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자말자 막 써서 두서없음주의

건삼빅에 개쎄게 치여서 건삼빅 위주의 후기주의



빅터가 정말... 신과 대결하는 인간의 의지 자체

어릴 적 엄마가 죽었을 때 어느 아이들처럼 엄마의 죽음을 슬퍼하는게 아니라

살려내겠다고 연구를 시작하는 그 강인함, 의지

신이 억압하는 만큼 튀어오르는 인간

엄마를 살린다는 감정적 동기가 있었지만 그건 최초의 트리거였고

그것을 시작으로 형빅은 신과 싸우기 시작했음 싸우는 방식이 생창


생창에 대한 그런 신념적이고 진지한 단호한 믿음이 단하미부터 잘 드러남

은앙은 처음에는 그런 형빅에게 그건 생명을 반론하지만 

곧 그가 말하는 생명 창조가 자신이 이루려는 생명 존중과 같은 목표라는걸 깨닫고 그의 신념에 동참하게 됨

단하미에서 생명의 주체자가 된다 둘이 합창 시작하는 이 부분 은앙 굉장히 쎄게 들어옴

아 둘 목소리 어우러지는거 너무 좋아ㅠㅠ 

어느 한 쪽이 설득 되거나 묻히는게 아니라 두 신념이 하나로 화합된다는 느낌이 정말 강한 생창 

양쪽의 목소리가 다 살아있고 강하고 단단하다

노래 끝나고도 은앙은 혼란스러워하기보다 뭔가 단단히 결심했다는 느낌의 디테일


이제 둘은 완전히 같은 운명공동체 생창파트너


한잔술

시체를 구할 수 없어서 슬퍼하고 이대로 끝일지 혼란스러워하는 형빅에게

은앙은 위로하고 할 수 있을거라고 말하지만 어딘가 자신도 조금 힘들어보였음

형빅이 살인이라도 하지 않으면...하니까 은앙 “살인.”(침묵) 하면서 뭔가......

이때에 이미 연구를 위해 죽을 결심까지도 생각해 보았던 것 같아

연구에 조금 쉬어가자고 말하는 듯한 느낌의 한잔술

그리고 룽게 들어오고

파트너 느낌 정말 강했던게, 룽게가 장의사 얘기하니까

둘이서 동시에 눈을 마주치고 동시에 장의사...!하고 말하며 기뻐함 앙리와 빅터 둘다

그리고 퇴장할 때도 빅터가 쓸모가 있었어!!하고 외치고 

앙리도 쓸모가 있었어!!하고 외치는데

이 톤 자체가 굉장히 비슷하고 겹쳐보인다 이점도 되게 정말 끼리끼리 쏘울메이트구나 싶었고


살인자살인자~

앙리 거의 두려워하지 않음 이전에는 신념이 있어도 두려운 모습 좀 보였는데

이번엔 두려움은 정말 미약하다 확고하게 결심하고 신념을 따르는 모습

빅터를 위해서 죽는게 아니라 우리의 연구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실험의 완성이 자신의 죽음으로 이루어지는걸 운명으로 완전히 받아들여 죽는 앙리야


그러나 빅터는 앙리가 그러듯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그의 목으로 연구를 완성시킬 수 없어 

그는 신과 싸우는 사람이니까 이런 ‘운명’같은 것으로 자신의 연구를 완성시키길 원치 않지

이런 고뇌가 드러나는게 ‘나는 왜’

원하는 생창을 이룰수 있다는걸 알지만 친구를 희생해서 그걸 이루지 않겠다는게 형빅은 뭔가..

앙리가 소중하기 때문보다도 자신의 신념에 반대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느낌

앙리가 소중하지 않은 것은 아닌데 앙리라는 인간적 친구 보다 그와 함께하는 신념을 소중히 여김

둘의 우정은 분명 확고한데 우정의 뿌리가 되는게 그 신념

그 신념으로 내가 살인자다 말하게 되는 것


너의 꿈

우리의 연구를 위해서 죽는 것에 단단하게 결심한 앙리

거의 두려워하지 않는다ㅠㅠ

빅터오고 아 여기서연기정말.......빅터는 강한 사람이고 울지 않으려하고...

울음을 참아내다가 결국 넘쳐버리면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무너져내림.

형빅 아예 뒤돌음...나는 네 말처럼 이렇게 널 보낼 수는 없다고 거부하는 마음이 보임

은앙 성큼성큼 다가가서 등 돌은거 붙잡아 끌어옴

끌어와서 계속 우리의 연구를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해달라고

나는 그걸 위해서 죽는거고 내가 선택한 거라고 노래하고

빅터도 앙리의 팔을 움켜쥠. 여기서 움켜쥐는건 근데 이런 죽음 그만두라고 붙잡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만두라고 움켜쥔걸 은앙은 마주잡고는 계속 설득

둘다 강하게 맞부딪히는데 은앙이 더 단단해서 형빅이 슬픔으로 무너진 느낌의 너의 꿈

은앙 단두대로 갈 때 뒤돌아보면서 정말 기쁜 듯이 웃어... 난 거의 광신도 느낌도 나더라 

자기가 죽는데 두려움은 없고 자신의 죽음으로 연구를 완성시킬 수 있게 된다는 그 운명에 기뻐하는 것


생창

앙리를 살리겠다는 생창이 아니라 그와 함께한 신념을 완성시키겠다는 생창

생창아악너무좋아아아아악

들어오지말라고 외칠 때 나의 실패를 보여줄 수 없다는 느낌의 외침

은괴 살아난 것 확인하고는 생창 성공에 기뻐한다

앙리가 살아난 것도 기쁘지만 함께한 신념을 완성했다고 기뻐하는

생명 창조 자체를 기뻐하는 형빅

근데 룽게 죽으면서 깨닫지... 이것이 신과 싸워 이긴 생창이 아니라 여전히 저주의 굴레에 놓인 생창이었다는 것을


또다시

이때부터 은괴를 완전히 괴물로 인식. 전혀 앙리로 보지 않는다

자신이 만든 괴물에 자신이 책임을 져 목숨을 끊겠다는 느낌

룽게를 죽인놈을 죽이겠어 그런거 아니고 내 창조물을 내 손으로 끝낸다는 느낌

아ㅠㅠ쇠사슬로 목 조를 때 은괴 형빅 둘다 너무 격렬해서흐흑

은괴 창깨고 나가고

아 또다시 가사중에 ‘신께서 우리를 심판하시리라’이거

‘우리’는 역시 빅터와 앙리 둘을 함께 말하는걸로 좋았음



1막 끝 2막 시작


자신이 만들어버린 신의 저주를 죽이기 위해 찾아다니는 형빅

은괴와 만나고 실험일지 받았을 때에 하나하나 모든 페이지를 넘기며 없어진 장은 없는지 확인한다

은괴는 실패작으로, 신의 저주로 보지만

생창을 향한 의지 신에 대한 저항 자체는 여전히 꺾이지 않았다는걸 확실히 보여주고


도망자

은괴 너무 좋았어ㅠㅠㅠㅠ

표면은 차가운 바다지만 심해에서는 화산폭발하고 용암끓고 있는 듯한 분노와 증오, 

그 심해의 감정이 표면에 드러나게 되는 파도가 갈성으로 외치는 것

형빅 은괴 정말 미워함ㅋㅋㅋ 전혀 앙리로 보지 않아

그래서 은괴가 다그쳐도 흔들리지않음 화내고 반박하려는 편


넌괴물

형잨얘기를 안할수가없다

넌괴물에서 원래 전에 막 때리려하면 은괴가 으어어어어!하고 발버둥치고 

그러면 자크가 좀 쫄은 듯 그래그래 알았어!이런식으로 지나치잖아 

전혀 안그랬다

으어어어!발버둥 치니까 그 앞에 멈추어 서서

이거 왜이래? 마치 고장난 기계를 보는 듯이...

이거 좀 패면서 써도 잘 돌아가더니 망가졌어?왜이러는데?이런느낌이고

그 인두로 지질 때... 괴물이 괴로워하면서 으어어어억하는 비명을 자기가 흉내낸다 

으아아아~하고 흉내내면서 웃고 놀린다

인두로 지지고나서는 좋아~?하고 은괴에게 묻고, 은괴는 겁에 질린 듯 (((고개를 끄덕거림)))

아정말....디테일들이 다 너무... 이 장면을 관객들이 보게 되는 이 시간대 이전에도

자크가 괴물을 정말 어마무시끔찍하게 많이 학대했겠구나 싶었어


난괴물

겪은 고통들로 자신이 인간이 아닌 생물이라는걸 너무나 뼈져리게 깨달아버린 은괴

분노하고 인간들을 단죄하고는 문득 깨달으며

목의 상처를 벗어버리고 싶어하면서 고통스러워함

자신은 지난 밤 꿈처럼 누군가의 품에 안길 수 있는 인간이고 싶었는데, 자신은 왜 인간이 아닌지.

인간이 아니기에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이기 때문에

존재의 슬픔과 외로움

이런 단 혼자뿐인 존재인 자신을 만들고 혼자이게 방치한 창조주에게 복수하러갑니다


절망

빅터 엘렌 죽으며 충격에 넋이 나간듯보임

그런데 그 넋나간 상태에 들어오는 약속과 기억들

오늘따라 이부분이 되게... 분명 죽은 누이에 대한 슬픔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믿어주었던 지지자를 잃은... 그런 쪽으로 느껴짐

그래서 빅터가 엘렌의 기억을 떠올리는 동안 자신의 신념을 다시 기억해내게 되는 동기가 됨

완전히 넋나갔던 상태에서 서서히 정신을 차리며 눈물흘리고 울게 됨

‘넌 특별해 세상 그 누구보다 멋진 꿈을 굴 수가 있어 멋진 너의 꿈을 보여주렴’

이 가사가ㅠㅠ귀에 박히면서ㅠㅠㅠ

앙리가 죽으며 너의 꿈을 부르잖아 내 죽음으로 너의 꿈을 지키라고

엘렌의 죽음과 이 너의 꿈을 보여달라는 가사가.... 굉장히 연결되게 들렸어

엘렌 버전 너의 꿈 이랄까?ㅠㅠ


그래서 형빅은 앙리의 목을 들고 생창하러 갔던 것처럼

엘렌의 시체를 들고 생창하러 가요

그들이 지지해준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행위 생창


근데 망가졌어ㅠㅠㅠㅠㅠㅠㅠ살릴 수가 없어ㅠㅠㅠㅠ

절망

나의 창조주 절망에 무너진 자여~

하면 형빅 미친것처럼 웃는다.... 아 나 이 웃음 너무 좋아....

발버둥치는 형빅과 대조되어 굉장히 단죄자로 절대적으로 서있는 은괴

은괴는 노래하며 간간히 미소지었던 것같아

이 곳에서 신에게 벗어나는 꿈을 꿨었는데, 그 꿈은 은앙과 함께였는데

그 은앙의 머리를 한 괴물은 완벽한 신의 저주로 되돌아왔으니 미칠노릇이지..

근데 형빅은 슬픔으로 무너지는게 아니라 분노로 튀어오른다 괴물에 대한 증오뽞

더 이상 살수가 없어 날 죽여!!하는게, 절망했고 슬퍼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방법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해서 생창기계가 부서졌으니 살 수가 없다고 말하는 것

소중했던 이들이 넘겨주고 지지해준 신념을 더 이상 이룰 방법이 없는데 살수가 없어!

은괴는 웃으며 가고


형빅...그놈은 반드시 온다!하는때에 정말 괴물을 죽여버리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입니다...


후회

은괴 뭔가...단단히 어긋나버린 다정함 같은 웃음과 말투..

날 죽이고 싶다면 지옥과 같은 추위를 견디고 와~? 북극의 가장 높은 곳에서 널 기다릴게 

형빅ㅠㅠㅠㅠ아ㅠㅠㅠㅠ줄리아 죽음 앞에서 비명처럼 우는데 정말 연기가 아악...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형빅이 내 형빅4회차였는데.... 오늘이 제일 사무쳤어....

마주한 죽음 앞에서 터져나오는 고통을 꽉꽉 짓누르다가 넘쳐버려서 

밖으로 날카롭게 베고 나온 것같은 비명같은 울음.... 

얼마나 더 아플 수 있을까, 첫 마디 떼는데 정말 너무아프게들려

그런데 그런 고통속에서도 결국 다시 일어서는게ㅠㅠㅠㅠㅠㅠ아악ㅠㅠㅠ

고통에서도 일어서고 다시 신에게 또 저항하는, 발버둥치는 인간

돌이켜보면 지난 세월들 모두 내 이기적인 욕심 뿐 두눈을 가리고 그림자처럼 내 야망을 쫓아왔네.....

결국 누군가 자신에게 이런 운명을 강제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아득바득 쫓아왔다는걸 다시 한번 직시하고

외로운 싸움을 고독한 진실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아무도 자신을 위해 울어주지 않고 자신을 지지해주지 않아도 그는 북극으로 가지...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북극

은괴 서늘하게 웃으면서 형빅 오는걸 바라보더라

아ㅠㅠㅠ너무 싸움 처절했고 아파보였고

은괴가 총을 쥐여주자 형빅은 당연히 곧바로 쏘아버려

그는 괴물을 전혀 앙리로 보지 않으니까 증오하니까

그런데 은괴는 말하는거야

빅터...빅터....? 이해하겠어? <-앙리 목소리로 말하면서 형빅에게 앙리를 보여주는 은괴

형빅이 신과 맞서 싸웠다는 마지막 증거인 자기 자신과

빅터를 가장 지지하고 함께 했던 앙리를 둘 다 죽이게 하는 것


빅터는 이제 정말로 혼자야...ㅠㅠㅠ은괴가 말한 것을 그는 이해했어

빅터는 괴물이 자신에게 내려진 신의 저주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 괴물도 신의 저주를 받고 있었던 존재이고

자신이 신과 싸웠다는 증거였고 그의 안에는 앙리도 있었다는걸 깨닫지


깨닫고 이해했기 때문에 자기 손으로 죽여 놓은 괴물을 붙잡고

일어나라고 오열하고 너무나 슬퍼하는것....

생창 때에 일어나! 눈을 떠! 했던 것과 너무나 같은거야ㅠㅠ


이렇게 완벽하게 혼자가 되고 절망한 상황에서 그런데 마지막

나는 프랑켄슈타인

ㅠㅠㅠㅠㅠ

나는 그래도 신과 싸울거라고, 신과 싸운 것을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외치는 절규

ㅠㅠㅠ

그리고 은괴의 (((머리를))) 안은채 그 절규를 외치는데... 

한쪽 손으로 목 상처를 감싸고 다른 쪽 손으로 머리를 받혀서 정말 머리만을 안고 있었어.....


커튼콜

형빅 너무나...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커튼콜때도 거의 울고 있었어ㅠㅠㅠ

나 아직도 커튼콜때의 형빅 표정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ㅠㅠㅠㅠ

막 내려갈 때 까지도 감정 넘쳐서 은괴와 포옹하는데 마치 극의 연장선처럼 보였다

아래로 살짝 엄지들어서 b 하는 것 보였는데 그게 너무 귀여웠던 것....



끝까지 신과 싸운 빅터 프랑켄슈타인 존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좋아서 나는 죽었어요

므학ㅁ디마ㅓㅏㅓㅏᅟᅥᆷ킄ㅋ흑크흫ㄱ흒

노래도 정말 짱짱했고...

넘조아 건3은 또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