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할라 했더니만 그냥 삭제가 되어버렸네


에구.

다시 써볼게



한강변에 들어온지 3년째

여기 살면서 느낀 단점을 조금 얘기해볼게


참고로 한강 올림픽대로를 바로 맞닿아 있는 단지야



1.공기?

이게 나의 가장 큰 걱정거리지

애들도 벌써 유치원생들인데 어쩌지 싶다

매일 퇴근후 맞벌이라 나는 물걸레 청소를 한다

매일

이유가 있어

매일 해도 검은먼지가 나온다  공기청정기? 쓰지 그래도 그래

매일 아침 환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는 30분정도 앞뒤로 다 열어

저녁때는 거실쪽만 조금 열어두고

그래서 그런가 할때마다 검은먼지가 많네

아마도 올림픽대로의 먼지,타이어분진 등이겠지

처음엔 그냥 청소하다가

요새는 업무,육아에 힘든 고된 몸을 가지고 하려니 힘드네



2.한강조망?

이거 때문에 이 집을 계약한거지

10여채 보다가 이 집에서 한강을 보고 10분 보고 다른 집은 눈에 안들어와서 이 집 계약한거고

처음엔 좋았지

근데 살다보니 부엌으로 바라 본 조망은 한계가 있고 그나마 좁은 창중에 반은 방충망 때문에 답답하게 보이고

요샌 거의 안보고 산다

그나마 창문열고 얼굴 내밀고 보면 나은데 애들 따라할까봐 하지도 못하고



3.교통?

이게 나의 단점일수도

아침에 7시 40분쯤 출근할려고 교통 어쩌지?라고 보면 이미 올림픽은 주차장

엄두가 안나네

그냥 강남 뚫고 가자

그거나 그거나인데

대중교통이용하는 날은 왜이리 지하철이 먼지

오시는 분들도 지하철에서 멀다고 투덜투덜

담배하나 사러 상가 가려면 왜이리 멀어

차몰고 다니지만 무단 주차해놨다가 상가에 애들 데리러 온 엄마들이랑 주차문제로 한바탕 싸우기도 하고



4.한강운동?

이거 3년동안 한 5번 해봤나

봄가을에만 하러 가봤는데 우선 산책하러 나오면 굴다리가 멀어서 귀찮아서 그냥 단지 산책하고 말고

그냥 차몰고 헬스장 끊어놓은데 다니고 사는거고

여름에 한강쪽에 있던 쥐들이 겨울에 단지쪽으로 넘어오는 장면을 봤는데 그거보고 더 안가게 되네

1층 로비에서 중국집 먹은거 내놓은걸 쥐들이 먹고 있던 장면을 보고는 완전 충격을 먹었지

바로 한강변이라 그런가



이것저것 여기 살면서 느낀점을 적은건데 나중에 이사갈때는 한강변이라도

그냥 안쪽이나 상가 가까운 쪽으로 가버릴려고

한강 바로 올림픽 맞닿는 곳은 완전 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