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정환이 모습같았음. 풀다가 좀 안풀리면 선생님이나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빨리 해결할수도 있을텐데 정환이는 끝까지 혼자 붙들고있더라. 그런데 풀리지 않아도 끝까지 붙들고있는거, 그거보면서 그래 그렇게 붙들고 있다보면 얘도 언젠간 그 해답을 찾겠지 싶었음. 답이 없는 문제는 없으니까. 그렇게 풀어내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것은 온전히 정환이만의 것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