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가 다크나이트보다 낫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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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 영화는 많고 많은데 다크나이트만 "작품성"이니 "철학"이니 하면서 똥꼬빠는애들이 유독 많더라. 특히 이동진빠돌이들 같은 병신새끼들. 제발 어디서 줏어오지 말고 니들이 생각해라.


다크나이트는 말하자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같은 영화야.


정의가 ㅜ머지? 정의가 어케 실현되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느건가? 사람은 본디 악해서 그런거 안대나? 선함을 믿어야하나? 이런건 조오온나 오래된 질문이고 70~80년대 슈퍼맨이 시간 되돌려서 여친 살릴때부터 이미 헐리우드에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다해놓은거 또 나온거거든. 사실 이건 스타워즈6 즈음에서 끝났어. 오비완이랑 요다가 "루크야 베이더좀 죽여줘 그래야 균형을 찾고 정으기ㅏ 어쩌고 ㅃ애애애액" 이지랄 하는데 근데 시발 베이더는 안불쌍하냐? 정의니 뭐니 지랄하다보니까 사람이 우선인걸 잊어버린거지. 그러니까 루크가 오비완보고 조까라하고 그러잖아 "난 아버지에게 선한 마음이 있는걸 믿어요" 포스고 지랄이고 사람이 더 중요한거야. 이때 결론나고나서 그 다음 나오는 SF들은 다 그래. 터미네이터2에서 임무니까 명령이니까 그래야하니까 정의니까 사라코너 존코너 구하는거냐? 매트릭스2에서 네오는 왜 시온이 아니라 트리니티를 고르냐? 바이센티니얼맨은 왜 그지랄을 했을까? 설명 안해도 알겠지.


이미 끝난 떡밥 들고올거면 설국열차처럼 "아따 그래서 시스템이 문제여? 그 문 말고 이 문 열어야지!"하면서 질문 방향을 좀 바꾸던지, 지구를 지켜라처럼 "답 없다 다 뒈져라"하는 식으로 남들과 다른 결말을 들고 나오던지, 복수는 나의것(일본영화)처럼 악이 왜 잉태되는지를 탐구하느 신선한 짓을 하던가 그런게 좋은데. 다크나이트는 새로운 질문도 없고 걍 지금까지 나왔던거 동어반복이야. 씨발 질문이 30년째 똑같은데 도대체 새로울게 뭐가있냐? 애초에 이거 만든새끼는 이거에 대해 탐구하거나 생각할 마음이 없어. 있어보일려고 대충 때려넣은거야. 진짜 진지하게 고민했다면 터미네이터2보면서 캬 그렇구나 하고 말고서 다른 소재를 찾았겠지. 터미2, 스6 보고 자란 새끼들 다뒤진 50년 후엔 이 떡밥이 돌고돌아 다시 싱싱해질진 모르겠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1. 이미 식은 떡밥 들고와서 2. 남들이 했던 얘기 고대로 읊다가 3. 걍 있어보이니까 물고빠는거. 히어로즈 오브더 스톰이 딱 그런게임이에요. 이미 AOS는 내리막인데 롤, 도타에서 나온 아이디어들 아무 생각도 없이 고대로 배껴다가 박아놨더니 좆망한 게임. 빠돌이들이 유독 공격적인것도 똑같네.




이제 스타워즈를 보자.


니가 게임을 하는데 힘민지 111짜리 쫄병이면 게임이 재밌겠냐? 옆에서 장군들은 일당백 일당천 하고있고 넌 걍 쓸려나가는 븅신임. 존나 재미없지 않겠냐? 니가 순정만화 등장인물인데 존나 못생겨서 여자 주인공들 다 너 싫어하고 분량도 적고 만화 끝날때까지 솔로야. 그럼 재미없지. 그래서 주인공은 항상 특별한 놈이야.


[1]안 특별해도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거나(점퍼, 아이엠넘버포) 특별한 사람들이 내 보빨/자빨을 해주거나(이클립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거나(해리포터) 내가 이세계인이던가(나니아). 연애영화나 감동드라마도 얄짤없다. 존나 잘생겼거나 성품이 예수, 부처급이거나 하지. 한솔로 봐라 걍 한량인줄 알았는데 반란군에서 제일빠른 우주선 조종하고 총질도 디따잘해...

[2]평범한 애들은 비중이 없다, 비중이 있으려면 메인 갈등(주인공vs악당보스)에서 떨어져있다. 아이로봇에 나오는 샘 윗위키나 매트릭스3에 나오는 그 빡빡이 탄약병이나 월E에서 나오는 인간들처럼. 무능력자는 아웃 오브 안중이여. 걍 스톰트루퍼처럼 뒈져가는게 역할임. 굳이 정말 어쩔 수 없이 주인공으로 나오면 미스트나 우주전쟁(탐크루즈)처럼 일방적인 피해자 역할이다.


근데 사실 우리는 다들 일당백에서 백이거든? 일이면 영화 볼필요 없어 백이니까 1:100으로 싸우는 영웅들 보고 딸치는거야. 근데 맨날 쳐 뒤지는 스톰트루퍼와 반란군 쩌리들 보고있으면 안쓰럽지않냐? 동정심이 들 수밖에 없어. 저게 우리의 현실 모습이니까. 그래서 영웅들이 날뛰는거 보러왔는데 영웅들이 날뛰니까 우울해지는거야... 그래서 영화만드는 애들이 연구하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쩌리들도 비중을 줄 수 없을까. 좀 쩌리들도 활약시키면 이 우울함이 가실텐데 하고.


그리해서 나온게 [1]의 평범->특별해지는 캐릭터들, [2]의 비중이 있는 평범한 애들이다. 다크나이트도 이 풍류의 일부야. 하늘도 재대로 못나는 히어로... 근데 어쨌든 (돈으로 빚든) 초능력 히어로라는 한계가 있어서 이 우울함이 완전히 가시진 않지. 하지만 이런 노력은 끝나지 않았어. 트랜스포머처럼 완전히 민간인인 주인공도 나오고(근데 2편부턴 인류체강 천재가 되서 통수침) 킥애스 같은 영화도 나오고... 근데 다들 절반의 성공에 절반은 실패한 애들이다. 90%가 공감할만큼 충분히 못나질 않았어. 트랜스포머는 차가 졸라 멋있고 여친이 졸라이쁜데 우린 그런 차도 여친도 없잖아? 멘탈도 시발 앞에서 20미터짜리 로봇이 협박하는데 대들고. 킥애스도 마찬가지. "그럼 존나 못난놈을 주인공으로 하면 안대냐?" 싶을텐데, 이래버리면 관객들이 공감하지 못해서 영화가 망한다. 대표적인게 트리플X2인데 1편에서 몸매좋고 날랜 백인인데 2편에서 못생기고 뚱뚱하고 느릿느릿한 흑인나왔다고 존나 욕쳐먹고 영화 망함 ㅋㅋㅋ


거기서 FN-2187이 나온거야. 제다이라는 공인된 히어로가 판치는 세계에 평화주의자란 오명을 쓸 정도로 쳐 당하던 소시민 스톰트루퍼잖아. 이거부터 이새끼 정체성은 쩌리, 무능력자, 소시민이고 주인공치곤 상당히 찌질해. 뻥쟁이에 허세쟁이에 겁도 많지 무능하지. 적기 하나 격추시켰다고 루크가 데스스타 침몰시켰을때보다 방방뛰면서 좋아함 소박함ㅋㅋㅋ 근데 우린 핀을 좋아한다. 심지어 못생기기까지 했지만 이야기에 설득력이 있고 캐릭터가 살아있잖아. 우린 저 못난이새끼가 주인공해쳐먹고 활약한거 다 좋아한다고. 제다이 영화에서 이런놈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재대로 굴러갈거라고 누가 예상 했냐? 이거 각본 쓴 애들이랑 쌍제이가 시발 소시민에 대한 무한한 연민과 사랑으로 루크에게 죽어나간 수많은 스톰트루퍼를 애도하며 트리플엑스2, 트랜스포머, 킥애스에서 실패해온 캐릭터들을 완성한거야. 뻔한거 줏어와서 뻔하게 끝낸 다크나이트보단 정성으로 보나 헐리우드 철학사로 보나 훨씬 나은 영화라는거지.


롤이 그랬어. 도타가 초보한테 얼마나 좆같은 게임인지 아냐? 디나이, 짐꾼때문에 지는새낀 영혼의 골수까지 빨리고 실수한번하면 걍 뒤지고 실력 맞는 사람끼리 붙기도 존나 힘들고. 근데 롤은 어떻게하면 덜 기분나쁘게 겜 할 수 있을까 하고 존나게 고민한 인간미 넘치는 게임이야. 디나이 없어서 아무리 망해도 한사람 몫은 가능하고, 도타는 내가 존나 망하면 팀원이 버리고 5:2 이겨서 캐리해. 근데 롤은 5명이 다 잘커야 이기는 겜이라서 로밍오고 커버오고 갱오고 서로 존나 도와줘! 존나 수준급 ELO 시스템 덕에 항상 비슷한 놈끼리 겜 가능하고(이거 졸라 훌륭한 수준인건데도 팀운탓하는게 유저의 마음 ㅋㅋㅋㅋㅋㅋ 팀탓도 이기고 싶다는거고 그만큼 겜 재밌게 하고있다는거) 어떻게하면 존나 이렇게 선한 마음으로 겜 만들 수 있냐?


괜히 롤이 대박친게 아니고 스7이 흥행기록 패고다니는거 아니야. 저런 인간미에 반해서 뜬거라고. 롤독충들이나 포스갤러들이 인지했든 인지못했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