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쓰다가 코드입력 때문에 한번 날려먹음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써볼게ㅠㅠ
대전 예당 건물이 겁나 큼. 아트홀이랑 앙상블홀이랑 같이 있어서 큰거같은데
아무생각없이 구경한다고 돌아다니다가 연습실 방향으로 어쩌다 갔는데 신댄 불맨 하이노트 연습하는 소리에
놀래서 쭈구리처럼 건물밖으로 나갔다가 원래 입구쪽으로 다시 들어가는 혼자만의 헤프닝을 겪었음ㅋㅋ
암튼 예당 건물자체도 겁나 크고 아트홀 들어가서 착석하는 순간
오츠카 대여한 나레기를 셀프칭찬했다. 오피석 덮어놨는데 엄청 넓더라구
공연 시작하고나서 그 거리를 더욱 실감했다고 한다
오츠카 덕분에 처음으로 배우들의 세세한 얼굴을 봤어
레베카3맞나? 막심 통화내용 엿듣고 슬픔과 분노에 뒤엉켜서 부르는거
그때 신댄 표정ㅠㅠㅠㅠㅠㅠㅠㅠ 몰랐는데 되게 우시더라고ㅠㅠㅠㅠㅠ
눈물과 콧물의 콜라보였음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박수 더 열심히 쳤다
연습하는 소리 우연찮게 듣고 이 분 일치시겠네 했더니 진짜 일치셨어
도대체 무얼 바라고~ 시작하는데 우어...소오름의 시작이었음
레베카립에서는 내내 소름돋은 상태로 기빨리듯이 봤어
오츠카로 보다가 잘못했다고 싹싹 빌 뻔ㅋㅋ
내가 불맨에서 정신나간 연기?하는거 좋아하는데 왜 좋은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
암튼 그때 미쳐버린 댄버스 마음에 내가 엄청 빙의하게되서 그런듯.
그거 좋았다ㅠㅠ 레베카라고 지를 때 마지막까지도 소름소름소름
엄마 일단 배가 부산공때보다는 들어갔던데?
조끼가 이상한거 맞는거 같아 다른 수트 입었을 때보다 더 나와보여
재킷입고 있을 때는 나왔다고 별로 못느꼈거든.
그리고 머리 컷트하고 깔끔하게 올렸던데 새신랑 같았음ㅋㅋㅋ
난 엄마 특유의 이히에게만 다정한 그 다정함이 좋았어
놀평에서 다정한 목소리로 노래하고 다정하게 말걸고 킴나 법정씬에서 쓰러졌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다정함은
레베카 진실 찾으러 간 킴나 전화 받고 끊을 때야
마중나갈게~ 응~하는거 마지막에 응~ 이거 진짜 별거아닌데 되게 좋아ㅠ
그리고 엄마 연기는 볼때마다 미치겠어. 신이여 칼날송 진짜 더할 나위없이 좋았어
박자밀당이 좀 심한 느낌이 들긴 했는데 그게 나쁘지 않았어
부산공때보다 연기도 노래도 좋더라고ㅠㅠ
엄막의 쪽소리는 생각보다 소리가 작았어 부산공 때 완전 크게 쪽! 이렇게 들려서 어후~이랬는데 ㅋㅋ
지방공으로만 벌써 네번 보고나니 키스신이 많은지도 모르겠어 그냥 그러구나~ 싶음
킴나는 부산공 때 안맞았어서 피해야하나 싶었는데 피했으면 어쨌나 싶다
부산공때보다 성량은 좀 더 커진 느낌이었어
미세스 드윈턴 나야~ 이건 좀 더 힘있게 불러줬으면 좋겠지만
부산공 때 안맞았던 이유가 연기가 나랑은 좀 안맞았거든
칼날송 이후로 좀 더 당당해진 이히를 바라는데 그때는 전후 차이를 모르겠더라고
소식듣고 찾아온 베아트리체랑 대화할 때도 같이 걱정하는 느낌이었거든
그 부분 내용이 베아트리체가 킴나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는데
킴나는 여전히 여리고 약한 느낌이었어. 맨덜리의 안주인이 아니라
근데 어제는 당당! 당찬 걸음! 힘있는 목소리! 안주인으로 제대로 변모했더라구
내가 바란게 이거였어!라고 생각했다 ㅋㅋ
법정씬 전에 킴나가 엄막한테 흥분하지말고 잘하라고 옷매무새도 만져주고
살살 달래는데 어린이집교사인줄 ㅋㅋㅋ 겁나 조곤조곤 애다루듯이 살살 달래
벤한테도 그런느낌이야. 송나는 벤 친누나 느낌이었는데
파벨이 벤 끌고 와서 막 뭐라할 때도 킴나는 지금 애한테 뭐하는거예요? 요런느낌이라면
송나는 내동생한테 왜그래! 확마! 팍씨! 이런 느낌
아쉬웠던건 에필로그 때 킴나 목소리가 하나도 안들렸어.
안부른건지 소리가 작았던 건지 마이크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특유의 킴나 목소리가 진짜 1도 안들렸어
서울공에선 더욱 힘내줬으면 좋겠다
지연반호퍼 왜그렇게 좋아졌냐ㅠ 처음봤을 때는 혼자 따로 노는 느낌이어서 별로였어
다른 극하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어젠 반호퍼로 잘 녹아들었더라고
아직 지연반호퍼 특유의 큰 웃음소리는 가끔 과하단 생각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불호는 아니야 희원반호퍼가 msg를 많이 쳐서 광주공 본게 자꾸 생각나긴 했는데
지연반호퍼도 다른 매력으로 다가와서 좋았어 노래도 짱짱하고
시후파벨은 어제부로 결정했다 서울공이나 남은 지방공 돌때는 피하는 걸로..
광주공이 내 레전공연이 되어서 그런지 한 손이 다른 손을 부를 때
몸쓰는것도 별로였고 박자를 한번 놓쳤는데도 그래도 좀 좋아졌구나 하고 기억이 남아있는데
그건 그냥 내 레전이라 뇌가 그렇게 저장을 한거 같고
어제 보는데 매력을 하나도 못느낌 심지어 졸렸다ㅠㅠㅠㅠ
레베카 보고 졸기는 어제가 처음ㅠ 그래서 나는 이젠 시후파벨 피해야겠구나 싶어ㅠㅠㅠ
광주 문예관 음향이 진짜 발음향이었던건지 대전 예당 음향 좋았어
원래 막귀라서 음향에 대해서 잘 모르고 차이도 잘 못느끼는데 안답답했어
그리고 앙들도 좋아진 느낌? 가사가 전보다 더 잘 들렸어
갤에서 담배피는 앙들 언급했던 후기봤던게 기억나서 나도 어제 그 앙들을 중점적으로 봤는데
둘이 꽁냥꽁냥 귀엽더랔ㅋㅋㅋㅋ 나도모르게 웃음터짐ㅋㅋㅋ
여자 앙중에 좀 불안한 배우있어 플북보고 이름 알았었는데 지금은 까먹었지만 ;
호텔씬에서 휠체어 미는 배우인데 밥 먹기로 했다잖아요↗↗↗↗ 이 부분 불안해
가사가 저게 맞는지 헷갈리긴 하지만 휠체어 밀고가면서 저렇게 지르는데
부산 첫공인가 막공 때 삑났었고 광주 토욜 밤공 땐 삑안나서 괜찮은 줄 알았더니
어제 또 삑날듯 불안불안하더라. 목관리 잘해줬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어제 하루 또하루에서 기침관크 해서 미안했어 겨울되면 마른기침 많이 하는 편이라
호올스 챙겨먹었는데 기침이 나와서 나도 참고 싶었는데 참으면 참을수록 기침을 많이하게 되서 어쩔 수 없었어ㅠㅠ
2막 내내 뒷쪽에서 깜빡깜빡하는 불빛이 있던데 누가 촬영하고 있는건지 뭔지 되게 거슬렸음
그리고 드라이아이스 나올 때 부채질ㅠㅠㅠㅠ 시야도 가리고 냄새도 별로인건 알겠지만
부채질도 적당히 해야ㅠㅠ 흡ㅠㅠㅠ 그래서 현입을 몇번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런 공연이었다
이제 1월에 서울공 시작하는데 표 잡아 놓은 횽들 다 레전찍길 바라고 내 예대 일하라고 전해라ㅠㅠ
나 전부 시후파벨인데 후기가 한결같네 ㅠㅠ 엄막 이히 전화 끊을 때 응~그거 진짜 별 거 아닌데 설레ㅋ후기 잘봤어
ㄹㅇ별거아닌데 설렘 ㅋㅋ 엄신킴 너무좋다ㅜㅜ
맞아! 엄막 응~ 하는거 진짜 좋아!ㅋㅋㅋㅋ
일플횽 나 삼연 네번봤는데 그 중에 시후파벨이 세번이었닼ㅋㅋㅋㅋ 1월엔 좋아지길 기도할게ㅠㅠ
그냥 식사만 한다잖아요!!!!! 하는 앙.. 지방공 다 돌아서 삼연만 열댓번 봤는데 클린한 적 없음 다 찢어지고 갈라지는 소리..
서울공 전캐 조합 맞춰 7개 예매했는데 전부 시후파벨ㅠㅠ내 본진 시후배우인줄...ㅋ
아아 그냥 식사만 한다잖아요구나 암튼 그 앙. 쉬는 동안 목관리 좀 ㅠㅠㅠㅠ
대전예당 진짜 웃긴게 나 1열에서 보는데도 멀어ㅋㅋㅋ 체감상 샤롯데 8~9열은 되는거 같았음. 어제로 삼연 자첫했는데 킴나 그게 성량 커진거면 좀 그렇다... 2막1장 레베카 긴버전에서 킴나목소리 거의 안들리더라고. 작년에 마지막으로 엄막 봤을때보다 목 상태가 좋아서 어젠 대니-막심 구도가 잘 살아서 좋았다ㅠㅠ
ㄴ 어제 레베카 긴버전에서 킴나 성량 부산 첫공때는 소리 더 작았어. 근데 어제는 그 부분은 성량이 좀 나아졌는데 다른 넘버 부를 때 힘이 많이 약해졌더라 좋은 거 많이먹고 힘 좀 내줬음 좋겠어. 엄막 어제 목 상태좋드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