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쿠 타이거즈를 상대로 3-1로 승리함으로써 두 번째 롤드컵 우승을 거둔 한국의 강호 SKT에게 그 이후 몇달은 결코 쉽지 않았다. 

롤드컵 MVP인 '마린' 장경환과 식스맨 이지훈을 각각 LGD와 VC로 떠나보낸 뒤 나진 이엠파이어의 '듀크' 이호성을 새 주전 탑라이너로 영입

했지만 SKT를 정상궤도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또다른 변화가 필요했다.


LCK 스프링 정규시즌 6주차에 6위로 떨어진 이후 '꼬마' 김정균이 이끄는 코치진 및 스태프는 서브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를 IEM 카토비체에서 

주전으로 기용하고 그 과정에서 '벵기' 배성웅을 벤치로 내렸다. SKT는 당해 토너먼트에서 단 한경기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으며 새로운 힘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갔다. 정규 시즌 3위로 마감한 SKT는 플옵에서 KT 롤스터를 3-0으로 쳐발랐으며, 마치 베를린의 재림처럼 락스 타이거즈에 3-1로 

승리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SKT는 비록 작년만큼 빛나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우승할 것이라고 주목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단 한 경기도 지지 않을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듀크는 탱크 메타에 잘 적응했으며 마오카이나 뽀삐와 같은 챔프에 몹시 높은 숙련도를 보인다. '뱅' 배준식과 '울프'이재완 듀오는 여전히 

날카로우며 '페이커' 이상혁은......그의 타고난 재능은 스프링 결승 4경기에서 락스 타이거즈 대상으로 마지막 한타를 승리하게 한 큰 공신이었다. 

그는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롤 게이머이다.


무엇이 SKT를 멈출 수 있을 것인가? 솔직히 떠올리기 어렵다. 메타를 벗어난 픽으로 놀래키거나 적을 향한 자만심에 사로잡힐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그 두 시나리오가 일어날 확률은 희박하다.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페이커와 그의 동료들은 5월 15일 또다른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이다. 



주목할만한 플레이어: 블랭크, 페이커

예상 순위: 1위


(원문 주소: http://splitpush.net/news/international/msi/2016-msi-group-stage-analysis-predi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