로 돈 번 사람이 10명은 더 있다고 보면 된다.


솔직히 이런 이야기 해줘도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사람 아니면 뭔 말인지 잘 모를거고, 실제 종사자라고 해도 front office 에서 prop trading을 하는것이 아니라면 결국 시장에서 직접 뛰


는 선수는 아니니까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겠지.



공부로 돈 버는 시대가 지났다고 하는데 공부로 수백억, 아니면 그 이상 버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그 어느 학교나 교과서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공부이기 때문에 스스로 찾아서 해야하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