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이야기를 보니까...나도 생각나서 간만에 사진도 좀 찾아보고 해서 써본다능.
나한테 임보왓다가 입양보냇다가 다시 나한테 돌아온 나뮈뇽.
임보때 아앙~ 하구 이쁘게 울어서 아앙이라구 불럿엇는데, 입양처에서 나미로 계명한후 울집에 다시 와서는 나뮈로 불럿다능...
이케 생긴 조낸 한미모하는 녀석이어뜸.
2011년 목 긁어주다가 혹을 발견. 당시 먹는 약으로 처방받아서 혹이 많이 줄엇엇는데, 어느순간 폭발적으로 혹이 자라버림.
그래서 열어봣더만 혈관으로 둘러쌓여서 수술로 제거할수도 없는 상황이 되버림.
윗 사진찍고 6일후 종양때문에 목이 막히는지 먹기는 커녕, 숨쉬기도 느므 힘들어하고...
뇌까지 퍼졋는지, 시력을 잃어버리고, 어두운 구석으로 몸을 숨기는 행동만 취함.
윗사진 찍고 다음날 나뮈뇽 숨소리가 너무 거칠어서 새벽 5시에 깻음.
상태보니...이건 뭐...보내주는게 좋겟다 싶어서 오전 반차내고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원장샘이 보더니, 자기도 안락사 찬성한다고..진행함.
당기는 병원 원장샘은 웬만해선 안락사 안시키는 주의임. 안락사 시킨날이면 꿈자리가 사납다고.....
그때 기억나는게...투약후 보내면서 발꾸락 만지작 데면서 천천히 식어가는거 느끼는데, 난 그냥 발꼬락만 만지작데고 잇는데,
원장샘이 훌쩍거리는데...나두 울어야데나 ? 1초동안 고민한게 아직도 기억난다...ㅋ..
근데 생각하보면 드라마 같은데선 쿨하고 처리하고 나와서 차에 올라타서는 아무도 없는 차안에서 핸들 붙잡고 막 오열하고..
그래야 장면이 될텐데, 현신을 주차장 아저씨한테 "아저씨..차 뺄꺼에요. 아놔..꽉찾네..."..이러면서 ㅆㅂㅆㅂ 거리면서
복잡스럽게 차빼고, 회사감. ㅋ......머 감정 따위 느낄 시간따위 없음.ㅋ
글고 원장샘과 마찬가지로 나또한 안락사는 웬만해선 안하는 주의임. 개인적으로 존엄사를 선택함.
정짱, 퉁냥, 생강냥, 페이뇽...다 집에서 보냄.
10년전에는 안락사 약이 두가지가 잇엇음. 하나는 국산, 다른 하나는 수입금지품목이라 핸드케리 해온 약.
수의사들이 국산 안쓴다고, 괴롭기 때문에. 난 그거 알고나서 안락사 할때는 항상 끝까지 지켜봄. 끝나고 위생포로 염할때도 같이함.
그래야 내가 맘이 편하니깐....
근데 지금은 국산약도 좋아졋다고 하더라능....
애니튼 다른 사람에게 권하지는 않음. 보통 사람은 못할꺼임.
쓰고보니....내 멘탈에 문제가 잇는거 같으다....쩝...
ㅠㅠ
맞아 글쓴이는 보면 좀 고양이들한테 냉정하고 슬픔을 못느끼더라
아ㅜㅜ너무아파보여.. - dc App
디퍼님 진짜 오래전부터 봤는데 이렇게 고양이들 거두고 케어할수 잇는 사람도 없다 생강냥도 그렇고.. 냉정하다기보단 감정 안드러내는 스타일이랄까
이 글만 봐도 눈물나..ㅠㅠ
안락사약이 고통스러워?헐.. ㅜㅜ 편한약은 없나..하
감정 안드러내는 스타일 맞는듯. 안락사약이 고통스럽다는게 아니고 그런약을 예전엔 썻기 때문에 지켜봣다고. 지금은 편안하게 보낸다고.
ㄴ 그래서 일단 마춰하고 안락사약주사함
ㄴ마취하고 안락사약 주사한다고 ? 본적도 없지만, 첨 듣는데....역시 끝까지 지켜보는게 정답인듯.
내가 갤보아온 중에 냥갤에 보살이 4명있는데 그중에 한분이 디퍼햏이오. 내고양이가 아파보이 사람수발도 힘들지만 말안통하는 고양이수발도 만만치 않더이다. 게다가 생강이가 있는데도 포코를 받아들인 디퍼햏의 너른마음에 참 존경스럽더이다. 나는 아마 못그랬을거요. 이생에 로또가 안되면 내세에라도 로또되시오-,.-;;;
예전에 나도 들은게 마취하고 안락사를 하면 되는데 마취약 더 쓰기 싫어서 지켜보지 않으면 고통스럽게 보내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약값아까워서 정식 안락사약이 아니라 그냥 죽이는 약을 쓰기도 하고 그러면 고통이 심하겠지
ㅌㄷㅌㄷ
ㅠㅠㅠㅠ글만봐도 슬퍼요...ㅠㅠ힝..ㅠㅠ
한 생명과 같이 살기로 결정하는 것에는 죽음을 같이 하는 것도 포함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네요. 반려동물을 들이는 것은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 dc App
안락사약이 근육이완제라 고통스러움.심장이 강제로 정지하는건데 고통이 어마어마하다함.그래서 마취제랑 같이 쓰는거야.인도적으로 마취제는 써야지.고통스러운건 싫잖냐..
디퍼횽은 언제나.. 여러모로 존경스러워.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