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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우완 선발 노경은(32)에 대한 여전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태형 감독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노경은이 5선발로서 편안하게 던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노경은은 올 시즌 2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하다. 지난 7일 NC전에서 2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출발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13일 한화전에서는 4이닝 2실점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노경은이 시즌 초반 정상궤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김태형 감독은 계속해서 노경은에게 믿음을 보였다.
김태형 감독은 "노경은으로 계속 간다. 노경은이 해야 한다. 5선발 아닌가. 점수 줄 것은 주더라도, 본인이 마음 편하게 먹고 던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두산 선발진은 더스틴 니퍼트-마이클 보우덴-유희관-장원준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유희관이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부활투를 펼쳤다. 이제 노경은만 남은 셈이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17일 선발을 보우덴으로 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은 "어제 장원준이 몸을 두 번 풀었다. 경기 전 한 번 풀고, 비가 잠깐 잦아들면서 방수포 걷었을 때 또 한 번 풀었다. 그래서 오늘 선발을 보우덴으로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원준은 다음주 kt전에 쓸 생각이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선발들이 하루씩 밀리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내가 원하는 마무리는 블론세이브가 없는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