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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링크


1편은 일본 오기 전 고생 위주로 글 씀. 실제론 내 실친이 고생을 더 했지만.

1편에서 말한 대로 2편에선 일본 후기를 올리겠음.

1편 글 럽갤에서 처음 쓰는 미숙한 글에도 추천 5개 준거 감사합니다.(꾸벅)

근데 중국게이노는 모에요?ㅋㅋㅋ

  

330, 북경공항에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옴. 당연히 타는 사람들 중에 한국 여권은 나밖에 없는거 같아 조금 외롭..... 북경공항에서 좀 재밌었던 건 체크인할때 내가 아직 중국어 실력이 안되서 중국어로 샬라샬라 했는데 이해를 못하더라. 그래서 일본어로 했는데 그 사람이 불행히 일본어를 못했음. 그래서 영어로 대화하니 알아먹더라. 그리고 한국 여권 주니까 모지 이 샠키? 인 표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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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렇게 일본 숙소 도착하니 밤 11시 반쯤이었음. 한국에서 일본으로 온 애들이랑 올 만에 재희를 잠깐 하고 바로 쳐잠.

  

대망의 31,

  

라이브 전에 일찍 일어나 새벽 6시쯤에 유명 스시집 가서 1시간이나 전후 기다려서 스시 맛있게 먹고, 아키바로 직행.



아키바 오니 당연히 러폭도나 러브라이브 관련 물건이랑 노래를 많이 접했음. 막상 오니까 이제 이런 럽라관련 아키바 풍경도 마지막이겠구나..... 하고 생각이 되니 무엇인가 숙연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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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3/31일 이었음.


칸다묘진으로 직행하고, 정말 칸다묘진 러폭도가 많더라. 성우 애마 찍으려는 줄도 매우 길었고, 럽라 관련 물품 사려는 줄도 많았고. 보기 신기한 광경이었음. 이제 정말 이런 광경 마지막이겠구나, 하니 또 숙연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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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묘진에서 도쿄듀~므에 바로 직행함. 15분 걸으니까 도쿄돔이 보이더라. 그때의 감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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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홍보차량


도쿄돔 근처 러브라이버들을 보고 러브라이브가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긴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라이브 시작.


라이브 시작 전에 친구랑 어느 곡이 처음일까 밥내기를 하였으나 둘 다 틀리는 호구 같은 상황이 발생.

듐 스크린에 애니메 나오고, 여신들이 자기네들 라이브한 장소 보여주기 시작할때부터 감동.

그리고 보라라라 나올 때 내 마음속은 이미 하트비트.(표현 매우 중2병스럽네.)

비록 면봉석이었지만 그런건 상관없었다. 뮤즈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으니.

비록 잘 안보였지만. 당연히 1층이나 아레나 놈들이 매우 부럽긴 하였지만.

라이브에 대해 쭉 말로 늘어놓고는 싶지만 굳이 말로 표현이 잘 안된다. 내가 좋아하는 뮤즈노래들을 라이브로 듣는다는 것 자체가 큰 감동이었음.

그냥 감동이었음.

프렝땅 정말 최고였고, 릴화 벚꽃은 정말 장관이었고(이건 진짜 직관 2층에서 봤어야 함.)

 비비 분위기 띄우는 것도 최고였고, 극장판 노래들 퍼포먼스도 정말 좋았고, 모맨트링 할때도 정말 쩔었고,

슈퍼 라이브 봉 색깔 바뀔때는 멍때렸고, 보쿠히카 연꽃나올때는 정말 공연 각본 짠 놈한테 상 주고 싶을 정도였다.

연예인한테 그다지 큰 매력을 못 느끼는 나도 이 공연의 성우들은 정말 예뻐보였고, 빛나 보였다.viewimage.php?id=21b2c623e9db2ea3&no=29bcc427b38477a16fb3dab004c86b6fd0548bb7fdb4d15d45497f8dd5abcda6796ce61fc7b730022868f20f7dd704654935070da0013500f4d24aa97159

옛날에 f(x)2ne1나 마룬5나 린킨 파크나 뮤즈(그 뮤즈 말고여) 공연을 본적 있는 나지만 그들한테 큰 매력을 못 느꼈는데

정말 뮤즈들은 모두가 예뻐보였고, 매력적이었고, 동경적이었다.

중국에서 일본까지 오느라 비자 문제나, 표 이런 비싼 값에 구하고,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회의감이 들었었지만 라이브 후에 그런 감정들은 싹 사라졌다.

정말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위에 내가 언급한거 빼고는 라이브가 잘 생각이 나질 않는다. 럽갤에 라이브 관련 글 보면 와 이런 장면도 있었나?라고 하는 경우가 많음. 그만큼 순간순간을 즐긴 거 같다.

그런데 첫째날이라 그런지 성우들이 별로 울진 않더라. 확실히 3/31 라이브는 파이널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음.

그래서인지 31 라이브는 나한테 눈물샘 자극도 주지 않았음. 근데 원래 내가 그렇게 우는 성격은 아니고, 마음만 감동받지 눈물로는 잘 튀어나오지 않음.

  

4/1

  

대망 대망의 파이널. 설마 이 날이 올줄은 몰랐다. 근데 와버림. 라이브 전에도 아키하바라 들러서 아키하바라 구경이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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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이 하루만에 이리 바뀜.

이거 보고 정말 감동먹었다. 이 종이가 마치 러브라이브를 보는거 같았음. 처음엔 그냥 종이였고, 시작은 초라하였으나, 

지금과 같이 모두가 참여하고, 그 결과 화려한 종이로 바뀜.

나도 이 기회에 써야지 하는 생각으로 빈 공간이 없어서 엄청 조그만하게 쓰고 옴.

막상 쓸 말이 고민 되지는 않고 바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라는 글씨를 자연스럽게 씀.

쓰면서 눈물샘 좀 고이더라.

정말 이게 끝이구나.....



31일 보다 더 뒤인 면봉석. 31일때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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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느낌이었는데 1일날은 그런거 없었음. ~~기서 누군가 팔을 흔드네 정도 ㅋㅋ. 하지만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싶음.


3/31라이브랑 세트리스트가 킷토 셰순이 돈나 토키 바뀐거 빼면 똑같아서 다 알면서 보는 느낌이 좀 들기도 함.

근데 4/1일은 정말 파이널 라이브라 성우들 마음도 다르고, 나의 마음도 다르더라.

3/31 라이브는 처음 접하는거라 신기함과 신나는 쪽의 감동이었고, 4/1 라이브는 그냥 슬픈쪽의 감동이었음.

또 시작 전에 서양인 여성분이 에리 티셔츠 입고 오는거 보았는데, 그걸 보고 러브라이브 앞에선 인종이건 성별을 초월하는 특별한게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글고 내 앞앞 어느 서양인 남성은 엔젤릭 엔젤 끝나고 울드라 ㅋ

  고향이 뉴욕이신가?<!

암튼.....

처음부터 웃치가 눈물 글썽일줄은 몰랐다. 이때 마음이 겁나 숙연해지더라. 에미츤이 웃치 격려하는 보고 진짜 이게 마지막이구나라는 것을 더~~ 실감했다.

공연 도중에 성우들 인터뷰로 나온 뮤즈크로니클도 다 내용 아는데도 눈물샘이 자극되더라. 모맨트링 전에 성우들 자기소개 할때는.......

각 맴버 눈물 글썽 글썽 거리는거 보고 나도 눈물이 글썽 글썽 거렸지만 난죠님이 여러분 울지 마세요, 하니 진정되드라.

나도 이런 큰 감동인데 온갖 수난 고난 6년 동안 겪은 성우들은 무슨 기분이 들까?

300몇 장인가? 팔리던 시기에서부터 도쿄돔에서 공연이 가능할 정도까지 왔는데.

그들이 모맨트링 끝나고 팬들한테 계속 아리가토 외치던 거와 같이 나도 정말 전력으로 아리가토를 외치던 기억이 난다. 31일날은 아리가토 별로 외치진 않았지만 1일날은 정말 전력으로 아리가토 외쳤던 느낌이 난다. 뮤즈들한테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영향을 받았으니 그 마음 담아 계속 아리가토를 외쳤다.

31일날 모멘트 볼때와는 다르게,

1일날 모맨트링을 볼때는 성우들이 정말 기쁘면서, 눈물을 참으면서, 즐거워 하는 걸 느꼈다. 저런 류의 표정도 존재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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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 분위기 생각하면 눈물샘 자극나네.

모맨트링 끝날 때 아리가토 겁나게 외쳤다. 그리고 모맨트링 끝나고, 콜 정말 열심히 하였던 느낌이 난다. 옆에 일본인이 옆에 사람 겁나 열성적이네 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니. 근데 막상 지금 기억하면 내가 그렇게 열심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콘서트 당시 느낌만 기억이 나지 콘서트가 어땠는지 막상 자신의 행동이 기억이 어슬푸렴하다.

그만큼 순간순간 즐긴 거겠지. 아니면 기억력이 호구이거나.

모맨트링 끝나고 나서 나는 끝까지 눈물샘만 글썽였지 울지는 않았다. 마지막 뮤즈 크로니클 때 에미츤이

얏타요, 사이고마데.’

라고 할때는 위험했지만 난죠님의 말씀을 지켜야 된다 생각해서 눈물이 나오지는 않음.

그런데 연꽃 나오고 성우들이 보쿠히카 부를때부터 눈물이 뺨에 흐르는걸 깨달음.

펑펑 울진 않음. 난죠님 죄송해요. 결국 좀 울었네요. 근데 함정인건 난죠님은 펑펑 울었다는거......

그리고 때창때......

솔직히 라이브 끝나고 때창 있는 줄도 몰랐음. 내가 감동에 복받쳐 때창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남이 단체로 때창한건 못 들음. 그만큼 순간순간 즐겼고, 감동에 복받쳐서 일수도,

근데 때창할 때, 난죠님 본인이 울지 말라고 할때는 언제고, 왜 자신이 우십니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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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라마루님도 항상 개그 캐릭터고 웃는 인상이었는데 왜 우십니까?ㅜㅜ

성우들 우는거 다 슬펐지만 특히 그 둘을 보고 내 마음이 슬펐다. 보고 때창할 때 노래가 자연스럽게 안 나오더라. 글썽글썽이면서 불렀던 걸로 기억남.

그리고 아리가토 겁나 외치고 라이브 끝나고 걍 공허. 제라툴이 말하는 공허란 이런건가? 걍 공허했음.

글고 4/1일 직관 유혹해준 실친한테 존나 ㄱㅅ 

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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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날은 즐거웠고 신기함.

2. 둘째날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3. 뮤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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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