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저 써보도록 하기로함!



- 베토벤 현악사중주


 현악사중주 금자탑 및 끝판왕 보스 격. 워낙 초, 중 후기 작풍이 베토벤 작품세계를  관통하기때문에 베토벤 일생을 농축시켜논 장르. 특히 후기는 아무도 이르지못하고 앞으로도 이르지 못할 전무후무한 클라스를 보여줌. 마치 바흐가 art of fuge에서 시도했었던, "오로지 4성부로만 음악을 창조하려했던" 시도와 일맥상통함.


현악사중주단이라면 피할수 없는 작품이지만 쉽게 연주회에도 올리지 못함. 어렵기도 더렵게 어렵고 음악만들기도 어렵다 할수 있음. 사실 더 큰문제는 후기 작품인데...

베토벤이 귀가 먹은 이후로 일종의 "피드백" (작곡에서 자신이 작곡한 것과 실제로 연주된 것을 비교하고 수정 및 보완 작업은 음악가들에게 매우 중요함)도 없던 시점이라...

단순히 악보만을 보고 베토벤이 칠흙과 같은 침묵속에서 구상하려했던 궁극적인 음악을 구상하는건 엄청난 일임.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어떤 연주자 회고록에서 베토벤 현악사중주 작품에 대해서 말하길

"다섯 번을 연주하자 내 주변 악기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했고 열 번을 연주하자 우리가 하는 것이 들렸다. 열다섯번 무렵에는 나의 소리가 명확히 들렸고 스물 다섯번 의 연주에서는 비로서 베토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고 고백한바도 있었음. 그래서 연주력 뿐만 이러한 베토벤 곡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연주단을 고르는게 중요함.

실제로 연주 해본 결과 분명 악보의 음만 연주한다고 음악 되지 않았던 느낌을 심히 받음. 무언가 +a 가 있었야한다는...?


★포인트 : 전집을 낸 현악 사중주단은 항상 평타 이상. 오랜 연주 활동을 해온 유서깊은, 그런 전통적인 팀일수록 오랜 경험과 연륜이 묻어난 후기 작품을 들려줌.

초기작품에서는 다소 모차르트나 하이든과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 많은데 퍼스트 바이올린의 소리가 독특하고 독보적인 감각을 가진 연주자들이라면 좋은 선택일듯!

다시 말하면 베토벤 현사는 과거 연주자들이 좋은 선택일듯 이라는 결론밖에... ;;

현대 요즘 현악사중주단(20~30대 연주자 중심)의 경우 필패 확률 80프로.  


 부쉬 콰르텟 : 거의 전곡에 가까운 음반을 남김. 음질은 핵구리지만 계속 손이 가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는 이유는 그 사람들이 과거 구사했던 이상향이 정말 보편적이었때문일듯.

후기 작품 음반이 특히 탁월한데 인간적인 베토벤의 초점이 맞추어진 연주들로써, 매우 따스하고 온화하고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줌(12번의 1악장 처음 부쉬 콰르텟의 소리는 항상 소름을 가져옴) 그러한 이유로 카바티나 악장 이랄지 신에게 들이는 감사기도와 같은 느리고 감동적인 악장에서는 역대급의 전무후무한 연주를 들려줌. 이 연주를 듣고 현대 스테레오 시대 연주를 들으면 먼가 큰 감동이 안옴 ;;; (다시말하지만 음질에 민감하신분은 패쓰) 하지만 음질을 극복하면 신격인 연주라는 걸 느낄수 있음 (느끼길 바람;;)

헝가리안 콰르텟 : 모노 시대 전곡 음반 중 하나. 음질도 준수 리듬감이 매우매우 투철하고 악보에 매우 출시하면서 동시에 내밀한 앙상블을 들려줌. 그런데 간혹 대푸가 등등 몇몇 곡들에서는 축축 처지는게 함정.

 부다 페스트 : 정석 연주로써 원탑급 연주중 하나. 역시 명반으로 손에 꼽힘.이 사람들의 매력은 "쏀쓰~" 라고 할듯.  op. 59 번 스테레오 음반은 정말 동곡 음반중 탑 클라스

전곡 음반은 부쉬 보다 음질이 좋고 비록 모노 이긴하지만 오히려 이점이 개인적으로는 편하게 들을 수 있었음. 잘 융화된듯한 녹음이라는 인상을 받음. 베토벤의 ㅂ특유의 비장감을 끼고자 하면 좋은 선택

하지만 다소 파워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 베토벤이 구사했던 "혁신"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들쑤도 있는데.. 그래서 나온 음반이 바로

 알반 베르크 : 스테레오 시대 전곡 음반중 탁월한 선택 중 하나일듯. 베토벤이 당시 시대 구현코자했던 "혁신성"이 잘 관통하고 있는 연주.  쉽게말하면 잘 때려부숨.

물론 이게 매력적인 곡들도 있지만 간혹 너무 지나치게 금속성소리와 활이 지판을 억누르는 소리가  음반에 그대로 담겨있어 오래듣지는 못할 연주들 (음악은 좋은데 귀가 아픔...ㅜ)

하지만 훌륭한 연주력과 앙상블을 베이스로 베토벤 의 의도를 그대로 거의 구현한 현대식 연주

줄리어드 : 누구는 좋다하는데 개인적으로 힘이 너무 부쳐서 별로

에머슨 : 몇개는 좋으나 몇개는 trap card. 세련된건 인정.

코다이 :역시 전곡을 남기지 않았으나  몇개 작품에서는 상당히 신선하고 통찰력있는 연주를 들려줌. 집중력 잇고 내밀한 소리는 압권.

이탈리아노 콰르텟 : 유연한 베토벤 연주. 그러나 일관된 음색. 세컨 소리가 매우 별로였음 개인적으로 (난 이 아주머니가 참 싫음)

주피터 : 깔끔한~ 베토벤. 그러나 프레이징이 자꾸 툭툭 끊겨서 곡이 칼로 난도질한듯한 느낌.

스메타나 : 나름 정통성이 강조된 연주. 과거 거장시대를 물려받은 듯한 연주. 수연임은 인정하지만 뭔가 50년대 이전 거장시대의 아류 버전

보로딘 : 개인적으로 음정이 마음에 안듬. 나름 유연한 연주지만 음정 민감하신분들은 패쓰



- 멘델스존 + 슈만


멘델스존 역시 현악사중주 6개를 썼으나 사실 다른 작곡가들에 비해 많이 연주되지 않는 편. 그 이유는 모든 곡이 다 거기서 거기 같다는게..(개인적으론) 그래도 6번이나 좋은 곡 많음!

그중 2번이 가장 카타르시스도 느끼기에 좋고 귀에 착착 감기고 심지어 트로트 뽕짝 같은 리듬이 알수 없는 매력을 선사.


사실 많은 요즘 (젊은) 현악사중주단이 많이들 연주하고 녹음하는 편.


★ 포인트 : 너무 의욕 앞서서 전 악장에 힘이 들어서 연주하면 질려서 오래 못들음. (ex. Escher. : 그래도 얘내들은 잘하는 애들임 ㅠ). 멘델스존 특성상 템포를 느리게 잡는 연주도 지양

 순간 파워가 좋아 떼려부수는 힘이 있는 연주단체라면 듣기에 매우 좋은 선택일듯.

그러한 의미에서 :알반 베르크 음반이 준수한 선택이 될것으로 생각. (리얼 다 때려부수는게 매우 시원시원함 그러나 중간중간 완급 조절은 탁월)


슈만은 뭐랄까 곡마다 악장마다 좋은 게 있긴하지만(1번 2악장 등등) 전곡을 듣는건 아직도 곤욕이고 연주자입장에서 거지같이 어려운데 연주효과도 거지라서 기피하게 됌.

글쓴이인 나도 슈만 콰르텟 음반 추천바람. (사실 갠적으로 슈만 콰르텟이 유명해지지 못한건 슈만 잘못 40% 연주자잘못 60%로 보임)


- 바르톡


베토벤 이후 사장되어 가던 현악사중주 장르를 쇼스타코비치와 함께 부활시킨 바르톡짱.

사실 들어보면 부두술에 쓰일만한 브금들이기도 하고 연주해보면 내가 미쳐가는게 느껴지니 참 매력적이지 않다 할수 없음. 그가 시도했던 음악들은 단순히 현악사중주뿐만아니라 그이후 현대음악에서 살과 뼈가 될만큼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위대한 작품들임.

80년대 이후 현악사중주단이 과거 거장시대 음반들을 피해가기 위해 바르톡 전곡 도전을 많이 하지만 과연 그것이 성공적이엿떤가... 는 아직 의문

자주 연주 안된고 유명못한것은 어렵게 쓴 바르톡 잘못 5% + 연주자 잘못 95%


★ 포인트 : 상당히 연주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운 작품들이 많으므로 연주자들의 확고한 연주 방향 및 신념이 있어야함.(쉽게말하면 조금의 연주자의 의혹 & 이해x가 있으면 연주가 망함.  + 개인적 경험) 모든 곡들에서 관찰되는 점은 곡의 해체의 분해 또 그것의 재결합의 연속임. 그렇기에 이러한 transition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형편없는 연주가 되어 버리고 바르톡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야성미를 소실하게 됌.  연주자들의 체력이 좋은지도 반드시 확인할 것. (연주 기법상 체력을 요구하는 패씨지가 워낙 많기에 실제 실황때 마지막 악장에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경우도 다수) 그리고 현악기 자체 다양한 사운드를 구사할수 있는 연주자라면 성공할 가능성 상승


그런 의미에서 몇개를 추천하자면

헝가리안 : 바르톡 고향 버프를 받기도 했지만 나름 연주들이 상당히 학구적이라 불릴만큼 심오하면서.. 뭐랄까 많이 공부하고 고민한듯한 인상을 받은 안정적인 연주. 전통성은 부정 못하는 군

알반 베르크 : 이 영감들은 심지어 이것도 잘해. 알반 베르크의 바르톡이라함은 연주에 있어서 전혀 일말의 망설임 없이 치고나가는 추진력. 이러한 매력의 바르톡의 야성미를 지수함수적으로 배가시킴. 매우 호현으로 카타르시스느끼기엔 충분

하겐 : 이거 듣고 하겐 콰르텟 안티됌. 왠지 악보에 눈을 떼지 못하고 발박자 쳐가며 연주하는 듯한 이상의 연주. 그러나 상당히 교육학적(?)인 연주임

토쿄 콰르텟 : 전곡 음반을 우연히 들었는데 나쁘지 않음. 문제는 전곡의 느낌을 다 똑같이 연주한다는ㄱ ㅔ 함정

타카스 : 역시 좋은 선택. 음향이 좀 웅웅 거리는데 잔향이 좀 과할때도 잇는듯

에머슨 : 에머슨의 실황의 매력이 담겨있지 않아서 다소 아쉽지만 나름 호쾌한 연주를 들려줌. 


- 쇼스타코비치

 

베토벤  이후 누가 이처럼 바르톡과 함꼐 현악사중주의 새장을 열수 있단 말인가.

쉽게 표현하면 그의 교향곡을 현악사중주에 그대로 압축시켜놓았다고 보면 됌.  다양한 선율의 변화의 인용. 그리고 해체를 통한 재창조를 현악사중주라는 제한적인 장르를 이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는것은 쇼스타코비치의 천재성을 말하는것이 아닐까.  20세기 중후반부터 비중있게 다루어온 레퍼토리라 음반들의 역사는 짧지만 아직까지 활발하게 데뷔 연주 및 음반이 나오는 편인듯.


★ 포인트 : 현악기 4대의 개인적 연주 역량이 물이 오른 연주여야함! 특히 비브라토 컨트롤이 탁월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소속된 연주단체여야만 성공적인 연주가 가능함.

즉 곡 분위기형성및 유지를 위한 보잉 컨트롤 및 사운드 컨트롤이 관건임.  만약 비브라토를 단순히 사용하는, 합의를 못본 현악사중주단이라면 과감히 버려도 됌.

그리고 신기한건 전곡 음반은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연주를 들려주지 못함. 그만큼의 공부가 되지 않은듯한 엉성한 인상을 매우 강하게 받음. 아쉽지만 전곡보다는 부분부분 듣는게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음


그런 의미에서


보로딘 콰르텟 : 탑 오브 탑 명반. 여러 시리즈가 나왔으나 한결같이 좋다고 영향받음. 그 시크한 현악기 소리와 때로는 까마귀 울음 소리 같은 소리들이 다채롭게 구현이 되어있는 음반을 내놓음. 충분히 격렬하면서 동시에 곡의 전개에 있어서 상당한 설득력이 있으며 앞으로 이걸 넘을만한 음반은 찾기 쉽지 않을듯

하겐 : 난 하겐이 참 싫다. 이놈들 현대곡 하면 음정 안좋게 잡으면 모를지 알았지? 잡았다 이놈

에머슨 : 유투브에서 영상보고 음반을 샀으나 부셔버릴뻔. 생각보다 바이올린들의 보잉테크닉이 좋지 않아 어려운 패시지에서 소리를 충분히 못내고 있음. 물론 격함과 다이나믹은 잘 구현이 되었으나 그 이상의 무엇이 있나... 라는 생각이 되는 선택. 개인적으로 "단편적인" 쇼스타코비치라는 인상을 받음.

브로드스키 : 처음보는 연주단체였지만 상당히 재치있는 연주임. 센스가 있고 프레이징 처리가 신선하지만 묘한 설득력이 있어서 가끔 되돌려서 같은 부분 들을 만한


- 그외 작곡가들

차이코프스키

★포인트 : 온화한 소리의 현악사중주단이면 기본으로 깔고,,,, 차이코프스키 현악사중주 작품의 경우 선율이 구조를  압도하기 때문에 자츳하면 매우 지루하거나 불안불안한 연주가 될가능성이 있음. 구조적 안전성이 있는 연주단체를 선택하면 70프로 성공

보로딘 콰르텟이면 우수, 아마데우스: 너무 씩씩함 1번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에서 약음기를 끼지 않는 저의가 궁금함


스메타나

인생 역작 중 하나인 현악사중주 1번은 [from  my life]는 사실 이작품 하나로도 스메타나를 현악사중주의 대가 라인에 세울만큼 위대하고 강력크한 작품임을 부정할 수 없음.

아쉽게도 현악사중주 2번은 정신병이 도진 상태에서 썻기때문에 상당히 혼돈의 작품이라 잘 연주되지 않음.

★ 포인트 : 야나체크와 스메타나가 진리. 체코 에서 쌍벽을 이루는 라이벌(?) 현악사중주단. 이들 전성기때는 스메타나 현악사중주를 암보로 연주하는게 관행이였을만큼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깊이가 타의 추종을 불허함. 문제는 야나체크냐 스메타냐 콰르텟이냐 인데..... 필자도 아직 그것에 대한 답을 내리지 못함.


 그리그

연주효과 극강 레퍼토리 중 하나. 바이킹(?) 같은 리듦이 몹시 멋있음 한악장이라도 버릴만한것이 없는 수작 of 수작

왜 그리그가 현악사중주를 더많이 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게하는 곡으로 피날레는 역대급이 아닐수 없음.

★ 포인트 : 현악사중주 중 앙상블 보단 개인의 역량이 커버 가능한 유일무이한 곡. 퍼스트 바이올린의 옥타브 도약 및 첼로의 무지막대한 솔로, 비올라의 미친 패씨지와 솔로 등등

그래서 음반을 고를때 개인의 역량이 특출한, 솔리스트들이 모여 연주한 음반도 훌륭했었음. 특히 바이올린 소리가 프로젝션이 매우 직선적이가 비브라토가 강렬한 연주자의 연주를 고를시 90% 성공

oslo도 괜찮고 개인적으로는 뫼르크 할배 첼리스트 중심으로 솔리스트 모아논 그리그도 탁월했었음

emrson은 역시 극혐이엇음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바이올린 소리가 빈약하게 느껴짐



#2 현악사중주 공연 때 어떠한 자리를 앉으면 좋나요?


현악사중주는 워낙 내밀한 형태의 장르라 음량이 그렇게 음반처럼 실황에서 크지 않음. 이것은 매우매우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점중 하나로써

가령 예당 콘서트 홀에서 공연하는데 3층에서 들으면 조금 그렇지 않겠음?  경험상 현악사중주는 무대에서 거리가 떨어지면 질수록 감동이 지수함수적으로 감소한다는 특징이 있음.

그래서 간혹 엄청난 가격의 먼 후진자리에 앉아서 현사를 실황을 감상하다가 후회하는 사람들이 꽤 있음.

그렇기 때문에 첫번째 팁은.


무조건 최대한 무대에서 가까이 앉아라


그리고 현악사중주가 좋은점이 아무리 아무리 홀이 구려도(오케스트라 공연시 개극혐이 홀이더라도) 가까이 앉으면 그걸 다 상쇄하고도 남으니

후진 홀에서 연주한다고 해도 가까이 앉으면 됌!

(응용사례: 세계적인 현악사중주단이 서울 예당이랑 수도권 지방의 홀에서 연주를 하고 가격이 지방께 훨씬 싸다면 교통비를 고려해도, 지방홀에서 맨 앞줄에 앉는게 더 이득)


또 실제로 앞쪽에 앉으면 연주자의 표정 및 감정 표현 그리고 연주자들 사이의 커넥션을 제대로 느길수 있기떄문에 감동이 배가함.



그럼 이제 보아야할 것은 양 옆으로 어느 배치에 자리를 앉아야하는지인데 (퍼스트 바이올린쪽 (왼쪽)이냐 첼로 또는 비올라 쪽(오른쪽)이냐)


사실 이건 나만의 팁인데 곡 마다 다르니 당시 레퍼토리를 유심히 살펴보면 좋음.


만약 메인 프로그램이 그리그 현악사중주나 야나체크 처럼 퍼스트 바이올린 캐리하는 곡이라면 왼쪽에 앉으면 폭풍감동이고

포레 같이 비올라나 첼로가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경우는 오른쪽에 앉으면 이득임


하지만 이 경우는 매우 극단적인 케이스이기때문에 사실 적용사례는 거의 없다는 점! 이런식으로 융통성있게


일반적인 경우는


Vn1     Vn2     Va        Vc    배치의 경우

      

             ☆              ■


저기 별표 위치가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곳임 ■는 다소 비추천하는 곳


하지만 유럽식 배치인 경우


Vn1     Vn2     Vc        Va


                  ☆

소리의 명당(?)이 중앙으로  오는 듯하고 비추할만한 곳 없이 고루 고루 소리가 unifrom 하게 들려던듯.


다시한번말하지만 현악사중주는 무조건 앞쪽임(너무 먼 사이드만 아니라면)



# 3 실황을 볼때 어떤 연주단체를 골라서 들어야하는가?


실제로 티켓 얘매 사이트를 보면 우리가 모르는 듣보 연주자들이 현악사중주를 비롯한 실내악 공연들을 하는데  레퍼토리에 혹할때가 많음.

그럴때 어떻게 해야될까?


대게 국내파 연주자들의 경우 출신 학교(어디 고등학교도 중요함)를 유심히 보고 결정을 해야함. 특히 현악 사중주에서 "아주" 기본적인 승패는 퍼스트 바이올린과 첼로에서 결정되는데 (물론 그 이후는 비올라와 세컨이지만) 이 두 사람들의 연주 경험 및 어떠한 연주를 했는지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해야함.  지방 예고 출신 연주자는 반드시 의심을 가지고 기피대상으로 여겨야함.(까려는게 아니라 실제로 한결같이 망하는 걸 어떡하냐 ㅠㅠ) 그리고 놀라운건 비올리스트들은 왠만해서는 다 평타를 치니 큰 걱정은 안해도.


해외 연주자들이 영입된 실내악단의 경우


기악의 경우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다녀왔다오면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탈리아 음악원 경우 프랑스와 독일과 다르게 그 수준 낮은 연주를 들려줄때가 다반사였기에 (개인적으론) 이러한 인물이 특히 바이올린에 배치되어 있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 만약 첼리스트가 학교도 변변치 않고 특별한 연주 및 수상 경력도 없는데 그날 레퍼토리에 장렬한 솔로가 있다면

80%확률도 솔로가 아닌 나머지 부분을 말아먹으니 주의하시길.


그리고 가끔 서울 quartet처럼 서울 시향 단원들이 현악사중주를 들려주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생각해보아야할 점은

20~21 세기 대가들이 트리오, 피아노 콰르텟 및 퀸텟 등  실내악단을 꾸려서 연주한 적은 수도 없이 많고 대부분 명반으로 자리잡았지만 현악사중주를 연주한적이 없다는점을

우리는 생각해보아야함. 그만큼 현악사중주는 단순히 악기 실력만 가지고 이룰수 있는 장르가 아님을 역설하는 거임.

그래서 생각해보길, 임지영+강주미 가 바이올린으로,비올라에 용재오닐, 첼로에 이상 엔더슨이 단기 프로젝트로 콰르텟을 공연 한다고하면 망할 가능성이 농후하지 않을까.(물론 이들이 다모여서 옥텟을 하든 퀸텟을 하면 대박이겠지만 ...) 

만약 이렇게 유명 시향 단원들 및 솔리스트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 협업을 통한 퀸텟 또는 콰르텟(피아노랄지 등등) 의 경우는 매우 흥미로울 수 있으나 단독 콰르텟 연주의 경우 뭔가 넘지못할 벽이 분명 존재ㄱ할 것이므로 비싼 가격을 들이면서 가는건 비추함.   


뭐이게 우리나라의 음악 교육의 문제점 및 한계임. 단순 솔리스트 양성을 목적으로 음악을 가르치다보니 누구다 나서서 현악사중주를 하려고 하지도 않고 처음부터 배우려하지도, 가르치려하지도 않으니 이모양 이꼴이 된거임. (물론 노부스도 세계수준(뭐 논란싀 소지가 잇겠으나)콰르텟이긴 하지만 재학 시절 자기들끼리 자발적으로 모여서 시작한게 시초가 된것이고 한참 지나서야 독일에서 겨우 앙상블을 배웠음 


아무튼 많은 분들이 현악사중주란 장르를 즐감했으면 하는 바람에 경험들을 바탕으로 몇글자 써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