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의 섬세한 연출을 위해 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사실 나는 장르물의 전문가가 아니다. 장르물이나 수사물은 추리하는 재미인데, 난 여기에 사람이 부각되길 바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추리의 재미를 확보하면서도 사람이 잘 보이는 이야기 구조나 연기에 초점을 맞췄다. 감성적인 장르물이 되고자 했고, 사람들을 울릴 수 있는 장면을 연출 하고자 노력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한국적 감성팔이나 신파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유가족의 이야기는 신파라고 할 수가 없다. 그것을 신파라고 하면 안된다. 그건 그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래서 더욱 피해자 입장에서 사건을 보려고 애썼다. 연기와 캐스팅, 여러가지 소품을 활용해서 그 시대의 현실감을 살리려 노력한 것 역시 유가족의 현실감이 더욱 살아나게 하기 위함이었다.우리 드라마는 무전이라는 판타지 코드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그외의 현실적인 것이 더욱 완벽해야 했다."
-이제훈의 연기가 감정과잉이란 지적도 있다.
"한국 대중은 현실감 있는 연기를 최고로 친다. 현실감 있는 연기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감정신을 원한다. 갑자기 대사 중간에 노래를 한다거나 현실적이지 않은 대사를 하면 기본적으로 거부감을 표시한다. 아마 이제훈이 연기한 캐릭터는 어떤 배우가 연기를 해도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았을 것 같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프로파일러는 냉철하고 이성적이다. 그러나 '시그널' 속 이제훈 캐릭터는 애초에 드라이하지 않은 친구가 과거의 어떠한 이유로 상처를 받고 프로파일러가 된 인물이다. 매우 감정적인 친구가 보여주는 프로파일러의 대사를 할 때의 느낌은 다이내믹한 것이 맞다. 얼굴 근육도 많이 써야한다. 그래서 연출자가 봤을 때는 이제훈의 연기가 거슬린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우리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은데 생각 외로 이제훈의 연기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아 새롭게 생각한 것들이 많다. 연출자나 연기자나 완벽하지 않다. 좋은 이야기만 들을 수는 없지 않나."
-그럼 연출자 입장에선 이제훈의 연기가 계획대로 잘 되고 있는건가.
"'잘하는' 연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베테랑 연기자들도 자신의 연기를 '잘한다'고 평가하지는 않으니까. 사실 문제는 연출자에게 있다. 연기자는 연기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거다. 연기에 대해서 말이 나온것은 연출자 잘못이다. 연기에 대해서 무슨 말이 나오는거는 무조건 연출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훨씬 더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훈이 연기에 대한 말이 나온 이후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고 느끼며 더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다만 캐릭터 본연의 성격이 있으니 연기에 대해서 조금 이해를 해주길 바란다. 이 연기는 생활감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과장되게 보였을 수 있다. 연기자와 연출자가 열심히 하다보니 생긴 일이다. 연기보다는 연출에 대해서 비판했으면 좋겠다."
-결말이나 향후 전개에 대한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수사물의 경우 중간부터 보면 이해가 힘든 것들이 있다. 그러나 '시그널'은 여러 에피소드가 하나의 큰 틀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중간부터 봐도 이해가 쉽다.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무전기를 매개체로 미제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만 파악하고 있으면 누구나 어느 지점에서 시작하든 재미있게 시청할 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미제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사회적인 교훈들도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앞으로 세 사람이 하나의 큰 사건을 향해 갈 것이다. 그 중 한 형사가 결정적인 피해자가 된다. 이 에피소드는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넣은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공포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는 장치가 될 것이다. 이 에피소드는 '시그널'에 왜 이 배우들이 캐스팅 됐어야 했는지를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기대해도 좋다."
황미현 기자
내가 생각하는 프로파일러도 '냉철' 이었음... 근데 처음부터 프로파일러가 넘 감정적이어서 당황했고.... 깠고...
근데 극이 진행될수록 박해0은 성장 캐릭터였고 너 왜이렇게 감정적이냐 다그침을 받는 캐릭터라는걸 보여주니까 이해가 간다......
?? 지금뜬거냐
들고와서 ㄱㅅ
앞으로 세 사람이 하나의 큰 사건을 향해 갈것이다 - 무엇일까 궁예해보자
좋은 인터뷰
한 형사가 결정적인 피해자...ㅠㅠ
헐ㅠㅠㅠ 누가 피해자가 되냐ㅠㅠ
결정적인 피해자 설마
한형사 피해자 이야기만 보인다.......누구냐...............
오대양으로 가자 ㅋㅋ
차수현 아니냐. 우선 이재한도 피해자이긴 하지만 실종상태고, 현재 살아있고 사고 당시의 기억을 가지고 트라우마속에 살아있는 형사는 차형사뿐 아니냐
세사람이 한사건을 향해/한형사 결정적 피해자/피해자의 입장 ㄷㄷㄷㄷ
한 형사 결정적 피해자...?
그 중 한 형사가 결정적인 피해자가 된다. 누구냐... 박해영인가?? 누가봐도 죽은 사람은 이재한인데... 차수현도 죽었다 살았고.. 이재한은 이미 죽은 (?)사람이고.. 이젠 박해영인가??
일부 시청자들은 한국적 감성팔이나 신파로 흐르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유가족의 이야기는 신파라고 할 수가 없다. 그것을 신파라고 하면 안된다. 그건 그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결정적인 피해자가 된다는게 다음주에 나오는 그 비닐봉지 씌워진 차수현 아님?? 뭐든 불안ㅠㅠㅠ
피해자 수현이 같은데 피해자의 공포 ㄷㄷ..
수현이 같음 결정적 피해자로 현재까지 트라우마 갖고 살고있는거
근데 박해영도 트라우마 있는 상태 아님??? 지 형이 눈앞에서 손긋고 간거..
에피소드면 엔딩이 아니라는 건가? 그러면 혹시 박해영 형 사건을 말하는 건가?
수현이 트라우마는 이번주 나올 거 같고 재한은 이미 실종상태라는 거 다 알고 있는 상황이니 마지막 피해자는 박해영 아닐까?
말도 잘하네 시그널이후로 원석맘될 것같다ㅅㅂㅋㅋㅋ
박해영 형이 차수현 관련 사건 범죄자로 오해 받아서 잘못된건가 또 예고보면 해영이사 1997홍원동 사건 인터넷 서칭 하는데 검색결과 없는거 보면 윗선에서 조작된 거 같고
인텁잘하네
감독님 멋있다.. 원석맘해야겠어
인텁미남이시네
캐릭터 탓 이전에 걍 연기를 못하는거.
근ㄷㅔ 뭐 이제훈이 발연기하는 것도 아니고. 분명 거슬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 답없는 연기를 펼치는 거 아니라서 상관 없음
발음하나하나 때려박아서 말하면서도 감정선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여서 좋던데.. 해영이 역할이 프로파일러인데 말로조지는 직업이고 단어하나만 흐릿하게 발음하는순간 시청자입장에선 뭐?? 뭐라고?? 하다가 흐름깨짐... 난 집중되고 귀에 쏙쏙들어오게 대사해줘서 그 긴긴 대사들 다 쏙쏙 들어오고 좋기만 하두만... 시애미질도 가지가지
연기로 까면서 연기에대한 인터뷰는안보고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