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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고1때까지 온라인게임에 빠져 삶
거의 청소년기를 게임에 바침ㅋㅋㅋ

당시는 인터넷이 아닌 PC통신으로 하이텔같은 거 하던 시절이라 요금도 전화요금 + 1분당 10원이었나 하는 게임요금 따로 냄
그래서 중3때쯤 피크때 전화요금 30만원에 게임요금 20만원인가 찍은 달엔
집에 컴 코드 잘려나가고 난 전원선 사와서 몰래 다시 하고 난리도 아니었으뮤ㅠㅠㅠㅠ

고2때부터 정신 들어서 열공 시작했는데
중1때부터 수포자라 수학은 당최 극복이 안됨
그래서 결국 수능때도 수학 극복 못한 바람에 중경외시행

근데 또 대학 가니까 겜할 시간 마니 생김ㅋㅋㅋ
당시 카트라이더가 유명했음
그거에 빠져 살다(PC방에서 카트만 8시간 그것도 아이템전으로 -_-), 다음 게임 입문은 바로 짤에 있는 팡야ㅎㅎㅎ
물레벨이면서 팡야 잘하겠다고 키보드까지 유명하다는 거 새로 사고 지랄함ㅋㅋㅋ

+ 아참 팡야 인기땐 용산에 스타하는 그 스튜디오에서 팡야 괴수들 불러놓고 게임 시키고, 온게임넷 이런 데서 공개방송한 적도 있었음 나 그거 방청객으로까지 가서 화면에 얼굴도 나옴 아앜ㅋㅋㅋ

근데 취준 시작하면서 어쩔 수 없이 끊고
여기저기 원서 넣을때는 넥*이랑 엔*소프트도 넣음ㅋㅋㅋ

그때 유일하게 면접까지 간 게 엔*소프트랑 C*였는데
엔* 면접때는 지원동기때 PC통신시절 게임 폐인이었던 거 어필할 수 있어 좋았음ㅋㅋㅋ
근데 2차 면접까지 통과후 3차 임원면접 남기고 비공식으로 잇던 술자리 면접에서 탈락

이거 진짜 짜증이었ㅠㅠ
면접볼때 아이온 베타 서비스 시작이었나 개발중이었는데 나중에 그거 대박 터져서 더 ㅂㄷㅂㄷ

그래도 C*는 다행히 됐는데
당시엔 이제 직장 다니면 다시 게임 맘껏 해야지 하고 한껏 꿈에 부풂

근데 막상 직장인 되고 나니 쉬는 날 암것도 안하고 잠만 자고 싶을 만큼 너무 일이 힘든 거임 자연스레 또 겜과 멀어짐



국가직 보름쯤 앞두고 집중 안되기 시작하길래 음악 틀어놓고 공부해야지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팡야ㅇㅇ 유튜브에 팡야 ost 치니까 내가 한창 하던 시즌의 bgm 재생목록이 있었음 오오!

이게 그래픽이랑 음악이 너무 좋아서 빠져든 겜이라, 틀어놓고 공부했음ㅋ 첨 들을땐 막 이거할때 생각나서 공부 방해되고ㅋ 설레어서 죽겠더라 근데 나중엔 들으면서 나 최합하면 꼭 다시 해야지!!! 이러고 감상하며 꿈에 부풀어 공부함

이상 안물안궁의 과거 고백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