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엄청 추워졌어요. 영하 9도래요 헐..

오늘 점심은 따뜻한 국물로 드셔요~


먼저 지난 주 사먹은 음식입니다.

연말이라 망년회다 뭐다 참 많이도 사먹었어요~ㅋㅋ



회사 친한 동생들이랑 횟집에서 송년회 했어요.

우럭+산낙지 조합.



지금 먹어야 맛있는 석화도 시켰고요..ㅋ



초장을 뿌려놔서 아쉽다요. 다음엔 타바스코 들고 가기로 했어요.ㅎ



2차로 새로 오신 분들이랑 막창집. 양념막창인데 냄새 하나도 안나고 맛있었어요.



다음날 해장은 순두부.

메뉴판에 굴가득 순두부 라고 써있어서 시켜봤는데 진짜 절반 이상이 굴굴굴 이었어요. 엄청 시원~



고봉민 김밥에서 떡볶이도 야식으로 사먹었고요..



제일 인기 많다는 돈까스 김밥도 먹어봤어요.



저는 완전 안 좋아하는 돈코츠 라멘.

사무실 동생이 이거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할 수 없이 스시랑 같이 나오는 셋트로...



어떤 날은 갈비탕도 먹었어요. 밥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크리스마스라고 별거 있나요. 그냥 집밥 먹지요 모.ㅋ

황태 김치 콩나물국, 삼치랑 조기구이, 밑반찬으로 아침은 땡.



점심은 떡볶이.

아침 밥이 애매하게 반공기 정도 남아서 연어 넣고 주먹밥 만들었어요.

남편은 국물에 퐁당 넣어서 막 비벼 먹더라고요 ㅋㅋ


저녁은 카레 만들기.



버터 아주 조금 넣고 양파가 갈색이 될 때까지 마구 볶아줘요.



크리스마스니까 특별히 소고기 카레 ㅋㅋㅋㅋㅋ

얇은 불고깃감 청주,소금,후추에 재워놨다가 양파가 갈색으로 변하면 같이 넣어서 마구 볶아요.



현미밥을 한공기 안되게 퍼 놓고요,



약간 묽은 카레 똭 부어주면 완성.

소고기에 목말랐던 남편은 고기만 쏙쏙 건져먹고 건더기 더 달라고 ㅋㅋ



토요일도 아침부터 또 생선. 이번엔 가자미에요.

소고기 무국에 부추 송송 올리고 남편 좋아하는 잡채도 한주먹만 휘릭 무쳐서 차려줬어요.

원래 뭇국에 당면 넣으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남편이는 버무려진 잡채를 미역국이나 뭇국에 푹 담가 먹는 걸 좋아해서요..

처음엔 진짜 신기한 식성이다 했는데 시댁에 가보니 어르신들 다 그렇게 드심 -_- ㅋㅋㅋㅋ



점심엔 또 김밥말기.

이번엔 시금치 대신 유채나물을 넣고 귀찮은 당근을 뺐네요 ㅋㅋ지난 주엔 당근 넣고 시금치 귀찮다고 뺐는데 ㅋ

맨날 들어가는 기본 재료에 달걀말이 두껍게 부쳐놓고 얇은 소고기 양념없이 센불에 휘릭 볶았어요.



통에 두 줄, 은박지로 한 줄 말아놨어요.



저는 고봉민 김밥보다 제가 말은 게 더 맛있는 듯..-_-



삼계탕을 시켰더니,



장뇌삼을 주네요.. 좋으다.



일요일 아침은 또 떡국 먹어야죠.. 저만 안 지겨운 거 알아요^^



남편은 피자 시켜 먹고 저는 혼자 푸짐 샐러드.

기름 없이 두부 굽고, 반숙 달걀에 견과류 넣고, 올리브유랑 발사믹에 절여놨던 토마토 올려서 먹었어요.



저녁 메뉴는 도미찜 이에요.

낚시 다녀오신 친한 분이 직접 잡았다고 손질까지 다 하셔서는 진공포장해서 주심. 우왕~

바닥 두꺼운 팬에 무 납작하게 몇 장 깔고 도미 올리고 소주 넣어서 뚜껑 닫아 쪘어요.



저는 아귀찜 스럽게 먹고싶었으므로 빨간 양념을 만들어서 올려주고 콩나물도 넣어줬어요.

이렇게 넣고 또 뚜껑 닫아서 약불에 5분 정도 놔두면 돼요.



저녁 상차림 ~

건더기 안보이는 멀건 국은 감자 들깻국 이에요 ㅋㅋㅋ



엄청 맛있었던 내맘대로 도미찜.

남편이가 밥 두 그릇 먹었으니 성공한 거 맞쥬 ㅋ



오늘 간식으로 싸온 샐러드에요.

렌틸콩 잔뜩 넣은 샐러드에 토마토 절임을 드레싱으로 뿌려 먹으려고요.. 한 오후 4시 쯤 먹으려나..



잡설 조금. 곰방 지울게요~


이렇게 사진 올리면 또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길래 등등 하시려나요..ㅋ

저희는 둘 다 평범한 회사원이고 돈도 그냥 적당하게 벌어요. 서로 벌이는 각자 관리하고요.

관리비 전기요금 같은 공과금, 세금 같은 건 남편이 부담하고요,

저는 둘 보험, 휴대폰, 식료품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 부담해요. 서로 필요한 것들은 선물도 해주고요..

가전 가구나 큰 돈 들어가는 건 상의해서 적당히 같이 내고, 양가에 들어가는 돈도 같이 상의해서 반반 하거나

제가 좀 더 챙기는 편이고, 남편이 영화쏘면 저는 밥 사고 뭐 이러면서 데이트 하듯 살고 있어요. 딩크족이고요..


다들 좋은 한 주 되세요~

불월 즐기는 거 아시쥬? ㅋㅋ 이번 주도 4일만 참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