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낸 바쁜데
파탈도 왔으니까
좀 놀고 밤 새서 일하지 뭐.
이유
1번은 아래 파탈글에 나와 있으니
2번은 몇 회 몰아서 보니까 더 잘 보이는데,
대본에서 표현하는 대길이가 계속 패턴이 같아서 정체되는 듯한 느낌마저 듬.
그 와중에 대길 본체는 씬이 작다는걸 인지했는지
아니면 대본에 졸 빠져 계시는지는 몰라도
그 씬들 연결을 꽤 잘해서 톤을 잘 유지하고 있음.
좀 4회나 그게 갔다는게 짜증이 나기는 하는데
- 여기까지 쓰고 전화 와서 받았는데, 졸 씩씩하게 아, 여보세요!!! 하고 받았다...파트너가 놀라서 끊음....망할.
아무튼 짜증이 나기는 하는데
어부지리 반사격으로 대길본체는 그 다정하면서도 단단한 캐릭을 완성했음.
하지만 대길이가 계속 이런 식으로 도장깨기 하면서 죽 가면 망함.
그러면 그때는 정말 우리 본체 인질로 잡지마 하고 공홈 진출 고고싱.
3번은 진짜 한국 들마 스테레오타입이라서 나와야 한다고 말하지만 나도 좀 진부한데
개똥이때 보여줬던 것 처럼 펑펑 울거나 광광 바둥대거나 분노로 바들바들 이런게 있기는 해야 함.
절벽에서 떨어지고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간 씬 이
대길이가 보여준 감정 폭발의 최고점이었는데
그게 한국 들마 수위상 그렇게 높은게 아니었음.
이걸 한번은 해줘야 할 것 같은데
본체가 이걸 쾌홍처럼 누르면서 가는 식으로 대길이를 해석할지
아니면 씌원하게 다른 방식으로 터뜨릴지
난 그게 궁금함.
제일 좋은건 파탈 말 마따나
서사가 완전히 대길이에게 집중되서 (육귀신 골사 처럼 이인좌 끼어드는거 말고)
클라이막스에서 연기가 함께 터지는 거지.
뭐 그건 본체가 잘 알아서 캐치할 거라 난 걱정 안하는데
작가 스토리가 매우 많이 걱정됨.
아래 백동수 이야기 처럼
이 망할 작가가 클라이맥스 쓸줄 모르거든.
도돌이 순규.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니라 그냥 패치워크 조각이불 느낌 이것도 색과 택스춰가 잘 어울리면 멋지지만
퀼트가 얼마나 어려운건데. 다 갖다 붙인다고 퀼트 작품이 되는게 아님. 누더기지.
울 본좌 인질로 잡지 마라. 누더기 입히고 싶지 않아.
대길이도 비운의 왕자인데 쾌홍 창휘보다 더 비극적이지 강보에 싸여 버려졌으니까 대길이가 자신의 신분의 비밀을 알게 되었을 때 그 때의 비애를 깊게 표현할 기회를 작가가 준다면 좋겠다 작가는 걍 비애를 표현한다 그래도 배우가 잘 표현할테니
작가는 걍 비애를 표현한다 라고만 써줘라 그래도 배우가 잘 표현할테니
사실 나도 기대하고 있는 장면이긴한데‥ 작가가 쿨하게 넘긴다 할까봐 걱정이야, 개의치 않았다가 걸리네
오....미혹횽의 맘이 내 맘이다. 난 본체 표정이나 연기가 작가 지문 덕 보고 있다고 전혀 생각 안함. 작가는 이의 제기하고 싶으면 대본을 홀라당 까서 인증해보던가? 흥.
개의치 않앟다는 건 출비를 어떤 식으로든 극복하고 나서라고 봐
질문횽 - 오히려 대길이의 연기가 작가를 끌고 가는지도 몰라 (빠슨빠슨)
지문의 공백을 메꾸고 있다고 봄. 백동수 대본을 봤던 나는 대박이라고 대본이 구구절절일거라고 생각안함.
막줄에 밑줄 쫙...이게 핵심은 아닌데 겁나 공감가는ㅋ
클라이맥스란게 쳐낼건 쳐내야 나오는거라..ㅎㅎ;;;;;한숨이 좀 나오네
뭔말이야 그래서 파탈 글보면 다 이해된다는거야? 어디를 가서 따져라가 아니라 이유를 제대로 좀 써봐