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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장에 일하는 사람중에 

나보다 7살 더 많은 아재가 있다.


내가 형형 거리면서 잘 따랏던 아재인데

부모님이 수술을 하게되서 병간호할 사람이 마땅히 없어서 아재가 회사 그만두고 하게되었다한다.


아재가 보름전부터 그만둬야한다고 사장한테 말했던 걸로 아는데

사장은 아재 대신 일할사람 구할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해서 여지껏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재도 부모님 수술날짜가 다가와서 더이상 시간이 없었는지

오늘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출근 못하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사장은 노발대발 하면서 아재보고

후임도 안들어왔는데 나가버리면 공장은 어떻게 하냐 부터 시작해서.


10년동안 같이 일했는데 끝에 이런식으로 깽판칠거냐는둥, 지금 밀린 물량이 얼만데 성수기에 나가버리냐는둥

하면서 아재보고 소리를 지르며 성질을 부리더라.


사람이 그냥 그만두는것도 아니고

보름 전부터 그만두겠다고 했는데도 사람 못구한건 사장 잘못 아닌가?


사람이 사정이 있어서 그만두는건데

마지막날 저렇게 쌍욕을 하는 걸보니 사장이란 놈에게 오만정이 다 떨어지며 사람이 악독하게 보였다.


10년이나 같이 일한 사람한테도 저런식으로 하는걸보니

한달후에 내가 1년채우자마자 퇴직금 받고 그만두겠다고 하면 어떤식으로 대할지 안봐도 비디오 인것같다.


나도 이 좇같은 좇소기업 공장 빨리 때려치우고 적어도 사람 대접은 받는 회사로 갈아타야할텐데

앞으로 미래가 막막하다.


니들은 절대로 좇소기업 공장 오지마라

여긴 직원들을 사람 대접이 아니라 그저 언제든 갈아끼울수있는 소모품 대접하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