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보이는 브록이 들고 있는 벨트는 현재의 벨트랑 비스무리하면서도 다르게 생겼는데
저게 바로 IWGP 3rd 벨트임.
1대는

요로코롬 동그랗게 생겼고
2대는

이렇게 왕관처럼 생겼으며

이렇게 현 벨트랑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 게 3번째 iwgp 헤비급 챔피언 벨트다.
근데 IWGP 헤비급 벨트면 벨트지 왜 3rd 벨트냐고?
때는 바야흐로 2005년 8월 10일,

이노키의 삼고초려로 신일본에 입성한 빨간팬티 레스너와
G1 05 우승자로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쵸노 마사히로와
이노키즘의 정점인 후지타 카즈유키(<-여기서부터 문제) 간의 iwgp 챔피언쉽 트리플 스렛에서 승리한 브록이 챔피언을 먹게 되고...
그냥저냥 방어해 나가다가 이게 왠일, 브록 레스너가 비자 문제로 챔피언쉽 당일날에 신일본에 도착하지 못하게 되버리고 말았다.
이 건에 대해서는 비자 문제가 아니고 개런티니 뭐니 하는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일어났을거라는 추측이 있지만 사실무근.

그리하여 브록은 벨트를 박탈 당하지만, 문제는 브록이 가지고 있는 iwgp 챔피언쉽 벨트를 어떻게 회수해 올 방안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신일본은 故 하시모토 신야에게 기증한 두번째 벨트(당시 2번째 벨트 최다방어기록)를 가족의 양해를 얻고 다시 사용한다.
사실 기증한걸 줫다뺏는것도 웃기긴 하다
그리고 브록이 결국 일본에 와서 챔피언쉽을 하는데..... 이게 무슨?
그 장소가 신일본이 아니라..... 이놈끼 할배의 IGF였던 것이다.
그리고 결과는 아시다시피.

'X바 이게 정말이야?'
신일본 밖에서, 신일본의 정점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고 만다.
이렇게 IWGP 헤비급 챔피언쉽은 2번째 벨트와 3번째 벨트로 이원화되고 말았으며
커트 앵글은 이걸 정말 잘 써먹긴 했다

'마! 5관 챔피언이라고 들어 밧나!'
하여간 이렇게 분열된 벨트를 지켜볼 수 없었던 신일본은 계속해서 경기를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레슬킹덤 2에서 나가타 유지 vs 커트 앵글(c) 간의 3rd 벨트 챔피언쉽을 벌인다.

뭐 어쨋든 여기서 승리를 거두지만,
메인이벤트인 iwgp 2nd 벨트 챔피언쉽에서 승리한 나카무라 신스케가 벨트 통합전을 하자고 하고 다음달인 2월 new japan ism에서 통합전을 치루기로 하게 되었다.
결국 나카무라 신스케가 승리하여 벨트는 통합되고
두번째 벨트는 다시 하시모토 일가에게.
그리고 세번째 벨트는 그날 바로 폐기 처분되어

현재의 벨트를 쓰기에 이른다.
말하자면 신일본의 병신같은 이노키즘이 만들어낸 사생아같은 존재인 3번째 벨트는 신일본이 기억하고 싶어하지 않는 흑역사로 남게 된 것이지.
물론 양덕들의 평가도 개차반이다.
벨트 걸레행...
기증한걸 줬다 뺐다니 이게 무슨..
이거 엄청 유명 그리고 벨트도 그 당시 외주 맡기던 와일드 캣에다 안 맡기고 다른 회사에다 급히 디자인 넣고 만든 싸구려라 내구도도 ㅂㅅ이었다고
이놈끼..
아오 턱영감 발암 ㅠ
아 그러면 호동이나 도사가 먹었던게 이 IWGP 벨트였음? 몰랐네 ㄷㄷㄷ
ㄹㅇ 신일본은 저 IGF랑 이노키즘만 없었어도
아 예전에 트나에서 도사님이 IWGP 들고 나오길래 뭔가 싶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ㄷㄷ..
개판 ㅋㅋㅋ
ㅋㅋㅋ
신일본 잘 모르는데 저 일본아재 괴짜가족 똥맨 국회의원 아님? 존똑이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