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주는 놈들 고맙

기록 같은건 검색할 수 있으면 위키같은데서 검색을 좀 해서 정확하게 쓰려고 노력함. 기억이 틀릴수도 있어서.

그리고 몇개의 기록같은건 예전에 찾아놓은게 있어서 그걸 보고 쓴다.

그리고 너네도 이름 가리고 기록만보고 선수 다 맞추는 씹덕새끼들인거 다 안다.

그리고 일부러 좀 재밌게 쓰려고 노력함.


여튼 2006년 전경기를 뛴 강민호는 사실 포수 중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했다. 10개가 넘었다. 찾아보니 12개다.

사실 기록에 안적힌거도 있으니 수비는 솔직히 씹창이었다. 우스갯소리로 강민호랑 장원준이 올라가는 거 보면 그날 좆된 날이다 라고 말한거 구라는 아니다.

사실 강민호 얘기를 하면 장원준 얘기를 안 할수가 없는데 씨발같으니까 안씀.


수비는 괜찮은 포수라고 했지만 전경기 풀타임을 뛰니 수비는 씹창이 났지만 공격에서 빛을 발했다.

당시 이대호와 호세에 이어 타점 3위를 기록했고, 포수를 전경기 출장을 시킨 의미에서 보듯 롯데는 강민호가 빠지면 타선 하나가 빈 수준이 되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여담으로 그렇게 포수 리드충을 좋아하는 꼴갤이라서 언급하자면 당시 강민호가 마스크를 쓸때 포수 방어율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낮았다.


이대호는 후에 "민호 때문에 힘들다는 말도 못하겠다" 라고 했다. 공필성 코치는 이 해의 강민호를 두고 "두번다시 저런 시즌을 보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사실 포수가 가장 힘들고 좆같은 포지션이란건 다 알거다. 근데, 포수는 훈련도 좆나 힘들다. 훈련양도 남들보다 배는 많으니 더 좆같은거다.

강민호는 전경기 선발 출전을 하면서 경기 전 엄청나게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어린 포수가 성장해야 하니 당연히 포수 기술에 대한 훈련은 뒤따랐지만 이때 '포수 혹사' 라는 용어가 생기며 한문연은 존나 욕을 먹었다.

한문연은 "성장기인만큼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 고 짧게 말했던거 같다.


여튼 강민호는 2007년 시즌 시작 후 또 꽤 오래 '선발 포수' 전경기 출장을 했다. 이거 솔직히 절대 쉴드 못치는 개 씨발이다.

솔직히 강민호가 롯데의 상황 덕에 경험치를 먹은건 맞지만, 사실 관리를 진작 해줬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이후 2009년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 이탈을 하기 직전까지 강민호는 모든 롯데 감독이 혹사를 했다.

그리고 돌아와서도 솔직히 타팀 포수보다 많이 쓴건 맞다.

그만큼 롯데에서의 강민호는 2006년부터 10년동안 '대체 불가능한' 선수였다.

아무튼, 찾아봤는데 6월 16일 최기문에게 마스크를 주며 '선발 포수' 연속 출장 기록은 끊겼다. 그러나 그 후 꽤 오래 전경기 출장은 이어졌던걸로 기억한다.

2007년 강민호는 수비가 정말 씨발이었다. 혹사당한 몸으로 겨울에 회복은 커녕 또 훈련을 좆나 했고 도루저지율이 푹 떨어졌다.

참고로 2006년에는 진갑용에 이어 35%의 도루 저지율로 2위였다. 풍기는 도루 하나만큼은 신인때부터 잘 잡았다. 혹사당해서 씹창났고 임팩트 있는 이미지 때문에 못한다고 기억하지만 예전부터 잘했음.

하지만 수비가 씨발인 강민호를 뺄수 없었던 이유는 역시 공격이었다. 강민호의 득점권 타율은 그 해 포수 가운데 제일 높았고 그 탓에 이대호를 뒷받침하는 타자 역할도 해야했다.


그놈의 포수 혹사 논란은 한문연도 신경이 쓰였지만 답이 없다고 했다. 2년동안 팀을 이끌어온 주전 포수를 쉽게 선발에서 뺄 수 없다고, 한 타석이라도 더 들어서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강민호는 특히 6월에 엄청 힘들었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강민호 이새끼도 병신같은게, 사실 2006년 전경기 출장을 할때 강병철이 하루 쉬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아마 시즌 종료를 얼마 안 남겨두고였을거다. 강병철이 "하루 쉬라"고 했을때 강민호가 "무조건 뛸겁니다" 라고 했다.

이새끼 똥고집은 니들도 잘 알테지만 '전경기 출장'에 자부심 쩌는 새끼다. 전경기 선발 출장은 자신만의 보람이었다고 후에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 있을거다.

심지어 저때 6월 16일 선발 출전 못한거 아깝다고....

이새끼도 좆병신이다.

난 진짜 이새끼가 올해 전경기 선발할까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