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PD, "천정명 교복 차림? 천정명보다 노안인 학생 많아"

 

 

'마스터 국수의 신' 천정명 극 중  교복 입은 자신의 모습을 언급했다.

그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임세준)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는  실제나이보다 20년 어린 역할을 소화한 데 대해 "참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웠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으니 내 옷을 입은 것 같지 않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럼에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고등학생처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분위기는 좋았다.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라고 은연 중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연 감독은 "(천정명이 교복을 소화하는 건) 생각보다 쉬웠다. 어차피 상대적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제 고등학교 정문에 들어가면 오히려 천정명 씨보다 늙어 보이는 학생들도 있더라"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아버지의 인생을 빼앗은 괴물과 싸우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한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50여 명에 달하는 출연진이 보여줄 격렬한 감정 열연이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극 중 천정명은 김길도(조재현)에 의해 아버지를 잃는 무명 역을 맡았다. 그가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버리고 밑바닥에서부터 치열하게 성장할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마스터-국수의 신'이 KBS 2TV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새롭게 펼쳐질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SBS '딴따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제치고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천정명이 고등학생을 연기하고 있다.

 

 

 

 

노안인 고등학생이 많다는 감독-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