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바투어 리뷰도 24번째가 되었넴....
아직도 리뷰 미루고있는 바가 쌓여가는데
쓰기 귀찮아진닼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번 바는 팡팡교의 엔젤스쉐어.
팡팡교는 겁나 멀기에 한번갈때 맥주버스랑
엔젤스쉐어, 나잇스틸러 다 다녀왔음.
좀 재밌었던 점은 판교 엔젤스쉐어와 연남
엔젤스쉐어는 전혀 무관한 가게라는점.
팡팡교 엔젤스쉐어 대문은 스피크이지스타일로
알아보기힘들게 밋밋하지만 측면이 통유리라
스피크이지라고하기엔 다소 민망함.
대문에 눈 확인하는 구멍이 있길래 몰타르 같은줄
알고 똑똑하고 기다려도 아무 반응없길래
열고들어감ㅎㅎ 그냥 열고들어가면됨...
특이한 점은 바테이블만 10석. 홀테이블은 없고
프리벳룸만 하나.
잭슨 매니저계시던 허장행바텐더님이 헤드계시고
인재원바텐더님이 주로 메이킹하시는듯. 박수정
바텐더님은 해방촌 트웰브 잠깐 계시다가 오셔서
백업해주고 계심.
첫잔은 보스턴쿨러. 다른 다크럼이 없어서
자카파23으로. 스위트는 라빠르셰 각설탕으로.
자카파의 영향인지 라빠르셰의 영향인지
분명히 오렌지가 들어가지않았는데 향과
맛에서 오렌지가 강하게 올라와서 순간 깜짝
놀라 가니쉬를 한번더 확인했음. 신기하더라
여튼 맛있게먹음.
여담으로 보통 하이볼글라스가 300-350ml전후
인데 반해 저 글라스는 500ml에 육박한다고
현존 최대 하이볼글라스라고 자랑하심ㅋㅋ
견과류와 초콜릿이 기본적으로 서브됨.
햄은 기본인지 서비스인지 모르겠음.
다음에 나잇스틸러 간다니까 커피한잔
대접한다길래 에스프레소에 각설탕 하나
부탁드림. 에스프레소머신이 있는거봐서
기본적으로 서브되는것같기도하고.
화려하지? 왜 그럴까? 커버차지가 있거든ㅋㅋㅋ
(뒤에서 이야기)
두번째잔. 계란 넣은 화이트레이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입에 잘 안맞았던 기억.
그것과는 별개로 굉장히 부드러웠음.
아참 두잔모두 인재원바텐더님의 서브.
일어나려는 발길을 붙잡는 허장행바텐더님의 한잔
서비스로 주신 아란 리미티드에디션
엔젤스리져브 18년. 사실 처음 출시되었을때
많이 궁금했었는데 좀 망설여져서 구매하지
않았던 녀석이었음. 한정판에 국내 들어온 보틀도
많이 않았는데 절반을 여기서 당겨왔다고함.
가게이름과도 연관성이 깊어서인가봄.
맛은 맛있었음. 셰리캐스크인데다가 숙성당시
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천사놈도둑질이 40%
였다고함. 잘 익은 느낌이 있음. 아란 특유의
미끌미끌한것도 적고. 다만 가격이 문제ㅎㅎ
지금은 구하기도 쉽지않고.
튼 맛있게먹음. 공짜술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영업시간: 무휴 19시-27시
가격: 칵테일 1.3-1.7
위스키 1.1-
커버차지 0.5
사실 팡팡교 중심가도 아닌 백현마을에서
커버차지 받는게 좀 이해가 안됨..ㅋㅋㅋ
바테이블 밖에 없다는점은 좀 참작할만한데...
여튼 분위기 좋음. 칵테일 괜찮음. 기물도 좋고
베이스도 기본적으로 좋은거씀.
근데 저 마지막잔 서비스 주시면서 이제 앞으로
오지말라더라ㅠㅠ 서울 좋은 바들 놔두고
이렇게 멀리까지 힘들게 오시지말라고ㅋㅋㅋ
츤데레신가봄.... 만족한 공간이었음.
웁타버스(라고 쓰고 어선이라 읽..읍읍) 가거나
팡팡교 올 일있으면 나잇스틸러와 함께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않음. 이유는? 엔젤스쉐어와 나잇스틸러
과장안보태고 도보 10초거리임ㅋㅋㅋㅋㅋㅋ
건넛집ㅋㅋ 여튼 멀긴 먼데 한번쯤은
가보는것도 좋다싶음.
끗.
ㅇㅅㅇ 역시갓포갓토
다음에 웁타버스 갈때 여기도 들러봐야겠군여 ㅋㅋ 가끔 페북에 뜨는거보면 연남스쉐어랑 헷깔림.
저기서 길잃으면 웁타 선장님이 봉고차 타고 와서 납치해간다매영....ㄷㄷㄷ
저도 웁타버스와 엔젤스쉐어, 나잇스틸러 코스로 들릴계획 ㅇㅅㅇ
나도 웁타버스 갔다가 엔젤스쉐어랑 나이트스틸러 가봐야징~ 아...근데 웁타버스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