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thescoreesports.com/lol/news/7545


 

2015년 후반기의 우월함과는 달리, 작년 MSI에서 SKT T1은 정교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Fnatic과 EDG가 그들을 5차전까지 몰고갔고, 페이커는 르블랑의 첫 패배를 겪었다. EDG가 그의 상징적인 챔피언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기 위해 구상한 조합 때문이었다. 그 패배는 결국 SKT에게서 우승을 앗아갔다.

이제 SKT는 작년의 MSI 진출팀 중 올해도 남은 유일한 팀이 되었고, 마침내 MSI 트로피를 그들의 진열장에 추가할 길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경쟁자들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것이다.

 

 

G2 Esports
G2로부터 시작해보자. LCS에 진출한 이래로 그들은 메타픽들을 스마트하게 찾아내는 팀이었다. Trick은 니달리, 그레이브즈, 킨드레드 같은 캐리챔에 가장 먼저 적응한 정글러였다. Kikis는 Hybrid의 브라움 같은 챔피언의 보조를 받으며 시즌내내 탱킹형 탑을 플레이했다. 시즌 최고의 신인 Perkz는 특히 챔프폭을 과시했는데 -리산드라와 같은 보다 팀중심의 텔포스타일에 적응하기도 했고, 제드와 같은 암살자로 뛰어난 기량과 압도적인 메카닉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팀은 Trick과 Perkz에게 달려있다. 그들은 양사이드를 압박하며 로밍을 통해 팀원들이 앞서나가도록 한다. 이 팀은 폭발하여 많은 승리를 챙길수도 있고, 부주의한 소규모 교전들로 인해 역화를 당할수도 있다. 유럽의 팀들은 이 미드/정글 듀오를 어떻게 패배시킬지 찾아낼 수 없었다. 그것은 이제 국제대회에 달려있다.

 

http://www.thescoreesports.com/news/6745
G2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여기에 있다.

 

주목할 선수 : Trick, Perkz

 

 

CLG
다음은 CLG다. CLG는 레귤러시즌을 2위로 마치고 TSM과의 결승전에서 3-2로 신승했다. 이 대회에 앞서 우리는 두개의 큰 의문을 가지게 된다. Darshan이 국제대회에서 다른 탑라이너들과 맞설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또다시) 흔들릴 것인가? Aphromoo가 국내팀보다 더 강한 팀들을 상대로 중압감 아래에서 오더를 내릴만큼 강한 리더인가?
과거 여러번의 국제대회에서 CLG는 메타를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지역의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LG가 MSI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 그들은 NA에서 먹혔던 그들의 스타일을 고수해야 한다. 그들의 약점을 커버하는 것이 아닌, 장점을 강화하는 밴픽을 해야한다. Darshan에게 에코같은 챔피언으로 스플릿푸쉬를 시켜서 압박을 형성하고 맵운영으로 상대를 따돌려야한다. CLG는 정직한 팀파이트로는 많은 참가팀들을 이길 수 없다.
그들에게 한가지 좋은점은 MSI에 탑티어 탑이 적다는 점이다. Duke는 Ssumday나 Smeb같은 S티어는 아니고(??아직 롤드컵 경험이 없어서 저평가되는건가), Darshan이 분명히 자신을 증명할 기회가 있다. CLG는 승리를 위해서는 현명한 운영과 라인스왑으로 이득을 얻어야 할 것이다.

 

주목할 선수 : Aphromoo, Darshan

 

 

SKT T1
한국은 언제나 최고의 LOL 플레이를 보여줬고, 적어도 세계최고를 경합할 수 있는 팀들의 수에 있어서 그렇다. 이번 시즌은 동서양의 격차가 벌어지기만 한 것을 보여줬는데, SKT는 이 문장에 다시 한번 밑줄을 긋기위해 MSI에 왔다.
인상적인 SKT와 ROX의 결승전 후에 나는 SKT와 Tigers가 여전히 세계최고의 두 팀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어졌다. 시즌초반 SKT는 경기를 마무리짓는 것이나 좋은 밴픽을 찾는 것에 곤란을 겪었다. 새로운 정글러 Blank는 종종 압박에 실패했다. 그러나 고작 몇주만에 Blank는 실수투성이 신인 정글러에서 리그 최고의 캐리력을 가진 정글러 중 하나로 거듭났다.
탑라인에 큰 경쟁자가 없는 대회이기에 나는 Duke가 개인적인 약점과 상관없이 훌륭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 기대한다. 그리고 Faker 뒤에서 간과되곤 하지만, Bang은 현시점에서 세계 최고의 원딜이라 불릴 가치가 있다. 이 둘로 인해 SKT는 MSI에서 최고의 캐리력을 가진 팀이다.

 

주목할 선수 : Faker, Blank

 

 

RNG
중국이 최근의 국제대회에서 실망스러웠지만, 나는 타고난 재능의 Mata가 로스터에 있는 팀을 빼놓지는 않을것이다. RNG는 마타가 오기전에는 불안정해 보였지만, 그가 온 후로 전체적인 플레이가 눈에띄게 개선됐다. 미드라이너 Xiaohu는 특히 완전히 다른 레벨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의 플레이에 계획성을 갖게된 것이다.
모든 포지션이 대체적으로 비슷한 중요도를 갖는 요즘, 팀플레이와 효율성과 챔피언의 위치와 텔포 등이 중요하다. RNG의 정글-미드 시너지나 매크로게임이 다른팀들만큼 강력하다고 생각되지 않아, 대회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로테이션이나 라인배분에 있어서 실수가 보인다고 생각하고,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게임플레이의 기본을 보완해야 할것이다.

 

주목할 선수 : Mata, Xiaohu

 

 

FW
점멸늑대는 지난 2년간 그들의 명성을 스스로 쌓아올렸다. 비록 그들의 상대들은 늘 그들을 과소평가했지만 말이다. SwordArt는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LMS 최고의 서포터이며, LMS의 팬이라면 Karsa와 Maple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둘은 놀랄만한 스킬을 가진 선수들로서, 정교한 메카닉이 요구되는 챔피언들을 최고의 레벨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다.
이 팀은 약점이었던 탑을 MMD로 교체했고, 아마도 SKT를 제외하면, 이 대회의 모든팀과 경합할 가능성이 있다. G2와의 대결을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왜냐하면 기록상 두팀의 미드/정글은 대등해보이고, 사이드라인은 비슷한 장점과 약점을 가졌기 때문이다. SwordArt가 훌륭한 서포터지만 나는 NL을 높이 평가하지는 않고, G2도 마찬가지로 Hybrid는 환상적인 서포터지만 Emperor는 종종 포지션을 잘못잡아 이번시즌에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분명 흥미로운 매치업이 될 것이다.

 

주목할 선수 : Karsa, Maple

 

 

SME
마지막으로 하지만 마찬가지로 중요한 IWCI 우승자 SuperMassiv eSports팀에 대해 얘기해보자. 그들은 결승전에서 Hard Random을 이기고 출전권을 얻었다. 레벨이 상대적으로 낮은 메타게임은 굉장히 달라서 사실 IWCI팀들을 평가하기는 불가능하다.
리산드라와 아지르가 SME의 승리의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밴으로 인해 두챔피언을 사용할 기회가 있을지 의문이다. Naru와 Dumbledoge는 이팀의 최고의 선수이고, 이팀이 무언가 해낼 수 있다면 이들 덕분일 것이다.

 

주목할 선수 : Naru, Dumbledoge

 

+ 여담으로 대진이 발표된 후에 레딧에서 첫날 페이커는 확실히 죽겠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왜냐면 작년 MSI에서 Dumbledoge가 페이커 생일에 4인갱으로 퍼블을 낸 영상이 유명해서ㅋㅋ 해설이 "10 points for Dumbledoge!"라고 하고ㅋㅋ(실제 아이디도 해리포터에서 따온거래), 인터뷰에서도 페이커 생일에 죽인 기분이 어떠냐고, 경기결과가 어떻든 페이커라도 죽이자 한거냐고 물어봤는데, 웃으면서 만족하고 집에 갈 수 있다고 함ㅋㅋㅋ

 

+ Perkz 하일라이트 영상 하나 (암살자할때 한번 들어왔다 뺀줄 알았는데 다시 들어와서 원딜 따고 도망가는 장면 같은게 꽤 인상적임)

https://www.youtube.com/watch?v=-23q10Eip2o

이놈이 페이커가 세계최고라고 하고 많이 배운다고 하긴 하는데, 비공식적으로 페이커 관광보낼거야 라고도 했으니, 방심하지 말고 참교육 해줬으면 좋겠다.

 

 


주목할 챔피언과 티어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